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차 219

"고성능에 가격은 절반!" 포르쉐에 도전하는 中 전기 SUV

중국의 한 자동차 제조사가 럭셔리 SUV를 앞세워 포르쉐 카이엔을 뛰어넘겠다며 도전장을 내밀었다. 중국 광저우에 본사를 둔 전기차 제조사 ‘X펭’은 중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자동차 회사 중 하나다. 현재의 라인업에는 4대의 전기차 모델밖에 없지만, 라인업 중 가장 높은 플래그십 차량인 X펭 G9은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인상적인 SUV이다. 최근 유튜브 채널 ‘Wheelsboy’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X펭 G9의 외관 디자인과 실제 주행 모습이 담겼다. 차량의 주행성능과 인테리어, 내부 공간 등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G9는 X펭에서 자체 제작한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돼 800V 구조에서 고속 충전이 가능하며, X펭의 X-파워 슈퍼차저를 이용하면 약 5분 만에 200km를 달릴 수..

"사이버트럭 바다 주행금지!" 美정부 강력 경고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보트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주장에 미국 정부가 경고하고 나섰다. 미국 워싱턴주 천연자원부는 최근 트위터에 경고문을 게재했다.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보트로 사용하지 말라는 것이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AI 데이’ 행사에서 한 발언에 대한 즉각적인 반응이다. 일론 머스크는 지난주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단시간 동안 보트로 활용이 가능하고, 강이나 호수, 심지어는 풍랑이 거칠지 않은 바다까지 건널 수 있을 만큼 방수 기능이 확실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미국 자치 정부에서 황급하게 대응책을 게시한 것이 놀라운 일은 아니다. 워싱턴주 천연자원부는 트위터에서 “‘단시간 보트로 활용이 가능한’ 것을 실제 보트로 활용하면 안 된다”면서 침수된 차량의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현시점에..

아우디,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 제시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 및 아우디 어반스피어 콘셉트 국내 첫 공개 아우디 코리아(대표 임현기)는 오는 8일부터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House of Progress) 브랜드 전시행사를 진행하고 10월 8일부터 16일까지의 일반 전시를 진행하며 누구나 방문이 가능하게 구성했다.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는 IAA 2021 뮌헨 국제모터쇼를 비롯해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선보인 아우디의 브랜드 전시관으로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에는 아우디의 아우디 RS e-트론 GT와 더 뉴 아우디 Q4 e-트론을 비롯해 현재 국내 출시된 아우디 전기차 5종과 아우디의 플래그십 세단 아우디 A8이 전시된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아우디 스피어 콘셉트카 시리즈의 세 번째이자 가장 최근 공개된 콘셉..

모셔널, 우버와 손을 잡다.. 자율주행 로보택시 가능한가

모셔널은 올해 초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우버이츠(Uber Eats) 고객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음식 배달을 시행 중이다 자율주행기술 기업 ‘모셔널’이 현대 아이오닉 5 기반 로보택시를 활용한 운전자 없는 레벨4 자율주행 서비스를 위해 우버 테크놀로지스(Uber Technologies)와 계약을 체결했다. 운전자 없는 자율주행 서비스를 공급하는 모셔널과 수 백만에 달하는 사용자를 보유한 우버는 올해 말부터 10년간 미국 전역 도시에 로보택시를 대량 공급하며 규모의 경제를 실현함과 동시에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기회를 발굴할 것으로 바라봤다. 양사는 자율주행차량이 합리적인 가격의 편리함과 안전함을 갖춘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잡는 비전을 바탕으로 이번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칼 이아그넴마(Karl ..

[시승기] "美친 배기음에 빨려 들어갈 듯"..'우라칸 STO'에 새겨진 람보르기니의 자부심

우라칸 STO 가격은 기본 4억3500만원부터 시작한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STO. 장우진 기자 람보르기니 우라칸 STO. 장우진 기자 람보르기니 우라칸 STO. 장우진 기자 람보르기니 우라칸 STO. 장우진 기자 람보르기니 우라칸 STO. 장우진 기자 람보르기니 우라칸 STO. 장우진 기자 람보르기니 우라칸 STO 실내. 장우진 기자 람보르기니 우라칸 STO 실내. 장우진 기자 람보르기니 우라칸 STO 실내. 장우진 기자 람보르기니 우라칸 STO 디스플레이 기본 화면. 장우진 기자 람보르기니 우라칸 STO. 람보르기니 서울 제공 람보르기니 우라칸 STO. 람보르기니 서울 제공 람보르기니 스포츠카인 우라칸 STO를 시승했다. 이번 시승은 단순히 고가의, 고성능 슈퍼카를 경험하는 것을 넘어 람보르기니 브랜드..

볼보 V60 CC, 표범처럼, 하이에나처럼

볼보 V60 크로스컨트리는 각각 5,530만원(Plus), 6,160만원(Ultimate)이다. 5년 또는 10만km 무상 보증기간과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기본 제공한다 그날, 속초에서 볼보를 탔다. ‘볼보’라는 말이 ‘나는 구른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니 “나는 그날 볼보를 타고 굴렀다”라고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굴렀다는 표현이 께름칙할 수 있으나 걱정할 필요는 없다. 사망사고가 없게 하겠다는 볼보의 약속은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이다. 볼보는 에스테이트와 크로스컨트리라는 독특한 장르를 갖고 있다. 세단과 SUV 사이에 촘촘하게 채워 넣은 차종들인데 따지고 보면 그 반대일 수 있다. 에스테이트와 CC를 중심으로 세단과 SUV로 라인업을 확장한 게 오늘의 볼보라고 볼 수도 있겠다. 그만큼 크로스컨트리에는 ..

인포카 직접 사용해 보니 간단한 조작, 직관적인 UI 돋보여

GOOD : 쉬운 조작성과 시인성 좋은 UI 디자인, 종합적인 기능 BAD : 차종에(일부 수입차) 따라 별도로 필요한 메뉴를 추가해야 한다. DON'T MISS : 앱 자체가 매우 친절해 누구나 쉽게 익숙해 질 수 있으며, 의외의 유용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인포카에서 판매하는 두 가지 제품(IO180-IH, IO180-OH) 중 전원 스위치가 달려 있는 IO180-OH 제품(블루투스 4.0이 지원되는 버전)을 직접 사용해 봤다. 300가지가 넘는 다양한 기능이 있지만 그중 가장 많이 사용하고 운전자에게 도움이 되는 몇 가지 메뉴를 시연해보았다. 언박싱, OBD2 단자를 찾아라! 인포카의 구성은 매우 단출하다. 스마트 스캐너와 사용설명서 달랑 두 개. 제품을 확인했으면 OBD2 단자를 찾아야 하는데 ..

[Tech Review] AMG C 63 S E는 어떻게 4기통으로 680마력을 낼까?

일상 주행은 전기차처럼, 필요할 때 강력한 고성능 세단, 서킷에서는 누구보다 빠른 스포츠카로 변신할 수 있는 것이다 메르세데스-AMG가 6세대 C-클래스를 바탕으로 한 C63 S E 퍼포먼스(C63 S E PERFORMANCE)를 공개했다. AMG는 자사의 55년 역사를 바꿀 게임 체인저라고 말한다. 출력은 무려 680마력, 최대토크 104kgf·m를 만들어낸다. 엔진은 4기통 2.0리터 가솔린 터보다. 배기쪽의 터빈 휠과 흡기 쪽의 컴프레서 휠 사이에 약 4cm 두께의 전기모터가 직접 통합된 구조로 설계됐다. 운전자가 가속페달을 밟으면 터보차저가 작동하기 전에 전기모터가 먼저 돌며 터보차저의 빠른 회전을 유도한다. 덕분에 가속페달을 밟았을 때 뜸 들이는 느낌 없이 바로 큰 힘을 느끼게 한다. 터보차저도..

BMW 내수시장 인기 비결은.."다양한 소비자 선택지 제공"

판매량에 연연하기보다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 BMW가 올해 내수시장에서 현재까지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8월까지 월평균 6천300대 수준의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고, 다양한 대외 이슈에도 월 판매량이 5천500~7천300대 수준으로 유지되는 등 호실적을 보이는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6일 업계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파워 오브 초이스'(Power of Choice)라는 전략 아래 소비자들이 개인 취향과 생활 양식에 따라 선택권을 넓힐 수 있도록 세분화한 모델 라인업을 제공하고 있다. 파워트레인(엔진·동력)을 내연기관에서 순수전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까지 다양하게 구성한 것도 소비자 선택의 폭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