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645

[시승기] BMW iX3 "얼굴은 반듯한데, 성격은 다르네?"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40.8kgm 발휘 80kWh 배터리 탑재로 주행 가능 거리 344km iX3. 사진=김정희 기자 1972년 1602e, 2013년 i3, 2015년 i8 그리고 최근 iX, i4, iX3에 이르기까지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BMW는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기차를 꾸준히 발전시켜왔다. 이 중 이번에 시승한 iX3는 최근 BMW가 내놓은 전기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고급세단을 타는 듯한 승차감과 다이내믹한 주행 감각을 갖춘 모델이다. 여기에 넓은 실내 공간까지 갖춰 가족들이 함께 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파란색으로 칠해진 시동 버튼을 누르고 가볍게 가속페달을 밟자 차량은 묵직하게 앞으로 움직인다. 저속으로 주행을 할 때는 전기차 특유의 정숙성이 돋보인다...

[타봤어요]'달리는 항공모함' 캐딜락 에스컬레이드..확실한 캐릭터로 차별화

에스컬레이드는 스포츠 플래티넘, 프리미엄 럭셔리 플래티넘 두 가지 트림으로 구성되며 판매 가격은 1억 5370만원(개별소비세 인하분 3.5% 적용)이다. 전장 5380mm 등 압도적 크기서 나오는 차별화된 효용 가치 거대한 실내공간으로 2·3열 가리지 않고 안락함 제공 2.8t 공차중량에도 안정적 주행성능..부드러운 변속은 '히든카드'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캐딜락의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에스컬레이드는 ‘도로 위를 달리는 항공모함’이라는 별명이 어울릴 만큼 거대하고 웅장하다. 에스컬레이드가 도심을 달릴 때 주위의 이목이 쏠릴 만큼 거대한 존재감을 발휘한다. 다른 자동차 브랜드의 그 어떤 SUV도 갖출 수 없는 확실한 캐릭터와 효용가치를 지닌 차인 것은 분명하다. 캐딜락의 플래그십 SUV ..

바이든, 북미 오토쇼서 미국車 세일즈.."제조업 미래는 우리 것"

바이든 대통령은 35개 주(州)에 걸친 5만3천 마일(약 8만5천㎞)의 도로에 전기차 충전소 구축 자금 9억 달러를 1차적으로 이날 승인했다고 밝혔다 美브랜드 직접 타보며 "아름다운 차"..선거 앞두고 '미국 생산' 행보 북미 오토쇼에서 전시 차량에 탑승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2022 북미 오토쇼'에 참석해 미국산 전기차 세일즈에 나섰다. 미국 중심의 공급망 재편으로 자국 경제 살리기에 나선 바이든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메이드 인 아메리카' 행보를 연일 이어가고 있다.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반도체법 등 자국 생산을 강조하는 법안을 잇따..

'깜찍·저렴' 해외에서 인기폭발 도심형 '초소형 전기차'

중국과 유럽 등 해외에서 도심형 초소형 전기차가 인기다. 전기차 인프라 확대와 함께 깜찍한 디자인,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중국에서는 경형 전기차 '홍광 미니'가 42만6000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테슬라를 제치고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전기차 모델에 등극하기도 했다. 해당 모델은 제너럴모터스(GM)가 중국 '상하이자동차(SAIC)'와 '울링자동차(Wuling)' 등과 손잡고 합작회사 SGMW를 설립, 첫 번째로 선보인 초소형 전기차로 출시와 함께 그야말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홍광 미니는 전장 2917㎜, 전폭 1493㎜, 전고 1621㎜의 크기로 2도어 4인승으로 설계됐으며 최고출력 27마력,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는 배터리에 따라 120~170km에 ..

귀여운 외모에 묵직한 안정감, 300km 넘는 주행거리

서울 기준, 지자체 보조금 82만원이 추가되더라도 7328만원이다 메르세데스 벤츠가 출시한 전기 SUV EQB.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 벤츠가 지난 6월 국내 출시한 준중형 전기 SUV인 EQB를 타봤다. 동급의 내연기관 모델인 GLB에 대한 좋은 기억이 있어 전기차도 기대가 됐다. 외관은 GLB처럼 박스 형태의 귀여운 모습에 현대적 미가 더해져 있었다. 이 차는 소형급이지만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해 7인승까지 선택 가능하다. 2열 공간도 여유 있었고, 3열 좌석에 어린이 카시트 설치도 가능했다. ‘안녕 벤츠’라고 말하니 음성인식 비서가 반응했다. 목적지를 말했는데 처음엔 못 알아들었다. 목적지 뒤에 ‘찾아줘’라는 명령어를 붙이니 그제서야 인식했다. 가속 페달을 밟으니 전기차의 강점인 순간 가..

자동차 애호가였던 엘리자베스 2세..여왕과 함께 했던 차 7대는?

■ 랜드로버 시리즈1 ■ 롤스로이스 팬텀 IV 스테이트 란도렛 ■ 벤틀리 아나지 스테이트 리무진 ■ 재규어 다임러 V8 슈퍼 LWB ■ 재규어 X-타입 스포츠왜건 V6 소버린 ■ 복스홀 크레스타 PA 프리어리 에스테이트 ■ 레인지로버 영국 여왕 전용 차량과 운전사 출처=BBC [데일리카 안효문 기자]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 사후 그의 재위기간 동안 공식·비공식적으로 영국왕실에서 운영했던 차에 애호가들의 관심이 쏠린다. 엘리자베스 2세는 2019년 운전대를 잡지 않겠다고 선언하기 전까지 손수 애마를 끌 정도로 자동차 애호가였다. 여왕의 운전경력은 70년 이상이다. 여왕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여성보조지방의용군(Women's Auxiliary Territorial Service, ATS)’으로 참전, 자..

V12 트윈터보, 853마력, 후륜구동, 7단 수동..파가니 유토피아 공식 발표

아직 이 차의 주인이 될 99명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한다 자동차와 예술 작품의 경계를 흐릿하게 만드는 것은 파가니의 장기다. 그런 파가니가 드디어 새로운 모델을 출시했다. 이름은 ‘유토피아’. 단 99대만 생산된다. 유토피아의 디자인 테마는 파가니의 과거 모델인 ‘존다(Zonda)’, ‘와이라(Huayra)’에서 친숙하게 보았던 그 형태다. 하지만 그 구조는 완전히 새롭게 설계됐다. 파가니의 설립자인 호라치오 파가니가 설정한 단순함, 가벼움, 운전의 재미라는 세 가지 목표를 중심으로 제작됐다. 인상적인 것은 시대의 흐름을 따르지 않음에 있다. 페라리를 비롯하여 다양한 슈퍼카 브랜드가 전동화 전략을 내세우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싣는 것과 반대로 이른바 ‘올드스쿨’을 고집한다. 이번 파가니 유토피아는 메..

405km 달리는 폭스바겐 ID.4 국내 경쟁력은?

국내에는 이달 중순 공식 출시와 함께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국내 기준 1회 충전 시 최장 405㎞ 달려 -국고보조금 651만원 책정, 합리적 가격 눈길 폭스바겐 첫 순수 전기 SUV ID.4가 국내 출시 초읽기에 들어갔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ID.4는 국내 출시를 위한 각종 인증 및 절차를 마친 상황이다. 환경부 기준 82㎾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상온에서 최장 405㎞를 달릴 수 있다. 저온에서는 288㎞를 인증 받았다. SUV 세그먼트 BEV임을 감안했을 때 ID.4의 400㎞가 넘는 주행가능 거리는 시장에서 어느 정도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가장 중요한 가격에서도 기대를 높이고 있다. ID.4의 보조금은 651만원으로 책정됐다. 정확한 차 가격은 아직 나..

제네시스 'G90', 국내 최초 레벨3 자율주행차 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올해 독일에서 신형 'S클래스'와 'EQS'의 레벨3 자율주행을 상용화하고, BMW 역시 신형 '7시리즈', 'i7'에 레벨3 자율주행 기능을 넣는다 제네시스가 국내 최초로 일정한 조건에서 운전자 개입이 필요 없는 '레벨3' 자율주행차를 선보인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는 올해 4분기 출시 예정인 대형 세단 G90 연식 변경 모델에 고속도로 자율주행(HDP) 기능을 탑재한다. 국내에서 HDP 기능이 적용된 차량이 출시되는 것은 처음이다. HDP는 미국자동차공학회(SAE)가 분류한 자율주행 0∼5단계까지 중 레벨 3에 해당하는 '조건부 자동화' 단계로, 고속도로와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운전자가 운전대를 잡지 않고 시속 60㎞까지 자율적으로 주행할 수 있는 기능을..

5시리즈 보다 비싼 벤츠 C클래스..그래도 사려고 줄섰다[차알못시승기]

다만 C클래스 차급 이상의 성능을 기대했다면 실망이 클 수 있다 [편집자주] 마력·토크…우리가 이 단어를 일상에서 얼마나 쓸까요? 지금도 많은 사람들은 이걸 몰라도 만족스럽게 차를 구매하고 있습니다. 기자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어쩌면 독자들보다 더 '차알못'일수도 있습니다. 어려운 전문 용어는 빼고 차알못의 시선에서 최대한 쉬운 시승기를 쓰겠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 C300 AMG 라인/사진=이강준 기자 메르세데스-벤츠는 한국 소비자들이 무엇을 선호하는지 누구보다 잘 아는 듯 보인다. 풀체인지(완전변경)을 거듭해 나온 C클래스를 보면 디자인적으로 봤을 때 국내 소비자가 싫어할 만한 요소가 거의 없다. 메르세데스-벤츠는 S클래스에 자사 최신 기술을 먼저 도입하고 타 모델에 이를 확장해 나가는 방식을 오랫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