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54

전기차 확대...투자업계 패턴도 바꿨다

볼보트럭, 스웨덴 볼리덴 광산의 자율주행 FMX 덤프트럭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대규모 연금펀드의 전기차 배터리 광물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블룸버그는 4일 캐나다 투자은행 BMO캐피탈마켓의 일런 바하 광업 분야 총괄 인터뷰를 인용해 “리튬, 구리, 니켈 등 전기차 배터리 광물 분야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미국 인플레감축법(IRA)이 북미에서 생산한 원료 사용을 촉진하자 투자자들도 적극적으로 광산업 지분 매입을 검토하고 있다. LG화학, 캐나다 퀘벡 NAL 리튬 광산 특히 연금펀드는 탄소배출을 저감하기 위해 전기차로 전환 중인 각국 정부들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일런 바하 총괄은 “연금 펀드는 광산업 관련 기존 이슈들이 ..

자동차 2023.05.07

[해외반응] 초소형 전기차 마이크로 리노..실제 타 봤더니

초소형 전기차는 기존 4인승 승용차보다는 훨씬 작고 이륜차보다는 조금 큰 크기다. 한 번 이동에 10~30km 범위 근거리 이동을 위해 최적화한 이동수단이다. 4인승 전기차보다 훨씬 에너지 효율성이 좋아 배터리 용량이 적은데다 크기가 작은 만큼 주차하기 편리하다. 1인승 전기차 르노 트위지 좁은 골목길이 많은 유럽 도시에서는 초소형 전기차를 흔히 볼 수 있다. 이미 초소형 전기차는 서유럽 국가를 중심으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고 자동차 제조업체도 잇따라 신차를 내놓고 있다. 르노는 전 세계에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3만 대 이상 판매했다. 프랑스 시트로엥은 2020년 4월 1인승 에이미를 선보였고 이는 유럽 11개국에서 2만 3000대 이상 판매됐다. 중국에서도 초소형 전기차는 쏠쏠한 인기를 끌고 있다. 2..

자동차 2023.05.05

볼보 EX90 엑설런스 공개, 절제된 스웨덴식 럭셔리

볼보는 EX90 엑설런스(Excellence)를 19일(현지시간) 공개했다. EX90 엑설런스는 볼보의 차세대 플래그십 전기차 EX90의 최상위 트림이다. EX90 엑설런스는 2열 거주성이 강화된 4인승으로만 제공되며, 투톤 외관 컬러, 22인치 휠 등이 적용됐다.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EX90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SPA2 기반의 볼보 플래그십 전기 SUV다. EX90은 올해 하반기 국내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판매는 내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EX90 엑설런스는 최상위 트림으로 '고급 운전기사가 운전하는 자동차'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 충족을 목표로 한다. EX90 엑설런스의 외관에는 투톤 컬러, 더 높은 강도와 핸들링을 위해 특수 제작된 22인치 전용 휠이 적용돼 일반 모델과 차별화됐다. EX9..

카테고리 없음 2023.04.21

베일 벗은 스웨덴 전기차 SUV 폴스타4…"제로백 3.8초"

기사내용 요약 콘셉트 카 디자인 계승 저탄소 소재로 기존 소재 대체 제로백 3.8초…"폴스타 중 가장 빠른 차" 올해 말 中서 생산 시작 [서울=뉴시스] 폴스타 4.(사진=폴스타) 2023.4.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안경무 기자 =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브랜드 두 번째 SUV인 '폴스타 4(Polestar 4)'를 공개했다. 이 차는 쿠페와 SUV 장점을 결합한 디자인과 다이나믹한 주행 성능이 돋보인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폴스타는 전기 퍼포먼스 SUV 쿠페이자 브랜드의 두 번째 SUV인 폴스타 4를 전날 상하이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 공개했다. 폴스타 콘셉트 모델 디자인 언어 계승 폴스타는 프리셉트 콘셉트(Precept concept)에서 선보..

카테고리 없음 2023.04.19

[시승]라스트마일에 최적, 마이브 M1

-단거리 이동에 적합한 초소형 전기차 -합리적인 편의품목과 넓은 트렁크 갖춰 국내 초소형 전기차 시장이 모처럼만에 활기를 띄고 있다. 2019년 2,764대 이후 내리막길을 걸었지만 지난해 2,000대 수준으로 반등하면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고 있는 것. 초소형 전기차는 국내에선 최고속도 시속 80㎞ 및 무게 600㎏(상업용차 750㎏) 이하, 고속화도로 및 고속도로 진입 금지 등으로 조건이 제한되지만 단거리에 최적화된 차라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처럼 명확한 차의 특성 덕분에 지금은 단종된 경상업용차인 다마스, 라보를 대체할 '소상공인의 발'로 주목 받고 있다. 지난 4월 초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는 다양한 초소형 전기차가 등장해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처럼 시장 확대 가능성이..

카테고리 없음 2023.04.16

영국차 미니 계속 영국에서 생산할 수 있을까?

MINI 일렉트릭 레솔루트 에디션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미니 전기차가 운명의 갈림길에 섰다. 영국 정부와 협상 중이다. 독일 일렉티브는 13일 ”BMW가 영국 정부에 영국 옥스퍼드 공장에서 미니 전기차 생산을 유지하는 조건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BMW는 전기차 생산을 유지하는 조건으로 영국 정부에 최대 7500만파운드의 자동차 전환기금을 요청했다. 미니, 미니 일렉트릭 옥스퍼드 공장에서 BMW는 미니 쿠퍼 SE 4만 대와 미니 내연기관 모델 14만대를 생산 중이다. 현재 전기차가 내연기관 생산라인에서 병행 생산 중이지만 BMW는 생산라인 효율화를 위해 전기차 생산라인 이전을 계획 중이다. 한편 옥스퍼드 공장은 4000명을 채용하고 있으며 여기서 생산한 차량의 약 80%는 해외로..

카테고리 없음 2023.04.15

강남→강릉 전기차로 달려보니…장거리에도 매력 발산 ‘푸조 2인방’

소형 해치백 ‘e-208’·소형 SUV ‘e-2008’ 타보니 주행거리 각각 280㎞·260㎞…이전 모델 대비 ↑ 장거리 위해선 급속충전소 필수…20분이면 완충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충전 중인 푸조 전기 SUV ‘e-2008 GT’. [김지윤 기자]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게 하는 가장 첫 번째 이유는 충전 문제다. 최근 들어 아파트, 대형마트 등 도심 내 주요 거점에 다양한 충전소들이 생기고 있지만, 여전히 장거리 운전을 앞두고 고민은 여전하다. 지난 6~7일 서울 강남구 강남파이낸스센터에서 강원도 강릉시 강문해변까지 왕복 약 440㎞를 전기차를 타고 장거리 운전을 떠났다. 시승차는 푸조다. 가는 길에는 소형 전기 해치백 ‘e-208 GT’를, 돌아오는 길에는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

카테고리 없음 2023.04.08

얼마까지 떨어질까? 테슬라 또 전 차종 최대 5천 달러 인하

테슬라가 또 차량가격을 최대 5천달러 인하했다. [M투데이 임헌섭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미국에서 판매가격을 또 인하했다. 올들어 벌써 다섯 번째다. 테슬라는 7일(현지시간)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전 차종 가격을 2%에서 6% 인하한다고 공지했다. 테슬라는 모델 3 세단의 두가지 버전 가격을 1,000달러, 모델 Y 크로스오버의 가격을 2,000달러 인하했다. 또 고가 모델인 모델 S와 모델 X의 가격도 5,000달러 인하했다. 테슬라는 올해 초부터 다서차례에 걸쳐 모델 3의 기본 가격을 총 11%, 모델 Y는 20% 인하했다. 테슬라는 엄격한 미국 인플레이션 감소법(IRA) 기준 시행으로 지난 1월부터 기본 후륜구동 모델 3에 사용할 수 있는 7,500달러의 세금 공제를 통해 가격 인하를 단행하..

카테고리 없음 2023.04.08

"G바겐 전기차 드디어 오나?" 메르세데스-벤츠 'EQG' 테스트카 포착

사진 : 메르세데스-벤츠 EQG (출처 : 모터 오소리티)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의 정통 SUV G-클래스의 전기차 모델인 'EQG'의 위장막 테스트뮬이 새롭게 목격됐다. 지난 31일(현지시간)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모터 오소리티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가 오는 2024년 선보일 예정인 전기 SUV EQG 프로토타입의 주행 테스트 중인 모습이 스파이샷으로 포착됐다. 사진 : 메르세데스-벤츠 EQG (출처 : 모터 오소리티) 외장 디자인은 기존 G-클래스의 디자인 요소를 거의 그대로 유지하고 있지만, 라디에이터 그릴의 경우 폐쇄형으로 설계돼 전기차의 특징을 나타낸다. 사진 : 메르세데스-벤츠 EQG (출처 : 모터 오소리티) 기존 그릴 위치에는 다른 EQ 시리즈와 같이 블랙 패널이 장착될..

자동차/벤츠 2023.04.04

[현장] 전기차 시대 성큼…자율주행이 바꿀 ‘이동의 미래’는?

[전기차]2023 서울 모빌리티쇼 가보니 기아 대형전기차 ‘EV9’ 취재열기 뜨거워 KG·BMW·벤츠도 새 전기차 선보여 자율주행 덕에 실내 공간 혁신도 가능 30일 고양 긴텍스에서 열린 2023 서울 모빌리티쇼 기아 전시관에 EV 9을 보려는 취재진들이 몰려있다. 안태호 기자 2023 서울 모빌리티쇼의 주인공은 세계 최초로 공개된 기아의 ‘이브이 나인’(EV 9)이었다. 이브이 나인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에 기반한 대형 전동화 스포츠실용차(SUV)다. 기아 전시장에 마련된 이브이 나인 4대 모두 취재진이 대거 몰려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30일 프레스데이를 통해 먼저 공개된 서울 모빌리티쇼는 전기차가 자동차 모델이 크든 작든 가리지 않고 확산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현..

자동차 2023.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