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서울)박지원 아나운서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집권 2기 지지율이 임기 중 최저치로 고꾸라지며 미국 내 소비 및 투자 심리에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전쟁 피로감과 경기 침체 공포가 맞물리면서 월가와 개인 투자자들의 펀더멘털 저하 우려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이번 임기 중 최저점인 34%까지 추락한 반면, 부정 평가는 64%까지 치솟았습니다. 임기 초반인 2025년 초 47%로 출발했던 지지율은 관세 충격과 경기 침체 우려가 확산된 2025년 4월 역전된 이후, 갈수록 격차를 벌리고 있습니다. 특히 이란 전쟁에 대해 미군의 피를 흘릴 가치가 있었다고 답한 비율이 24%에 불과해, 장기화되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근본적 해결이 없는 불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