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차 219

페라리, 첫 4도어 4인승 푸로산게 아시아 최초로 한국서 공개

페라리 푸로산게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 페라리가 브랜드 75년 역사상 최초의 4도어 4인승 모델 ‘푸로산게’를 아시아 시장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했다. 21일(금) 경기도 여주에서 개최된 행사에서는 혁신적인 레이아웃으로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표준을 정립할 게임 체인저, 푸로산게가 그 모습을 드러냈다. 이태리어로 ‘순종(thoroughbred)’을 의미하는 푸로산게는 성능, 운전의 즐거움, 편안함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페라리의 상징인 자연흡기 V12 엔진을 장착해 세그먼트 내 가장 강력한 725마력(cv)을 발휘하면서도 매혹적인 페라리 엔진 사운드를 보장한다. 또한 2,100rpm에서도 최대토크의 80%를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해 언제든 페라리 특유의 운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푸로산게는 최근..

포드 머스탱, 끝물인데도 잘나가는 이유는?

-지난달 총 70대 등록해 전월 대비 크게 올라 -오랜 헤리티지와 독보적인 캐릭터 효과 커 포드 머스탱이 꾸준한 판매와 인지도를 바탕으로 순항을 이어나가고 있어 관심이 모인다. 20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와 카이즈유 등록통계에 따르면 머스탱은 지난달 70대를 판매해 전월 대비 150% 상승하는 효과를 기록했다. 올해 9월까지 누적 판매 역시 556대를 기록, 익스플로러 및 레인저와 함께 브랜드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쿠페와 컨버터블, 고성능 버전의 GT 등이 고른 판매 실적을 보이며 다양한 소비자 입맛을 겨냥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머스탱의 성장은 다른 제품과 비교해도 주목할 부분이다. 마니아층이 강하고 대중적인 세그먼트가 아닌 2도어 스포츠카 영역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2015년 등장해 ..

루카 드 메오 르노그룹 회장.."전기 콘셉트카 르노5·르노4 양산하겠다!"

루카 드 메오 (Luca de Meo) 르노그룹 회장 (2022 파리모터쇼) [파리(프랑스)=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르노가 2022 파리모터쇼에서 공개한 르노5, 르노4 등 전기 콘셉트카를 양산하겠다는 방침이다. 루카 드 메오 르노그룹 회장은 17일(현지시각) 개막된 2022 파리모터쇼에서 “쇼카 르노5는 오는 2024년, 전기 콘셉트카 르노4는 오는 2025년 부터 본격 생산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르노그룹은 다치아(Dacia), 알핀(ALPINE), 모빌라이즈, 하이비아(HYVIA) 등의 브랜드를 통해 수소차에서부터 전기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생태계를 제공하기 위해 보다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알핀 A110 R (2022 파리모터쇼) 알파인 수소콘셉트카 알펜글로우(..

[시승]현실에 충실한 BEV, BMW iX3

-모두를 만족시키는 주행감성 특징 -활용도 높은 세그먼트 특징 두드러져 BMW 전기 SUV iX3의 기세가 무섭다. 지난해 11월 한국땅을 밟은 이후 1년 가까이 높은 인기를 누리는 것. 실제 국내 출시된 지 이틀이 채 안 돼서 초기 물량을 전부 팔아 치웠다. 이후에도 매달 온라인으로 구입이 가능한 날만 되면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소비자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심지어 차를 잡기 위해 인터넷이 빠른 곳에서 대기를 하거나 여러 명을 동원할 정도다. 이에 선착순 예약제로 전환할 만큼 iX3는 단번에 슈퍼스타로 발돋움했다. 완판 신화를 기록하고 있는 iX3의 비결은 무엇일까? 직접 확인하기 위해 시승에 나섰다. ▲디자인&상품성 외관은 기존 내연기관 X3와 큰 차이가 없다. 차를 아주 좋아하는 소비자가 아니면 둘의..

포르쉐 AG, 신형 포르쉐 911 카레라 T 공개

신형 911 카레라 T를 공개..911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 포르쉐 AG(Dr. Ing. h.c. F. Porsche AG)가 경량 구조 최적화를 통해 순수 스포츠카의 성능을 극대화한 신형 911 카레라 T를 공개하며 911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고 밝혔다. 신형 911 카레라 T의 ‘T’는 투어링을 상징하며 순수한 주행 경험을 강조한 모델이다. 7단 수동 변속기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하며, 8단 PDK는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리어 시트는 생략된다. 911 카레라 T는 10mm 낮아지고 단열재가 감소된 PASM 스포츠 서스펜션 덕분에 순수하고 짜릿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구불구불한 산길이나 시골길에서도 주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6기통 박서 엔진 사운드는 실내에서 더 두드러진다. 신형..

자동차/포르쉐 2022.10.19

[영상시승] 확실히 다른 성격, 랜드로버 5세대 레인지로버 P530

럭셔리 SUV의 시초인 레인지로버는 1970년 첫 선을 보인 후 편안한 주행성과 뛰어난 오프로드 주파성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모델이다. 이번에 국내 출시된 차량은 5세대 레인지로버로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모든 시트를 편안하게 조작할 수 있는 기능으로 사용성을 높였다. 부드러운 주행특성은 경쟁모델들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지만, 유럽산 럭셔리 SUV와는 다른 특징이 단점으로 여겨질 수도 있다. 영상을 통해 5세대 레인지로버의 특징을 살펴본다.

쉐보레 더 넥스트 이쿼녹스 페이스리프트 시승기

시승차 제공 : 한국 GM 얼마 전 쉐보레 이쿼녹스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넥스트 이쿼녹스가 국내 공식 출시되었습니다. ​ 이쿼녹스는 국내에는 지난 2018년에 출시되었지만, 2017년에 첫 출시된 3세대 모델이고 이번에 출시한 더 넥스트 이쿼녹스는 만 5년만에 페이스리프트된 모델입니다. ​ LS, LT, RS, 프리미어의 4가지 트림으로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가장 기본형인 LS 트림의 시작가 3,104만원부터, 최상위 트림인 프리미어 트림의 시작가 3,894만원으로 책정이 되었습니다. ​ 선택사양에 따라서 프리미어 트림에 풀옵션을 적용하면 차량 가격이 4,205만원이 됩니다. ​ ​ 가격표를 보실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가격표를 보실 수 있습니다. ​ 더 넥스트 이쿼녹스 가격표 보기 ​ ​ 가격..

2023 볼보 XC40 마일드 하이브리드 페이스리프트 포토 리뷰~!

2023 볼보 XC40 ​ ​ No Japan 운동은 한국 시장에서 볼보에게 큰 전환점이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일본차에 수요가 마침 올드한 감성에서 영하고 세련된 느낌으로 출시한 볼보로 유입이 되어 많은 소비자에게 선택이 되었습니다. ​ 그 중에서 컴팩트한 사이즈와 귀여운 외관으로 젊은 소비자의 선택을 많이 받은 볼보 XC40은 이번에 상품성이 강화된 부분변경으로 출시가 될 예정입니다. ​ 신형 XC40은 가솔린 기반 마일드 하이브리드와 100% 전기로 주행하는 전기차인 2가지 라인업을 출시했습니다. 오늘은 하이브리드 모델인 2023 볼보 XC40 포토 리뷰를 소식을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 2023 볼보 XC40 제원·정보 ​ 연료 : 가솔린 연비 : 복합 10.1km/ℓ 출력 : 197hp..

[EV 트렌드] 캐딜락 플래그십 순수전기차 '셀레스틱' 기본 판매가 4억 3000만 원

캐딜락의 플래그십 순수전기차 '셀레스틱(Celestiq)'이 본격적인 판매에 앞서 주요 사양 및 가격을 완전 공개했다. 현지시간으로 17일, 캐딜락은 순수전기차 영역에서 플래그십 역할을 담당하게 될 셀레스틱을 소개하며 해당 모델은 브랜드 미래 비전을 이끌 뿐 아니라 1933년 'V16 에어로다이내믹 쿠페'와 1957년 '엘도라도 브로엄' 같은 상징적 수제작 차량을 제작했던 과거 캐딜락 역사에 뿌리를 둔 디자인 및 최첨단 사양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캐딜락의 글로벌 부사장 로리 하비는 "셀레스틱은 브랜드 역사를 대변하고 더 대담하고 밝은 미래로 인도하게 될 모델로 우리가 지금까지 선보인 차량 중 가장 진보적이고 혁신적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된 맞춤형 예술 작품이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매년 글로벌 시장에 ..

조촐한 파리모터쇼, 그래도 신차는 나온다

-르노와 푸조 등 프랑스 브랜드 출격 -컨셉트카, 전기 및 수소차 등 유럽 대표 자동차 전시회인 파리모터쇼가 현지 시각 17일 개막했다. 코로나 펜데믹 이후 4년만에 열리는 만큼 많은 관심이 집중됐지만 정작 참가 브랜드는 크게 줄어 초라한 모터쇼로 전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르노와 푸조 DS 등 프랑스 브랜드 외에 주목할 브랜드가 거의 없어서다. ▲푸조 신형 408을 비롯한 새 전동화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먼저 세계 최초 공개할 예정인 408은 푸조만의 독창적인 설치물을 통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새 차는 패스트백 스타일의 C세그먼트 제품으로 과감한 스타일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춰 경쟁력을 높였다. 디자인은 최신 패밀리-룩을 이어받았다. 날카롭게 내려오는 주간주행등과 경계가 없는 그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