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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지지율·경제 신뢰도 동반 추락… 재테크 심리도 냉각 [ 글로벌 월가 IB리포트 ]

(한국경제TV=서울)박지원 아나운서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집권 2기 지지율이 임기 중 최저치로 고꾸라지며 미국 내 소비 및 투자 심리에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전쟁 피로감과 경기 침체 공포가 맞물리면서 월가와 개인 투자자들의 펀더멘털 저하 우려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이번 임기 중 최저점인 34%까지 추락한 반면, 부정 평가는 64%까지 치솟았습니다. 임기 초반인 2025년 초 47%로 출발했던 지지율은 관세 충격과 경기 침체 우려가 확산된 2025년 4월 역전된 이후, 갈수록 격차를 벌리고 있습니다. 특히 이란 전쟁에 대해 미군의 피를 흘릴 가치가 있었다고 답한 비율이 24%에 불과해, 장기화되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근본적 해결이 없는 불안감..

나스닥 하락 마감…호실적 마이크론 시간외 폭등-[글로벌 마감 시황]

미국 증시 마감 시황 전해드리겠습니다.(3대 지수) 간밤 뉴욕 증시는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AI랠리가 계속 될 수 있을지 의구심이 커진 가운데, 그 분기점이 될 마이크론 실적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였는데요. 그 결과 다우지수는 0.35% 상승으로 그나마 선방했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경계감 속에 0.43% 내렸고요. S&P500 지수는 0.1% 하락했습니다.(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0.18% 소폭 내렸는데요.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반도체 주 전반이 숨을 고르는 모습이었죠. 주인공 마이크론은 오늘 0.31% 하락하며 약보합으로 마감했는데요. 장 마감 후 발표된 실적은 시장의 우려를 보란 듯이 떨쳐냈습니다. EPS와 매출 모두..

'스페이스X 너마저'...AI發 차입 리스크 우려 덮쳤다 [마켓딥다이브]

중동리스크 완화에도 전 세계 증시가 극심한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스페이스X가 사상최대 규모 IPO로 자금을 빨아 들인지 얼마 되지 않아 우리 돈 30조원에 달하는 초대형 회사채 발행에 나서며 기술주들의 투심을 제약하고 있습니다.코스피와 코스닥 양 시장 모두 극심한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8500선을 내주고 있고요. 외국인의 순매도 규모도 현재 4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개인들의 ETF 매도 규모도 확대되는 양상입니다. SK하이닉스는 삼성전자에 시총 1위를 내줬고요. MLCC 종목들의 하락도 큽니다.증권부 고영욱 기자 나와 있습니다.고 기자, 스페이스X 회사채 발행이 왜 시장에 부담 요인이 되는 건가요?스페이스X가 IPO를 통해 857억달러를 조달한 지 열흘 만에 최소 200억달러, 우리 돈 약 3..

美 증시 반도체주 동반 하락...실적 앞둔 마이크론 13% 급락-[글로벌 마감 시황]

미국 증시 마감 시황 전해드리겠습니다.(3대 지수) 간밤 뉴욕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09% 약보합으로 버텨냈지만, 나스닥지수가 2.21% 크게 밀렸고 S&P500도 1.44% 조정을 받았는데요. 어제부터 미국에서 시작된 기술주 매도세가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에서 더 거세졌죠. 이 흐름이 오늘 미국의 반도체주들을 다시 끌어내리면서 마치 도미노처럼 연쇄적인 붕괴가 발생했습니다.(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오늘 가장 크게 무너진 섹터는 반도체였는데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하루 만에 7.87% 하락했습니다. 외신들은 오늘 반도체 매도세의 진앙지가 한국 시장이었다고 분석했는데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2% 넘게 동반 폭락하자, 그 충격이 이른바 패닉 셀을 촉발하며 미국으로 옮겨 ..

뉴욕 증시, 메가캡 ‘빛과 그림자’ 뚜렷…AI 인재 유출·규제 리스크 속 반도체가 하방 지지 [美증시 특징주]

[한국경제TV =박지원 아나운서] 뉴욕 증시가 대형 메가캡 기업들 사이에서 호재와 악재가 격렬하게 교차하며 이른바 '빛과 그림자'가 명확히 갈린 장세를 연출했다. 인공지능(AI) 패러다임 전환기에서 비롯된 인재 유출 및 당국의 규제 리스크가 기술주 전반에 하방 압력을 가한 반면, 실적 기대감을 확보한 메모리 반도체 섹터는 강한 매수세를 유입하며 증시의 하방 지지선 역할을 해냈다.엔비디아·구글·테슬라를 덮친 악재와 변동성이날 테크 생태계를 주도하던 핵심 메가캡 기업들은 일제히 구조적·규제적 리스크를 노출하며 지수에 부담을 주었다. 먼저 글로벌 AI 인프라 시장의 독점적 지위를 누리던 엔비디아(NVIDIA)는 차세대 핵심 칩인 'B200'의 시간당 임대(렌탈) 비용 하락세가 관측되며 약세를 이어갔습니다. 실..

빅테크 약세에 뉴욕증시 혼조 마감-[글로벌 마감 시황]

미국 증시 마감 시황 전해드리겠습니다.(3대 지수) 간밤 뉴욕 증시는 혼조 마감했습니다. 이란전쟁 협상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로 유가는 하락했지만, 채권 금리는 여전한 상승세를 보였는데요. 연내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계속해서 시장의 발목을 잡는 모습입니다. 결국 다우지수는 0.29% 상승 마감에 성공했지만, 나스닥은 1.32% 크게 밀렸고, S&P500 지수도 0.37% 하락 마감하고 말았죠.(시총 상위) 간밤 지수를 끌어내린 핵심 종목 중 하나는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었습니다. 핵심 인재들이 연달아 경쟁사로 이탈하며 우려를 키운 건데요. 지난 주 제미나이 공동 개발자 노엄 샤지어가 오픈AI로 떠난데 이어, 이번에는 노벨화학상을 받은 존 점퍼 딥마인드 부사장까지 앤스로픽으로 이직한단 소식이 나왔죠. 결국..

"잔파도보다 강력한 AI 실적 체력"…월가, S&P 500 하반기 랠리 지속 전망-[ 글로벌 IB리포트 ]

올해 상반기 글로벌 증시가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는 가운데, 월가 투자은행(IB)들이 잇따라 미국 S&P 500 지수의 연말 목표치를 상향 조정하며 하반기 낙관론을 펼치고 있다. 거시경제적 불안 요인과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불구하고,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가 이끄는 기업들의 폭발적인 실적 성장세가 증시를 견인할 것이라는 분석이다.현재 월가의 연말 S&P 500 목표가는 시티은행이 제시한 8,100포인트가 가장 낙관적이며, 로이터가 시장 전략가 4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인 7,620포인트가 가장 보수적인 수준이다. 주요 기관들의 전망치 평균은 약 7,964포인트로 집계됐다.골드만삭스, 연말 목표가 8,000 상향… "비AI 기업과의 실적 양극화 심화"골드만삭스는 S&P 500의 연말 목표가를 8..

상반기 유럽증시 승패, AI가 갈랐다-[글로벌 증시]

(방송 원문입니다.)상반기 유럽 증시는 'AI 반도체에 얼마나 올라탔느냐'가 승패를 갈랐습니다. 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반도체 경쟁력에 따른 국가별 증시 격차가 유럽 시장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는데요. 지난주 금요일 종가 기준으로 이탈리아가 17.59%의 수익률를 내며 가장 앞서가고 있죠. 그다음 네덜란드 13.34%, 스페인이 11.78% 순입니다. 반대로 유럽 대표국가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시는 영국과 프랑스, 독일이 하위권이었는데요. 프랑스가 3.33%, 독일은 2.02%에 그치며 상반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이유도 짚어 봐야겠죠? 먼저 이탈리아의 경우 시가총액 1, 2위가 모두 은행일 만큼 금융 비중이 큰데요. 올해 대형 은행 인수합병이 잇따른 데다, 애플과 테슬라 등에 칩을 공급하는 ST..

트럼프 발 인텔&애플 반도체 동맹 폭등 [美증시 특징주]

뉴욕 증시가 하루 만에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반도체 섹터의 주도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적 발언과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대형 계약 소식이 시장을 견인한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메가캡 기업들의 명암이 엇갈렸다.인텔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공식 발표에 힘입어 주가가 10% 가까이 급등했다. 인텔은 애플과 미국 내 반도체 설계 및 생산을 아우르는 기념비적인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월가 사정에 정통한 딥워터 에셋 매니지먼트는 이번 계약에 대해 "인텔의 단순한 실적 개선을 넘어, 위상을 미국의 2류 기술 기업에서 최정상급 1류 기업으로 격상시키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했다.파트너사인 애플의 주가는 1% 미만의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며 비교적 차분하게 반응했다...

반도체주 랠리...빅테크는 자사주 매입 중단 기조-[굿모닝 글로벌 이슈]

[美·이란 종전 양해각서 체결 완료]미국과 이란이 모두 종전 양해각서에 서명했습니다.이로써 양국은 앞으로 60일, 8월 16일까지 협상을 완성시켜야 하는데요.밴스 부통령도 오늘 60일 간의 협상 기간이 공식적으로 개시됐다고 말했고 또 간밤에는 1천250만 배럴의 석유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고 강조했습니다.이제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 길도 열리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양해각서 내용이 효력을 보이고 있는데요.원래대로라면 19일에 미국과 이란 양측이 스위스에서 만나 종전 서명식을 진행하려고 했지만, 양측은 합의 내용을 하루라도 빠르게 이행하고자 이렇게 이틀 앞서 원격 서명을 단행했다고 밝혔죠.그래도 스위스 정부에 따르면, 19일에 미국과 이란은 예정대로 스위스에서 만나 합의 이행에 관련한 협상에 돌입할 계획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