자동차 630

폭스바겐 골프 GTI 국내 가격부터 공개, 4590만원

폭스바겐 신형 골프 GTI 국내 가격이 공개됐다. 딜러사에 따르면 신형 골프 GTI의 국내 가격은 459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이달 13일부터 본격적인 고객 인도가 시작된다. 신형 골프 GTI는 고성능 가솔린 모델로 1열 통풍 시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이 기본 사양이다. 신형 골프 GTI의 가격은 4590만원이다. 이전 세대 골프 GTI의 국내 가격 4480만원과 비교해 인상폭이 최소화됐다. 골프 GTI는 합리적인 가격대로 스포츠카의 대중화를 이뤄낸 모델이자 '핫해치'라는 세그먼트를 개척했다. 신형 골프 GTI 국내 사양은 사실상 풀패키지다. 1열 통풍 시트, 전 좌석 열선 시트, 운전석 시트 전동 및 메모리 기능, 스포츠 프리미엄 비엔나 가죽 시트, 3-ZONE 공조 시스템, 블랙 헤드라이너, ..

BMW 뉴 3시리즈 풀체인지급 변화…"최강자 자리 굳힌다"

[서울=뉴시스]BMW 뉴 3시리즈.(사진=BMW코리아 제공) 2022.11.3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BMW 스포츠 세단 뉴 3시리즈가 풀체인지급 변화를 통해 시장 굳히기에 나선다. 더욱 날카롭게 다듬은 외관 디자인과 최신 디자인을 반영한 실내 공간, 첨단 편의사양 등 차량 전반에 걸쳐 변화를 꾀했다. BMW 뉴 3시리즈의 외관은 간결한 표면 디자인, 역동적인 라인 등을 강조했다. 전면부에는 새 디자인의 LED 헤드라이트가 장착되며 더 입체적으로 변경된 BMW 키드니 그릴은 테두리 안쪽에 더블 바(Bar) 디자인을 적용했다. M 스포츠 패키지의 경우 앞 범퍼 중앙 하단에 레이스카를 연상시키는 대형 공기 흡입구와 좌우 끝단에 세로형 에어 커튼을 배치했다. [서울=뉴..

자동차/BMW 2022.11.30

슈퍼카는 ‘하차감’ 맛?...“달려보니 내리기 싫네” [Car]

3년만에 누적생산 10만대 돌파 포르쉐 전기차 ‘타이칸’ 타보니 타이칸 터보 타이칸 터보 크로스 투리스모 포르쉐 타이칸. 포르쉐가 2019년 9월 전 세계에 공개한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로 스포츠카 브랜드의 아이콘이다. 타이칸은 독일 주펜하우젠 공장에서 처음 생산을 시작한지 약 3년만인 지난 7일로 누적 생산 10만대를 넘어섰다. 국내엔 포르쉐코리아가 2020년 11월 타이칸 4S를 시작으로 타이칸 터보 S와 타이칸 터보, 타이칸 베이스 모델에 이어 올해 타이칸 GTS를 순차적으로 선보였다. 지난해에는 포르쉐의 첫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인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를 선보였다 4도어 스포츠 세단 타이칸은 전형적인 포르쉐의 성능은 물론 연결성과 일상적 사용성을 모두 갖췄다. 타이칸은 전동화 ..

자동차/포르쉐 2022.11.30

픽업트럭의 고급화? - 포드, 유럽서 올 뉴 레인저 플래티넘 공개

포드자동차(이하 포드)의 트럭 등 상용차 부문을 전담하는 포드 프로가 유럽 시장에서 자사의 미드사이즈 픽업트럭, 레인저(Ranger)의 고급형 모델, 레인저 플래티넘을 공개했다. 포드 레인저 플래티넘은 지난 해 이맘때 쯤 선보인 신형의 레인저 픽업트럭을 바탕으로 더욱 화려한 외관과 고급화된 내장/편의사양, 그리고 동급 최고의 견인능력으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레인저 플래티넘은 5인승 크루캡 사양으로만 생산된다. 외관 디자인은 크롬 장식이 돋보이는 라디에이터 그릴을 시작으로, 범퍼 하단의 메탈 스키드 플레이트, 전용의 사이드 벤트 장식과 플래티넘 레터링, 전용 20" 알로이 휠, 사이드 스텝, 리어 범퍼 등으로 구성되며, 일반형 레인저 대비 한층 화려하게 꾸며진다. 전반적으로 고향인 미국 시장에서 판..

자동차/포드 2022.11.29

감추던 퀵실버색 테슬라 신형 모델Y 주차장서 포착

테슬라 베를린 기가팩토리에서 여러 대의 신형 모델Y가 새로운 색상인 퀵실버로 도색한 채 포착됐다. 포착된 차량 대부분은 검은색 인테리어를 적용했으며, 한 대만 흰색을 보였다. 퀵실버 색상은 유럽과 중동 시장의 모델Y 전기 SUV에 적용 가능한 두 번째 실버 계열 색상이다. 다른 실버 계열 색상은 미드나이트 실버 메탈릭으로 북미 시장에서도 선택할 수 있다. 그러나 미드나이트 실버 메탈릭은 기본 후륜구동 차량에만 적용 가능하며, 퀵실버 색상은 롱레인지 모델과 퍼포먼스 모델에만 독점적으로 제공한다. 미드나이트 실버 메탈릭 색상보다 훨씬 밝은 색상인 퀵실버는 3,000유로(약 416만 원)의 추가금을 지불하고 선택할 수 있다. 기가팩토리 베를린에서 새로 개발된 또 다른 색상은 미드나이트 체리 색상으로, 테슬라 ..

자동차/테슬라 2022.11.29

터보 없는 캐스퍼에 300KG 남자셋 탔더니?! '캐슬퍼'...캐스퍼 디에센셜 부산 왕복 시승기!

"크아아아아"캐스퍼중에서도 최약의 투명캐스퍼...아니 논터보 캐스퍼가 울부짓었다 / 꼐속 캐스퍼를 타고 서울 양재에서 부산까지 842km를 왕복했습니다. 잠자고 먹고 행사 참여한 시간을 제외하면 순수하게 캐스퍼를 운전한 시간만 10시간이 넘으니 어찌보면 캐스퍼를 정말 제대로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거 아세요? 터보 모델이 아니라, 고작 76ps짜리 논터보 모델을 타고 다녀왔습니다. 다만 이번에는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바로 제가 사랑하는 우리나라 대표 중고차 플랫폼인 엔카닷컴에서 미디어를 담당하고 있는 엔커매거진의 큐피디, 차돌박이님과 함께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기왕 부산까지 가는 김에 '극한시승'을 위해서였죠. 대한민국 평균 허리둘레와 BMI를 가뿐히 상회하는 3사람의 몸무게는 합산 300kg에 ..

첨단기술 집약된 '럭셔리 클래스'의 미래…다이내믹한 주행에 흔들림 없는 안정감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아우디의 대표적인 플래그십 프레스티지 세단이다. 운전자 편의를 고려한 사양과 업그레이드된 디자인, 최신식 시스템으로 아우디 럭셔리 클래스의 미래를 보여준다는 평가다. 더 뉴 아우디 A8은 3.0L V6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50.99㎏f·m의 힘을 발휘한다. 여기에 아우디의 독보적인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결합해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이끌어 낸다. 최고 시속은 210㎞(안전 제한 속도),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5.8초다. 연비는 복합 기준 L당 8.3㎞다. 아우디의 혁신..

자동차/아우디 2022.11.28

‘F1 기술력’ 이식…연비+주행 다 잡았네 [원성열 기자의 CAR & TRACK]

르노 XM3 E-TECH 하이브리드 시승기 복합 17.4km/L 압도적 연비 전기-엔진모드 부드러운 전환 빠른 코너링서 응답 속도도 굿 르노코리아자동차의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을 탑재해 17.4km/L라는 뛰어난 공인 복합 연비를 달성했으며, F1 기술을 접목을 통한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까지 갖췄다. 스포티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로 완성된 XM3 E-TECH 하이브리드 인테리어(오른쪽).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르노는 세계 최고의 모터스포츠 대회인 포뮬러원(F1) 팀을 보유한 자동차 회사다. 시속 300km를 넘나드는 포뮬러원 머신에는 현재 배기량 1600cc인 6기통 하이브리드 엔진이 장착되어 있다. F1 머신이 곧 하이브리드 차량..

BMW 7시리즈 타면서 즐기는 ‘레이싱 게임’..어떤 기분일까

신형 BMW 7시리즈에 최초로 적용될 예정인 BMW 디스플레이 전용 게임. (출처 BMW그룹 북미법인)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넥슨의 온라인 자동차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를 진짜 자동차 안에서 즐긴다면 어떤 느낌일까? 독일 BMW가 이런 상상을 현실로 구현했다. BMW그룹은 최근 "캐주얼 게임을 차량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BMW그룹의 계획에 따르면, 에어콘솔(AirConsole)과 BMW그룹은 캐주얼 게임 도입을 위한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BMW그룹이 이르면 2023년부터 출시하는 신차 내부에 장착하는 커브드 디스플레이(Curved Display)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 플랫폼을 개발하는 내용이다. 신형 BMW 7시리즈에 최초로 적용될 예정인 BMW 디스플레이 전용 게임. (출처 BMW그룹 북미법..

자동차/BMW 2022.11.28

헤리티지 재건의 결정적 순간 – 주지아로의 방문, 포니 쿠페 부활 프로젝트

나와 같은 50대 자동차 마니아에게 포니 쿠페의 존재는 매우 특별하다. 이런 마음에 미래를 본 듯한 강렬한 충격이었고 자동차 후발국의 어린이에게는 자부심을 주는 존재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그런 포니 쿠페가 다시 복원된다는 발표는 내게는 너무나도 감동적이었다. 그러나 포니 쿠페의 복원은 단순히 감동적인 스토리에 그치지 않는다. 사업적으로도 매우 큰 의미를 갖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제품력과 기술력이라는 기본기에 견고한 헤리티지로 부가가치를 더한다. 이것이 포니 쿠페 복원 프로젝트의 사업적 관점에서의 목표일 것이다. 포니 쿠페 복원 프로젝트는 단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여러 단계를 거친 현대의 헤리티지 활용법과 사업 모델의 연계 프로젝트를 통한 결과다. 전기차로의 전환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미래차로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