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전 세계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애플의 연례 최대 행사인 'WWDC 2026'의 막이 올랐습니다.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본사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예년보다 훨씬 더 특별하고 뭉클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요. 이번 기조연설이 애플을 15년간 이끌어온 팀 쿡 CEO의 사실상 마지막 공식 무대이기 때문입니다. 올 9월 퇴임을 앞둔 팀 쿡이 과연 어떤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하며 차기 CEO인 존 터너스에게 바통을 넘겨줄지, 월가의 시선은 그 어느 때보다 애플에 쏠려 있었습니다. 이번 무대에서 베일을 벗은 애플의 핵심 AI 전략과 시장의 냉정한 평가를 세세하게 분석해 드리겠습니다.구글 제미나이 수혈받은 'Siri AI'…15년 만의 오명 벗고 '킬러 앱'으로 귀환돌이켜보면 애플의 AI 도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