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차 219

'갖고 싶은 車' 폭스바겐 ID.4..단점은 "언제 받을지 몰라" [차알못시승기]

[편집자주] 마력·토크…우리가 이 단어를 일상에서 얼마나 쓸까요? 지금도 많은 사람들은 이걸 몰라도 만족스럽게 차를 구매하고 있습니다. 기자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어쩌면 독자들보다 더 '차알못'일수도 있습니다. 어려운 전문 용어는 빼고 차알못의 시선에서 최대한 쉬운 시승기를 쓰겠습니다. 폭스바겐 ID.4/사진=이강준 기자 전기차 신차가 하루가 다르게 쏟아지고 있지만 가격대가 합리적인 정통 SUV(다목적스포츠차량)는 찾아보기 힘들다. 기왕이면 더 큰 차를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 입장에서 전기차로 넘어가길 망설이는 이유 중 하나다. 폭스바겐이 출시한 준중형 전기 SUV ID.4는 이런 배경에서 국내 고객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던 차량이다. 국내 전기차 판매 1~3위를 차지한 현대차 아이오닉5·기아 EV6·제네시..

새롭고 독창적인 페라리 푸로산게

페라리 첫 SUV 푸로산게는 자연흡기 V12 725마력 엔진을 얹고 네바퀴를 굴린다 루카 디 몬테제몰로 전 회장이 건재했을 때만 해도 페라리 사전에 SUV는 없었다. 하지만 시대는 변했다. 마침내 페라리 SUV가 나왔고 그 이름은 푸로산게(Purosangue)다. '서러브레드'(thoroughbred) 즉 순종을 의미하는 이탈리아어로 경주마의 이름이기도 하다. 섀시는 처음부터 다시 설계되었다. 언더보디는 전부 고강도 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작되었다. 메인 노드의 보강재 및 B-필러에는 고강도 강철을 사용했다. 방음 기능을 가진 싱글 쉘 탄소 섬유 루프는 완전히 새로운 것으로, 방음 기능을 탑재한 알루미늄 루프보다 20% 더 가벼우며 글래스 루프와 동일한 강성을 갖고 있다. 결과적으로 섀시는 더 커졌지만 무게..

[자유로 연비] 화려한 고성능 투어러, BMW M850i xDrive 그란 쿠페의 자유로 연비는?

BMW M850i xDrive 그란 쿠페 자유로 연비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다채로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BMW가 고성능 투어러, M850i xDrive 그란 쿠페를 선보이며 ‘포트폴리오’의 다양성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M850i xDrive 그란 쿠페는 M 퍼포먼스의 이름 아래 보다 강력한 성능, 그리고 고급스러우면서도 다채로운 기능 및 기술 요소로 이목을 집중시키며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는 모습이다. 530마력의 심장을 품은 고성능 투어러, M850i xDrive 그란 쿠페는 자유로 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BMW M850i xDrive 그란 쿠페 자유로 연비 M에 가까운 530마력의 심장 M850i xDrive 그란 쿠페는 말 그대로 ‘M에 가장 가까운 차량’이라 할 수 있을..

[레알시승기]"멋에 고성능을 얹었다"..랜드로버, 디펜더 110 P400X

핵심요약 개성 넘치는 디자인에 고성능 오프로드 'DNA' 장착 최고출력 400마력·최대토크 56.1kg.m…제로백 6.1초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2, 주행 조건 맞춤 모드 제공 최대 90mm 도강 능력…차고 높이 최대 145mm 조절 기본 적재 972리터…2열 폴딩 시 2277리터까지 확장 판매가, 1억4127만원…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 포함 랜드로버, 디펜더 110 P400X. 김승모 기자 뚜렷한 개성을 표현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차. 궁극의 오프로드 DNA를 갖췄음에도 성능을 더욱 강화한 차. 바로 랜드로버, 디펜더 110 P400X다. 디펜더 110 P400X는 지붕과 엔진 덮개인 보닛 부분 등에 '나빅 블랙' 색을 입혀 강인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높은 차체와 각진 디자인만으로도 위압감을..

"포르쉐·람보, 너무 많아 지겹죠"..이유있는 배신, 페라리 첫 SUV [카슐랭]

카이엔·우루스 이어 푸로산게 출시 자존심 강한 페라리 "SUV와 달라" 5억원대, 1~3억원 경쟁차보다 비싸 푸로산게(왼쪽)와 우루스 퍼포만테 [사진 출처 = 페라리, 람보르기니] "페라리 너 마저. 포르쉐, 람보르기니가 그렇게 부러웠니" "차는 낮아야 제 맛"이라던 페라리마저 배신했다. 포르쉐가 쏘아올린 '슈펴 SUV' 열풍에 뒤늦게 합류했다. 페라리는 75년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4도어 4인승 SUV '푸로산게'(Purosangue)'를 아시아 최초로 21일 한국에서 공개했다. 푸로산게는 이탈리아어로 '순종(thoroughbred)'을 뜻한다. 푸로산게는 내년 3분기부터 유럽을 시작으로 인도된다. 국내 판매가격은 미정이지만 5억원대로 예상된다. '슈퍼카 대명사' 포람페, 모두 SUV 출시 카이엔 [사..

Face the sky, 미니 컨버터블 쿠퍼 클래식

Face the sky MINI CONVERTIBLE COOPER CLASSIC 3세대로 진화한 미니 컨버터블은 뛰어난 완성도로 사용자를 놀라게 한다 평범한 자동차에서는 중요한 조건이 있다. 공간이나 편의장비, 에너지 효율성 같은 것들이다. 하지만 이런 이성적인 영역을 벗어날 때 비로소 자동차의 참모습이 보인다. 3세대로 진화한 미니 쿠퍼 컨버터블이 그런 차다. 이 차는 작고 경쾌한 컨버터블이라는 설계안에서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 범위를 넓고 풍요롭게 만들어준다. 누군가에게 과시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인생을 더 재미있게, 자유롭게 만들어주는 윤활제이다. 노을 지는 저녁 시간, 톱을 열고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한강 다리 위를 달릴 때 비로소 알 수 있다. 한겨울, 쏟아지는 눈송이를 맞으며 오픈 에어링을 해..

[시승기] "가솔린 모델로 유일한 단점 지웠다"..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이상현 기자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이상현 기자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이상현 기자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이상현 기자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이상현 기자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이상현 기자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운전석. 이상현 기자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1열. 이상현 기자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3열. 이상현 기자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3열 폴딩 전 트렁크. 이상현 기자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3열 폴딩 후 트렁크. 이상현 기자 그동안 국내 시장에서 높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디젤 모델밖에 수입되지 않았던 티구안 올스페이스가 가솔린 모델을 출시하면서 완벽한 '패밀리카'로 거듭났다. 7인승이 가능한데다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할 만한 다양한 편의옵션까지 탑재돼 있어 다양하..

'벌써 300명 예약했다!', 롤스로이스 최초의 전기차 '스펙터'

'스펙터'의 판매 가격은 413,000달러(약 5억 8,900만 원)부터 시작하며, 현재 예약 시 내년 4분기부터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영국의 세계적인 명차 브랜드 롤스로이스가 공개한 첫 번째 전기차 '스펙터(Spectre)'가 출시 전부터 자동차 마니아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스펙터'가 공개되고 미국에서는 이미 300명 이상의 고객이 예약을 했으며, 출시 전 개인적으로 관람하기 위해 굿우드에 위치한 롤스로이스 본사를 방문하는 사람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2도어 쿠페의 형태를 한 '스펙터'는 길이만 5,500mm에 달하고, 견고한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프레임을 사용해 약 3,000kg에 육박하는 중량을 가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고출력 577마력과 최대 토크 91...

볼보 xc40 중고가격 단순하고 확실함

오늘도 포스팅을 딱 키게 되었네요!! 근데 다 그만한 이유도 있거든요~ 저는 긴 집중력 보다는 짧게 한시간 두시간 세시간정도 집중력이 굉장히 강해요 그렇게 집중을 하다가 정신을 차리면 정말 현타가 크게 온답니다ㅋㅋ 그래서 그 뒤로 집중이 잘 안되는데 그렇게 하다가 또 순간집중력이 좋아져요 이게 좋은건지 안 좋은건지 모르겠지만 순간 집중력을 발휘해서 또 볼보 xc40 중고 리뷰를 시작해볼게요! ​ 한번에 뭘 결정하려고 방문했던건 아니였기 때문에 충분한 구경으로 만족하고 돌아왔었는데요ㅎㅎ 혹시나 이 볼보 xc40 중고 차량을 괜찮게 보셨는데 이게 장만한 후기 같은걸로 오해하실까봐 미리 언급을 해둘 필요가 있다고 생각들었어요 저는 구경만해보고서 돌아왔었거든요 그러니 평상시 동일 모델로 눈여겨본 분들이라면 마음..

[시승기] 전동화를 통해 미래를 준비한 오프로드 아이콘 – 지프 랭글러 4Xe 오버랜드 파워탑

지프 랭글러 4Xe 오버랜드 파워탑 스텔란티스는 최근 그룹 전반에 걸쳐 전동화 의지를 적극적으로 드러내고 있으며, 이에 따라 각 브랜드의 ‘차세대 모델’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실제 닷지와 램은 물론이고 푸조, DS 오토모빌 등 다채로운 브랜드에서 ‘새로운 전동화 모델’을 적극적으로 어필하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더불어 이러한 행보는 SUV 명가, 지프로도 이어지고 있다. 실제 지프는 전동화 기술을 적용한 지프의 오프로드 아이콘, 랭글러 4xe 등을 선보인 이후 지속적인 변화, 그리고 ‘새로운 전기차’ 등에 대한 단서를 공개하며 브랜드의 전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랭글러 4xe 오버랜드 파워탑을 만났다. 과연 랭글러 4xe 오버랜드 파워탑은 어떤 매력과 가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