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 82

현대차 5세대 싼타페(MX5) 공개, 박시한 외관과 테라스

현대자동차는 '디 올 뉴 싼타페(The all-new SANTA FE, MX5)'의 내외관 디자인을 18일 공개했다. 신형 싼타페는 박시한 외관 디자인과 긴 휠베이스, H 형상의 디자인이 특징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을 확보했다. 현대차는 오는 8월 10일 신형 싼타페 세부사양을 공개한다. 신형 싼타페는 2018년 4세대 출시 이후 5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5세대 모델로, 자연과 도시를 연결하는 1세대 싼타페의 디자인 콘셉을 계승면서, 새로운 변화를 통해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특히 테일게이트 개방감이 강조됐다. 신형 싼타페의 외관은 박시(Boxy)한 형태의 강인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긴 휠베이스와 넓은 테일게이트에서 비롯된 유니크한 실루엣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티저 영상 공개

새롭게 태어난 트레일블레이저...허니제이•마샬과 함께 디지털 캠페인 실시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는 14일, 더욱 완벽하게 돌아온 완성형 소형 SUV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The New Trailblazer)의 디지털 캠페인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시작한다. 2020년 글로벌 시장에 데뷔한 트레일블레이저는 출시 이후부터 현재까지 약 62만여 대 이상 판매된 쉐보레의 글로벌 콤팩트 SUV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트림 선택이 가능한 강렬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급을 뛰어넘는 차체 크기, 뛰어난 주행성능과 효율성, 최고 수준의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갖추며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둔 정통 아메리칸 SUV다. 다양한 수상 실적도 트레일블레이저의 인기를 입증한다...

자동차/쉐보레 2023.07.14

"미래 모빌리티 기술 극찬" 슬로베니아 경제사절단, 현대차그룹 남양연구소 방문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차그룹이 지난달 30일 탄야 파욘(Tanja Fajon) 슬로베니아 부총리 겸 외교장관을 비롯한 슬로베니아 경제사절단이 경기도 화성시 남양연구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슬로베니아 경제사절단은 남양연구소에서 전기차·수소전기차·자율주행차 등 현대차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개발 현황을 소개받고, 전동화·자율주행 신기술 등을 체험했다. 탄야 파욘 슬로베니아 부총리는 마트야쉬 한(Matjaž Han) 경제·관광·체육부장관과 록 캐플(Rok Capl) 기업진흥청 대표, 예르네이 뮐러(Jernej Muller) 주한 슬로베니아 대사 등과 함께 했으며, 현대차그룹에서는 기아 송호성 사장과 현대차그룹 김용화 CTO(Chief Technology Officer, 최고기술책임자) 등이 사절단을 맞았..

트리플 엔터테이너...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

재주와 능력이 여러 가지로 많은 이를 두고 우리는 다재다능하다고 표현한다. 요즘 많은 제조사가 한 가지 모델로 다양한 취향을 가진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다재다능한 모델을 내놓기 위해 애쓰고 있다.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가 꼭 그렇다. 기아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SUV의 넓은 공간, 높은 연료효율까지 세 가지 능력을 갖춘 ‘트리플 엔터테이너’로 시장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눈을 만족시키는 디자인 친환경 모델임을 뽐내기 위한 흔적은 전혀 없다. 다른 기아 모델과 마찬가지로 모서리의 날을 세워 역동성을 더했고, 직선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강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맹수가 입을 ‘쩍’ 벌린 느낌을 살린 타이거 페이스는 기아의 디자인 언어인 타이거 노즈의 진화형이다. 그릴을 주간주행등과 헤드램프까지 확장해 또렷한 인상을..

[시승기] 힘 더 세진 마지막 내연기관 제네시스 G70

신형 엔진 배기량, 2.0L에서 2.5L로 제네시스 G70. /현대차 제공 2019년 제네시스의 막내로 처음 등장한 G70은 제네시스 특유의 고급스러움과 스포츠세단의 역동성을 담은 모델이다. 2018년 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에서 ‘올해의 차’에 선정돼 해외에서는 제네시스 브랜드를 가장 먼저 알린 제품이기도 하다. G70은 BMW 3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아우디 A4 등과 경쟁한다.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G70이 좋은 평가를 받은 점은 제네시스 브랜드가 초기에 정착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줬다. 국내 시장에서도 형제차 기아 스팅어와 함께 팬층을 확보해 왔다. 제네시스 G70. / 박진우 기자 제네시스가 마지막 내연기관이 될 수 있는 신형 G70을 출시했다. 제네시스는 2030년 완전 전동..

[시승기] 높은 전비·실용성 갖춘 콤팩트 SUV…코나 일렉트릭

픽셀 강조한 미래지향적 디자인…직전 모델보다 2열 넓어져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현대자동차 제공. DB 및 재판매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2018년 출시된 1세대 '코나 일렉트릭'에 이어 5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인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이 출시됐다. 국내외 전기차 시장을 넓히는 데 터줏대감과 같은 역할을 한 코나 일렉트릭 2세대 모델을 지난 23일 경기도 하남시의 한 주차장에서 만났다.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현대자동차 제공. DB 및 재판매 금지] 내연기관 모델에 앞서 전기차 모델을 먼저 디자인했다는 점을 강조했던 터라 기대감을 안고 차량을 마주했다. 보자마자 눈길을 사로잡은 건 역시나 앞 범퍼 하단의 픽셀 그래픽이었다. 화려한 그릴이 강조되는 차량들 사이에서 다소 심심할..

카테고리 없음 2023.05.26

'우르릉' 스포츠카 뺨쳤다…메기 없애고 일자눈썹 된 쏘나타

쏘나타 디엣지1.6 터보 모델이 도로 위를 달리고 있다. 사진 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의 쏘나타는 1985년 첫 출시 뒤 1000만 대 가까이 팔린 국내 최장수 모델이다. 한때 ‘국민 세단’으로 불리기도 했지만,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선호와 최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로의 단계적 수요 이동, 잇따른 전기차 출시로 인해 지난해 단종설이 나오기도 했다. 그런 쏘나타가 2019년 8세대 모델 출시 이후 4년 만에 부분 변경돼 ‘쏘나타 디 엣지’로 최근 돌아왔다. 지난 11일 경기도 하남에서 쏘나타 디 엣지를 처음 마주했다. 쏘나타 디 엣지는 이전 모델보다 전장(길이)은 10㎜ 늘고, 전고(높이)는 30㎜ 낮아졌다. 덕분에 첫인상은 '매끄럽다'였다. 전면부의 ‘끊임없이 연결된 수평형 램프’와 후면부의 ‘H 라이트’..

카테고리 없음 2023.05.14

[시승기-렉스턴 스포츠&칸 쿨멘] ‘K-픽업’의 대명사…‘정숙한’ 디젤엔진 장점

‘쿨멘’, 산봉우리·전성기 의미 담아 2.2LET 디젤엔진…저속 ‘최대토크’ 고급스러운 편의기능, 공간도 훌륭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 [김성우 기자]렉스턴 스포츠&칸 쿨멘. [김성우 기자] [헤럴드경제(고성)=김성우 기자] 올해 하반기, 국내 픽업트럭 시장에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미국 완성차 업체가 상품성을 인정받은 다양한 모델을 국내에 선보이면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질 것으로 보여서다. 국내 픽업트럭 점유율 85%로 시장 1위인 KG모빌리티는 ‘고급화 전략’을 꺼냈다. 렉스턴 픽업트럭에 고급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한 ‘쿨멘(Culman)’ 시리즈가 선봉에 선다. ‘쿨멘’의 사전적 의미는 ‘산의 최고 봉우리’, ‘전성기’다. 치열한 픽업트럭 대전에서 KG모빌리티가 가야할 방향성을 보여주는..

현대차그룹, '기아 EV9' 통해 SDV 시대 본격화…적용 기술 공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전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FoD 서비스 눈길 [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기아 EV9을 통해 본격적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 시대에 다가선다. 현대자동차그룹은 4일 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기아 EV9에 적용된 SDV 기술을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은 EV9 출시와 함께 SDV 시대가 본격화했다고 밝히며, 차량에 적용된 SDV 기반 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은 4일 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기아 EV9에 적용된 SDV 기술을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기아의 두 번째 플래그십 전동화 SUV로, 기아..

카테고리 없음 2023.05.04

볼트 대체할 쉐보레 이쿼녹스 EV 나온다..내년 국내 데뷔

국내 중형 SUV 시장에서 경쟁력이 없는 천덕꾸러기로 전락했던 쉐보레 이쿼녹스가 올해 하반기 미국에서 전기차로 부활한다. 국내 출시는 내년 하반기가 예상된다. 이쿼녹스가 전기차로서 성공이 가능할지 분석해 봤다. GM은 이달말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연말께 쉐보레 볼트 EV, EUV 생산 종료"를 언급했다. 소비자들은 가성비 전기차 볼트의 단종 소식에 아쉬움을 표했지만 올해 가을 미국에서 먼저 출시할 SUV 이쿼녹스 EV가 볼트를 대체할 것이라는 반가운 소식도 들려 온다. 이쿼녹스 EV시작 가격은 3만 달러(한화 약 4000만원)로 볼트와 엇비슷하다. 쉐보레 이쿼녹스EV 이쿼녹스 EV는 이름만 같을 뿐 GM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및 배터리 아키텍처 '얼티엄'을 기반으로 한다. 차체 크기(mm)는 전장 48..

자동차/쉐보레 2023.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