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차 219

[자유로연비] 새로운 트림으로 돌아온 마세라티, '르반떼 모데나 S Q4'의 효율성은

이러한 수치는 가솔린 SUV, 특히 고성능 SUV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분명 만족할 수 있는 결과일 것이다 마세라티 르반떼 모데나 S Q4 자유로 연비 최근의 마세라티는 그 어떤 시기보다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새로운 차량들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을 뿐 아니라, 잠시 공백이 있었던 브랜드 포트폴리오 라인업 강화에도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현재 판매 중인 기블리, 콰트로포르테 그리고 르반떼의 트림 구성 역시 새롭게 구성하며 시장에서의 경쟁력, 그리고 브랜드 라인업의 합리성을 한층 강화하는 모습이다. 과연 르반떼 모데나 S Q4는 자유로 위에서 어느 정도의 효율성을 제시할까? 마세라티 르반떼 모데나 S Q4 자유로 연비 매력적인 퍼포먼스, 르반떼 모데나 S Q4 르반떼 모데나 S Q..

마세라티의 아이콘, 2세대 그란투리스모 & 폴고레 공개

마세라티 이노베이션 랩(Maserati Innovation Lab)에서 개발된 100% 이탈리아 개발 모델인 2세대 그란투리스모는 2023년 2분기 판매가 예고됐다 마세라티가 2세대로 모델체인지를 이룬 그란투리스모(GranTurismo)를 공개했다. ‘브랜드 아이콘’이라고 강조하는 신형 그란투리스모는 내연기관과 전기 모델을 아우르는 고성능 럭셔리 GT 카를 지향한다. 이번에 공개된 부분은 외관 디자인과 일부 제원 정도로 간략화가 이뤄졌다. 실내 디자인과 상세 제원은 추후 공개될 예정. 전체적인 디자인은 슈퍼카 MC20의 엔진이 앞으로 이동했을 때 모습을 연상시킨다. 롱-노즈 숏-데크 비율로 기존 그란투리스모의 클래식한 비율을 유지하고 있지만 전면부와 후면부는 MC20의 디자인과 많은 부분이 유사하다. 전..

[시승기] BMW 신형 X4 20i M 스포츠, 주행감은 최상급

뉴 X4 xDrive20i M 스포츠는 탄탄함을 기반으로 일상 주행까지 모두 수용하는 균형 잡힌 승차감과 높은 주행감, 부드러운 엔진의 회전 질감, 세그먼트 대비 넓은 실내 공간 등이 강점이다 BMW 뉴 X4 xDrive20i M 스포츠를 시승했다. 뉴 X4는 부분변경 모델로 외관 디자인이 소폭 변경됐다. 실내에는 12.3인치 디스플레이 등이 추가됐다. 뉴 X4 20i M 스포츠는 일상 및 스포츠 주행을 모두 수용하는 균형 잡힌 승차감이 강점이다. 외부 소음 차단 능력은 아쉽다. X4는 BMW 콤팩트 SUV X3의 쿠페형 모델이다. X4는 BMW X6와 함께 쿠페형 SUV 시장을 선도해나갔다고 봐도 무방하다. BMW 이후 벤츠와 아우디도 쿠페형 SUV를 투입해 경쟁에 나섰다. X4는 지난해 글로벌 기준 ..

GM, 전기차 수요 증가에 맞춰 생산 늘린다.

GM이 2022년 10월 4일, 전기차 전용 얼티움 플랫폼은 물론이고 기존 볼트EV 시리즈에 대한 높은 수요로 인해 전기 모델의 생산을 늘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볼트의 생산대수는 올해 약 4만 4,000대에서 2023년에는 7만대 이상으로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년의 생산대수는 2만 4,828였다. 올 해에도 3분기까지 10% 감소한 1만 4,709대에 그쳤다. 볼트는 2016년 말부터 판매 중이며, 2021년 초에는 볼트 EUV를 추가했다. 지난 여름에는 미국시장에서 가격이 최대 6,000달러까지 인하됐다. GM은 또한 가격 인하가 효력을 발생하기 전에 볼트를 구입한 소유자에게 여러 가지 조건에 따라 최대 $ 6,000의 크레딧을 제공했다. 쉐보레 볼트 외에도 캐딜락 리릭의 생산을 위해 4 분..

리비안, 3분기 7300여대 생산으로 올해 목표치 순항 '조지아 신규 공장은 암초'

리비안에 지원하기로 한 인센티브 안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리며 연간 40만대 생산 규모의 리비안의 신규 공장 건립은 난관에 부딪혔다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지난 3분기 역대 최대 생산량을 달성하며 올해 목표치 2만5000대 생산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지시간으로 3일, 리비안은 지난 3분기 7363대의 차량을 생산했다고 밝히고 이들 중 6584대가 고객에게 인도됐다고 덧붙였다.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총 1만4317대의 차량을 생산한 리비안은 올 연말까지 3개월 동안 1만500대 가량을 생산한다면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지난 분기 대비 75% 늘어난 생산량으로 다만 올해 들어 전분기 대비 각각 72%, 67% 늘어난 생산량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리비안의 향후 전망은 밝을 ..

[시승기] 더욱 높아진 출력, 더욱 개선된 경쟁력 – 볼보 S90 리차지 PHEV

S90 리차지 PHEV의 핵심은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것에 있다 볼보 S90 리차지 PHEV 최근 자동차 브랜드들에게 있어 ‘전동화’는 피할 수 없는 흐름이자, 거부할 수 없는 ‘숙제’와 같다. 토요타를 비롯 일부 브랜드들은 여전히 ‘내연기관’을 기반으로 한 기술 기반에 미련을 갖고 있지만 대세가 전환되고 있음은 누구라도 부정할 수 없는 상황이다. 볼보 역시 이러한 흐름에 맞춰 전동화 기술 개발과 전동화 모델의 시장 투입 등은 물론이고 ‘보다 안정적인 밸류 체인’을 구성하기 위한 각종 노력 및 후속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등장한 S90에 더욱 강력한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더해져 이목을 끌고 있다. 한층 높아진 출력으로 돌아온 S90 리차지 PHEV는 과연 어떤 매력과 가치를..

가장 비싸고 뜨거운 롤스로이스 '럭셔리 GT' 끝판왕

핫로드의 느낌을 물씬 풍기는 새로운 휠도 존재감을 과시한다 롤스로이스 레이스를 핫로드 차량으로 변신시킨다면 어떤 모습일까? 버추얼 아티스트 ‘adry53customs’가 제작한 렌더링이 인터넷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롤스로이스 레이스를 진정한 럭셔리 GT 차량으로 화려하게 개조했기 때문이다. 앞부분은 훨씬 뾰족해져 더욱 좁고 덜 부담스러운 그릴을 지녔으며, 그릴 양쪽에는 수직형 헤드램프를 적용했다. 전면부 디자인이 완전히 바뀌었지만, 환희의 여신은 그대로 후드 위에 자리했다. 차량 문이 B필러에 장착돼 있다는 점도 그대로다. 후면에는 더 커진 디퓨저와 배기구 형태의 트림을 볼 수 있다. 실제 배기구는 양옆 차량 문 아래에 장착됐다. 이 점을 제외하면 후면 디자인에서 크게 달라진 점은 보이지 않는다...

하체가 발군! 폭스바겐 아테온

폭스바겐 말마따나 ‘그란투리스모(장거리 여행용 고성능 자동차)’라고도 부를만하다 때는 2015년, 디자인학과 학생이던 나는 한 자동차 사진을 넋 놓고 바라보고 있었다. 만감이 교차했다. ‘새로우면서도 멋있는’ 산업디자인의 이상에 다다른 모습에 푹 빠졌고, 저런 디자인을 그려낸 디자이너 재능이 사무치게 부러웠다. 그 차의 이름은 폭스바겐 스포츠 쿠페 GTE 콘셉트. 그리고 그 콘셉트를 이어받은 양산차가 바로 2017년 등장한 아테온이다. 당시 ‘도로 위로 나온 콘셉트카’라고 부를 만큼 콘셉트카와 똑같았다. 2015년 공개한 폭스바겐 스포츠 쿠페 GTE 콘셉트 / 2017년 등장한 폭스바겐 아테온 양산차 어느덧 출시 후 5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지금, 신선했던 충격은 모두 사라졌다. 그래도 멋은 여전하다. 비..

[시승기 - 폭스바겐 ID.4] 높은 실용성, 도심용으로 딱..가성비는 덤

작은 옥에 티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가격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이 돋보인다 '접근 가능한' 프리미엄 전기차 전략 출발점 MEB 플랫폼과 긴 휠베이스로 넉넉한 공간 이질감 없는 주행감·높은 에너지 효율 만족 폭스바겐 전기차 ‘ID.4’. [김지윤 기자]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접근 가능한 프리미엄 모델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 전기차 ‘ID.4’를 통해 접근 가능한 프리미엄에 한 발 더 다가서겠다.” 사샤 아스키지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이 지난달 15일 브랜드의 첫 번째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ID.4’를 출시하며 내놓은 포부다. ID.4는 폭스바겐코리아가 한국에 선보이는 첫 전기차다. 폭스바겐은 유럽 외 국가 중 한국을 ID.4의 첫 번째 수출국으로 택했다. 인프라를 포함한 전기..

[시승기] 가성비+공간 돋보이는 럭셔리 전기 SUV..BMW iX3

장점 : 뛰어난 승차감과 BMW 특유의 운동 성능 단점 : 공인 주행거리는 왜 이렇게 짧지…겨울이 문제일까 BMW iX3 “전기차 시대가 되면 기존 프리미엄 자동차 업체들이 지금 같은 위치를 지켜낼 수 있을까?” 새로운 전기차 스타트업이 가성비, IT 기술 등을 앞세워 출시할 때 마다 끊임없이 머리 속을 맴돌던 질문이다. 테슬라를 비롯해 중국 BYD 등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전기차 업체들이 주식 시가총액으로 기존 자동차 메이커를 넘어선지는 이미 오래다. 자동차 메이커 위기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혼란 속에 BMW iX3를 시승하고 답을 찾았다. 생존 가능성은 충분하다. 전기 파워트레인의 변화에도 BMW 만의 고유의 색채가 묻어있다. 순수한 운전의 즐거움, 독일차 특유의 잘 조여진 하체까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