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630

'세상에 단 1대' 131억원 초희귀 람보르기니 베네오

초희귀 람보르기니 모델 베네오가 두바이 딜러숍에 모습을 드러냈다. 유튜브 채널 TFJJ에 공개된 베네오는 럭셔리, 디자인, 가격, 희소성 등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울트라 슈퍼카다. 또한 4대의 하드톱과 9대의 로드스터 등 총 13대만 생산된 희귀 모델이기도 하다. 두바이의 퍼스트 모터스 쇼룸(First Motors Showroom)에 전시된 베네오는 고성능 희귀 슈퍼카 컬렉션 사이에서도 단연 스포트라이트를 독차지한다. 아벤타도르를 기반으로 람보르기니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디자인된 베네오는 6.5L V12 엔진으로 최고출력 740마력에 최고속력 355km/h를 뽐낸다. 가격은 400만 달러(약 52억 원)로 ‘억’소리 나는 수준이다. 각지고 터프한 보디키트와 매끈한 노즈를 따라 선형으로 흐르는 헤..

현대차 7세대 그랜저, 다시 성공을 말할 수 있을까…"이젠 플래그십"

현대차 7세대 풀체인지 그랜저의 존재는 자동차업계를 뛰어넘는 사회적 이슈 메이커다. 출시 1년 전부터 새로운 존재감에 대한 기대와 열망이 폭발하듯 치솟았다. 대한민국 역사와 함께 달려온 그랜저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7차례 새로운 모델을 발표하면서 시대상을 그대로 품고 있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1세대 각그랜저는 거리에 차가 드물든 시절부터 최고의 품격을 상징했고, 한국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어느새 젊은 오빠의 대표 모델로 자리잡았다. 성공을 말한다는 광고 카피가 그랜저에 어울리지 않았던 최근 5년간 그냥 널찍한 오빠차였던 셈이다. 성공을 말하려면 '독3사' 플래그십 세단이나 제네시스 정도는 돼야 한다는 인식이 자리했다. 다시 성공을 말하려는 7세대 그랜저의 방향성은 명확했다. 더 큰 차체와 더 고급스런..

바퀴 6개에 전장 6m 넘는 벤츠 G바겐..미국서 2억원대 낙찰

2억 원 넘는 6륜 차 벤츠 미국에서 낙찰 미국의 카즈앤비즈(Cars and Bids)가 운영하는 경매 사이트에서 6륜 차로 개조된 메르세데스 벤츠 G클래스가 15만 5000달러(한화 약 2억 580만 원)에 낙찰되었다. 카즈앤비즈는 미국과 캐나다에 있는 자동차 경매를 주관하는 옥셔니아다. G클래스는 강력한 성능뿐 아니라 심플하고 강인한 각진 보디 디자인으로 자동차 마니아의 사랑을 받아온 차량이다. 온로드 및 오프로드에서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럭셔리 크로스컨트리 SUV다. 이번 경매에 붙여진 6륜 차로 개조된 G클래스로 한 세대 전인 2016년식 G550이 베이스다. 카즈앤비즈에 출품된 6륜 개조차 메르세데스 벤츠 G클래스 6륜 차로 개조하면서 20 인치의 블랙 휠로 바꿨고 오프로드 타이어를 장착했다...

자동차/벤츠 2022.12.10

테슬라, 내년 1월 차량용 레이더 센서로 전환한다

테슬라가 내년 1월 중순경 새로운 레이더 제품을 추가한다는 소식이다.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블로그는 8일 "미국 연방통신위원회에 게시된 문서에 따르면, 테슬라는 새로운 레이더 제품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오토파일럿 기능과 완전자율주행 브랜드 조사에 직면한 상황이다. 이들이 완전자율주행이라고 이름 붙인 제품은 사실은 일부 자율 주행 기능만 제공할 뿐, 전면 자율주행이 아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심층 신경망과 라이더 및 레이더와 같은 '비전 전용' 방식을 통해서 자율주행차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해왔다. 나아가 머스크는 올해 연말까지 완전한 자율 주행을 약속하기도 했다. 하지만 시간이 다가오자 "시간이 더 오래 걸릴 것"이라고 자신의 말을 번복했다..

자동차/테슬라 2022.12.10

‘거대한 윙!’설원 달리는 신형 포르쉐 911 GT3

포르쉐 911 GT3 스파이샷 새로운 포르쉐 911 GT3가 설원을 달리며 테스트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 현재 포르쉐는 911 GT3의 리어 엔드 개조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번에 외신 ‘모터1’이 포착한 사진에서도 후면에 장착된 윙이 눈에 띈다. 후면 디자인의 변화가 예상되지만, 범퍼에 덮인 가림막 때문에 아직은 차이를 명확히 확인하기는 어렵다. 번호판이 장착되는 부분이 바디 쪽으로 더욱 깊이 들어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한 쌍의 원형 배기 파이프가 중앙에 장착된 점은 기존과 같다. 포르쉐 911 GT3 스파이샷 현재까지 공개된 스파이샷에서는 아직 전면부의 눈에 띄는 변화는 없다. 측면 디자인도 기존과 거의 흡사하다. 널찍한 Y자 형태의 스포크와 중심축 부근의 빈 공간이 특징인 검은색 휠을 장착..

자동차/포르쉐 2022.12.09

카니발의 화려한 변신, 달리는 호텔 "핵심은 마법의 시트"

외형은 일반적인 기아 카니발인데 실내에 오르면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다. 호텔 스위트룸을 연상시키는 카니발 특장 리무진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카니발 특장 리무진은 과거 연예인이나 기업총수들이 타던 VVIP용 카니발이었지만 지금은 빠르게 대중화가 진행중이다. '아빠들의 로망'으로 불리는 카니발 리무진의 핵심은 역시 편안하면서도 회전과 이동으로 배치를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명품시트다. 1~3열 시트를 모두 교체해 편안하면서도 의전, 출퇴근, 캠핑까지 1석3조 그 이상이다. 인천 서구에 위치한 전문제작사 (주)스타리무진 역시 이 점을 가장 중요하게 꼽는다. 아무리 화려하고 다양한 옵션을 적용한다 해도 가장 중요한 건 역시 명품 가죽시트라고 강조한다. 이전 3세대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시작으로 현행 4세대..

[시승기] 1세대 아버지의 오마주..7세대 그랜저 모던 럭셔리의 정점

300만원이 올랐는데도 가성비가 좋아 보인다 모던한 실내외 디자인이 돋보이는 7세대 그랜저..300만원이 올랐는데도 가성비가 좋아 보인다 1989년이니까 정확히 33년 전인가 보다. 현대차 스텔라를 타시던 아버지가 큰 맘 먹고 1세대 그랜저를 구입했다. 2.0L 엔진에 4단 자동 변속기였다.당시 대학생이던 기자는 틈만 나면 운전이 하고 싶었다. 진짜 ‘카가이’였던 시절이다. 가족들과 여행 때는 어김없이 핸들을 잡았다. 넉넉한 공간과 정숙성, 직진할 때만 편안했던 주행 감각이 아직도 생생하다. 1세대 그랜저는 전륜구동에 차체가 길어 뒤가 들려서 흔들리는 피시테일 현상이 심했다. 2열에 탑승한 동생이 차멀미를 자주했다. 결국 트렁크에 무거운 10kg덤벨 여러 개를 일부러 놓았던 기억도 남아 있다. 2.0 엔..

저속 주행땐 소음 거의 없어… 20km 넘는 연비 ‘깜짝’

르노코리아 ‘XM3 이테크’ 타보니 르노코리아의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XM3 이테크 하이브리드’가 시내를 질주하고 있다. 해당 차량에는 하이브리드 전용 색상으로 ‘일렉트릭 오렌지’(주황색)와 ‘웨이브 블루’(파란색)가 적용됐다. 르노코리아 제공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는 르노코리아에 있어서 구세주 같은 모델이다. XM3가 출시됐던 2020년은 한때 잘나가던 간판모델 SM6의 부진과 짭짤한 수익을 안겨줬던 닛산 로그의 위탁생산 중단이 겹친 해였다. 르노코리아가 올해 1∼11월 국내외에서 판매한 약 16만 대 중 70%가 넘는 11만3000여 대를 XM3가 책임졌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인 ‘XM3 이테크’는 지난해 유럽에서 출시돼 올해 상반기 2만5000여 대가 판매됐다. ..

자동차/르노 2022.12.08

[시승]세련된 풀사이즈 SUV, 포드 익스페디션

-전장장비 강화한 부분변경 신형 -커다란 크기와 경쟁력 높은 가격 특징 미국 풀사이즈 SUV 하면 떠오르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커다란 크기와 여유로운 3열, 넉넉한 힘 등이다. 반대로 편견도 만만치 않다. 복잡한 기능과 수 많은 버튼, 투박한 모양이 대표적이다. 포드 부분변경 익스페디션은 이러한 단점을 말끔하게 지우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세련미를 갖추고 대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는 등 요즘 소비자 입맛을 잡기 위한 도전을 이어갔다. 신형 익스페디션의 매력을 시승으로 확인해봤다 ▲디자인&상품성 크기가 단연 압권이다. 실제로 익스페디션은 길이가 5,335㎜에 이르며 너비와 높이는 각 2,075㎜, 1,945㎜에 달한다. 휠베이스 역시 3,110㎜ 수준이다. 국내 판매중인 SUV 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

자동차/포드 2022.12.08

그랜드 체로키 4Xe “출퇴근은 전기로만”

“그랜드 체로키 4Xe는 전기로만 출퇴근이 가능하다.” 지프의 아시아 퍼시픽 세일즈 마케팅 부사장 빌리 헤이즈의 말이다. 그랜드 체로키 4Xe는 배터리 완충 시 순수 전기로만 33km의 거리를 갈 수 있다. 일반 직장인들의 평균 출근 거리가 15km 내외인 점을 감안하면, 일상생활에서 엔진 개입 없이 전기차로 그랜드 체로키 4Xe를 사용할 수 있다. 빌리 부사장은 “랭글러 4Xe ECU (전자 제어 장치)는 오프로드 주행에 맞게 설정했지만, 그랜드 체로키 4Xe는 오프로드의 주행 성능도 강조했지만, 온로드 주행에 맞게 ECU의 설정이 됐다”고 강조했다.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7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지프의 플래그십 SUV, 그랜드 체로키 5인승 모델과 PHEV모델인 그랜드 체로키 4Xe 출시행사..

자동차/지프 2022.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