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차 219

재규어 F-타입 75주년 에디션 공개, 굿바이 F-타입

재규어는 F-타입 75주년 스페셜 에디션을 10일(현지시간) 공개했다. F-타입 75주년 에디션은 재규어 스포츠카의 75주년을 기념하는 모델로 전용 내외관 디자인과 전자식 액티브 리어 디퍼렌셜 등이 적용됐다. 사실상 마지막 내연기관 스포츠카로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카스쿱 등 일부 외신에 따르면 재규어는 F-타입의 트림을 최소화함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단종할 계획이다. 차세대 F-타입은 전기 스포츠카로 개발될 예정이다. F-타입 75주년 에디션은 재규어 스포츠카의 75주년을 기념하는 모델이다. P450 AWD, P575 AWD로 운영된다. F-타입 75주년 에디션 외관에는 지올라 그린(Giola Green) 전용 컬러가 사용됐으며, F-타입 특유의 실루엣을 강조하는 전면부 펜더 엠블럼이 적용됐다. LED..

[시승]멋을 아는 SUV, 아우디 Q5 스포트백

Q5 스포트백은 아우디가 잘 하는 분야를 적극 활용해 완성도 높은 결과물로 보여준 차다 -최신 아우디 디자인 흐름 반영 -쿠페형 SUV의 감각 강조해 아우디는 차를 멋있게 만들 줄 아는 브랜드다. 커다란 싱글 프레임 그릴을 시작으로 패밀리-룩을 일찍이 도입했고 화려한 조명과 감각적인 실내 구성은 언제나 큰 만족을 준다. 쿠페형 라인도 마찬가지다. A7을 시작으로 새로운 세그먼트를 개척했고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런 아우디가 쿠페형 SUV 시장에 과감히 도전장을 내밀었다. Q5 스포트백이 주인공이다. 잘생긴 차 만들기에 능통한 아우디가 새 쿠페형 SUV를 통해 어떤 매력을 보여줄 지 알아보기 위해 시승에 나섰다. ▲디자인&스타일 외관은 아우디 특징을 명확하게 알 수 있다. 선명한 ..

내 목소리 알아듣고 길 찾고·창문 닫아준다..차량 속 'AI 비서' 누가 더 똑똑한가

유럽 시장은 구글이 장악한 모습이다 AI 기술 발전,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듯 조작 가능 내비게이션·공조기·창문 조작 넘어 홈 IoT까지 현대차·카카오, 쌍용차·네이버 음성인식 AI '맞손' 볼보, SKT와 AI 시스템 개발..벤츠는 KT와 협업 해외에선 아마존, 구글, 바이두 등 IT 기업 주도 자동차에 탑재된 음성인식 인공지능(AI) 비서 이미지. 게티이미지 최신 자동차에는 비서가 한 명씩 타고 있다. 내비게이션 목적지를 입력하거나 에어컨 온도를 조절하고, 창문을 여닫는 것도 직접 할 필요가 없다. "광화문으로 안내해줘" "에어컨 23도로 맞춰줘" "창문 닫아줘"와 같이 말만 하면 실행된다. 그렇다고 조수석에 진짜 비서가 앉아 있는 것은 아니다. '음성인식 인공지능(AI)'이 이 모든 걸 하고 있다. ..

자동차 2022.10.11

'번개를 두르고 부활했다!',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폴고레'

마세라티는 2025년까지 전 제품에 전동화를 적용해 'MC20', '그리칼레' 등, 다른 모델도 폴고레에 합류시킬 계획이다 사진 :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폴고레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마세라티가 오는 2023년, 컨버터블 스포츠카 '그란카브리오(GranCabrio)'를 전기차로 부활시킨다. 2019년 단종된 '그란카브리오'는 마세라티의 전기차 라인업 '폴고레(Folgore)'에 합류하면서 '그란카브리오 폴고레'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날 예정이다. '그란카브리오 폴고레'의 전기 파워트레인은 프론트 액슬에 1개, 리어 액슬 양쪽에 1개씩 총 3개의 모터가 탑재된다. 앞서 공개된 '그란투리스모 폴고레(GranTurismo Folgore)'와 동일한 파워트레인을 사용한다. '그란투리스모 폴고레'의 경우 합산 ..

[시승기] 세단과 SUV 장점만 '쏙'.. 볼보 V60 크로스컨트리

XC60 모델은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를 첫 소개한 모델이기도 하다 볼보자동차 V60 크로스컨트리 B5 AWD (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속초=뉴스1) 이세현 기자 = '세단의 승차감과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실용성을 갖춘 크로스오버 차량' '크로스컨트리'는 볼보자동차가 구축하고 있는 독창적인 영역의 모델이다. 에스테이트(왜건) 모델 V70에 오프로더 성능을 더한 1세대 크로스컨트리 V70 XC가 1997년 출시된 이후 큰 인기를 얻자 불보자동차는 포트폴리오 전략 변경 등을 거쳐 크로스오버 모델 라인업을 새롭게 만들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한국 시장에서 동급 경쟁 모델을 찾을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크로스컨트리'를 모델명으로 내세워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국내 시..

어반 스피어스, 아우디의 미래 이 안에 담았다

“어반 스피어스는 아우디의 미래 모빌리티를 제시하는 청사진” 아우디코리아 박영준 상무의 말이다. 아우디코리아가 7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 오픈 행사를 진행했다.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는 아우디가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선보이는 브랜드 전시관이다. 한국에 아우디 브랜드 전시관이 선보이기는 이번 처음이다. 브랜드 전시관에는 아우디가 미래 모빌리티를 제시하는 컨셉카 ‘어반 스피어스’가 자리했다. 어반 스피어스는 2인승 쿠페의 스카이 스피어스, 4인승 쿠페의 그랜드 스피어스에 이은 밴 형태의 세 번째 모델이다. 이날 자리에는 어반 스피어스를 디자인한 아우디 본사의 한국인 디자이너 박슬아 씨가 함께했다. 박씨는 어반 스피어스를 “뜻깊은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보통의 차량 디자인은..

독창적인 페라리 원-오프 로드스터, SP51

SP51은 페라리의 새로운 고객맞춤형 원-오프(One-off) 모델이다. 812 GTS의 레이아웃과 섀시, 엔진을 기반으로 만든 프런트 엔진 V12 스파이더다. 페라리 SP51은 최고 디자인 책임자 플라비오 만조니 지휘 아래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가 디자인했다.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루프가 없다는 점. 스포티한 특성을 강조하면서 오픈 에어링의 즐거움과 시각적 만족도를 동시에 만족시키기 위함이다. CFD(컴퓨터 유체 역학) 시뮬레이션, 풍동 실험 및 차량 동역학 테스트를 포함한 모든 공기역학 작업을 통해 차량 전반을 세심하게 다듬었다. 공기 흐름을 부드럽게 처리해 812 GTS와 동일한 수준의 청각적 편안함을 제공한다. 근육질 차체는 유연하고 매끄럽게 이어지며 관능적인 느낌을 준다. 차량 내외부에 탄소섬유..

SEXY BACK : 푸조 308 GT vs 폭스바겐 골프

기본기 탄탄하고 실용적이면서 편안한 해치백을 찾는다면 골프만 한 모델도 없다 ​ 308은 겉모습부터 화려하다. 이전의 프랑스 차가 보여주던 공격적인 아방가르드함은 거의 사라졌지만 여전히 디테일은 화려하고 진취적이다 '해치백 교과서'로 불리는 폭스바겐 골프와 랠리 왕국의 노하우를 녹여 만든 푸조 308. 암팡진 엉덩이와 경쾌한 몸놀림으로 운전 재미에 실용성까지 겸비한 두 해치백이 정면으로 마주쳤다 운전 재미를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진지하게 해치백을 고민하거나 소유해본 경험이 있을 확률이 높다. 해치백 보디 타입이 주는 디자인의 경쾌함만큼 세단이나 SUV와 다른 운전 재미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운전에 진심이던 20대 끝 무렵, 국산 해치백을 한동안 타고 즐겼다. 2.0ℓ 가솔린에 수동변속기를 옵션으..

[리뷰] 네 명을 위한 최적의 설계를 반영한 페라리 – 페라리 푸로산게

한편 푸로산게는 ‘페라리의 계보’를 계승하는 것을 강조하듯 이태리어로 ‘순종(thoroughbred)’를 의미해 ‘페라리 고유의 DNA’에 대한 자신감을 강조했다 페라리 푸로산게 페라리가 브랜드 포트폴리오 역사에서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하는 차량, 푸로산게(Purosangue)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푸로산게는 2+2 시트 구조를 갖춘 페라리 GT 라인업의 계보를 잇는 모델이자, 지금까지의 페라리 중 가장 여유롭고 다채로운 기능으로 무장해 대중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과연 페라리의 새로운 4인승 모델, 푸로산게는 어떤 차량일까? 페라리 푸로산게 특별하게 다듬어진 페라리의 GT 페라리는 이전의 페라리와는 완전히 다른 디자인을 배경을 갖췄다. 실제 일반적인 페라리와 비교할 수 없는 편안함은 물론 페라..

[시승기] 완성도를 높인 가장 역동적인 스웨디시 스포츠 – 볼보 S60 B5 울티메이트 브라이트

볼보 S60 B5 울티메이트 브라이트 시승기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디테일을 더한 신형 S60을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신형 S60은 기존 S60이 계승하던 ‘스웨디시 스포츠’의 기조 아래 볼보가 갖고 있는 다채로운 매력 요소를 가득 더하며 차량의 경쟁력을 높였다. 특히 국내 소비자들에게 호평 받고 있는 SKT 통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더할 뿐 아니라 ‘차량의 완성도’를 높이는 여러 변화가 더해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과연 새로운 변화를 더한 볼보 S60 B5 울티메이트 브라이트는 어떤 매력과 가치를 제시할까? 볼보 S60 B5 울티메이트 브라이트 시승기 시승을 위해 준비된 볼보 S60 B5 울티메이트 브라이트(이하 S60)은 BMW 3 시리즈, 메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