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645

[하이빔]현대차 수소 트럭, 유럽에서 먹힐까?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수소전기트럭에 필요한 수소는 공급이 충분해야 하는데 아직 부족한 곳이 대부분이다 -IAA에 현대차 기술 적용한 이베코 FCEV 등장 -주요 트럭 제조사, 수소보다 전기 트럭 강조 매 짝수 해에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IAA 상용차 박람회는 세계 내로라하는 상용차 제조사와 특장 업체들이 기술과 제품을 겨루는 이벤트다.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경쟁하는 볼보트럭, 스카니아, 만트럭, 벤츠트럭은 물론 DAF, 포드트럭 등의 생소한 브랜드도 모두 등장해 트럭커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킨다. 하지만 한국의 현대차는 IAA에 부스를 차리지 않고 있다. 국내에선 영향력이 두드러지지만 유럽을 포함한 선진국 수요는 많지 않아서다. 그러나 글로벌 승용차 및 상용차 시장의 전기차와 수소 연료전지 분야에서 두각..

여유로운 가속과 핸들링.. '3시리즈' 또 한번의 진전

성능과 디자인 모두 특별한 단점을 찾기 어려웠다 BMW가 3시리즈 7세대 부분변경 모델을 내놨다. 지난 16일 독일 뮌헨에서 레겐스부르크까지 약 188㎞ 구간을 뉴 M340i(세단)와 뉴 320d 투어링(왜건·사진)을 몰며 성능 테스트를 했다. 한국에서는 오는 11월 출시 예정이다. 올해 안에 6000만원 안팎의 신차를 구입할 계획이라 어느 때보다 신중하게 살폈다. BMW가 최근 출시한 신차에 넣었던 세로로 긴 키드니 그릴은 적용하지 않았다. 1975년 출시 이후 전 세계에서 1550만대 이상 팔린 모델답게 호불호가 갈리는 디자인을 피했다. 대신 양 옆으로 늘려 헤드라이트까지 이어지게 했다. 헤드라이트는 기역(ㄱ)자 2개를 나란히 놓은 모양이다. 안쪽에서 은은하게 비추는 파란 불빛으로 감성을 더했다. 로..

"전기차 맞아?"..이질감 쏙 뺀 폭스바겐 'ID.4' [신차털기]

가격은 5490만원이다. 국비 보조금 651만원이 지원되고, 지방자치단체 보조금까지 받는다면 4000만원 후반대에 구매할 수 있다 브랜드 첫 순수 전기차 ID.4 전기차 이질감 최대한 배제 주행느낌 최대한 내연차처럼 설계 폭스바겐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인 ID.4를 타봤다. ID.4는 폭스바겐이 국내 전기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첨병'으로 내세운 차다. 미국, 유럽, 중국 등 폭스바겐 생산 공장이 있는 나라를 제외하고 수출국 중에선 한국에 가장 먼저 선보였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제공 지난 20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경기도 가평의 한 카페까지 왕복 약 130km를 시승했. 절반은 운전석에서 직접 운전했고 나머지 절반은 조수석에 탑승했다. ID.4의 외다관은 기존 폭스바겐그룹 차량의 디자인 유..

생각보다 작은 아이오닉6..성인 태우려면 아이오닉5 사세요[차알못시승기]

플랫폼 전기차는 내부 공간이 넉넉하다는 소문을 듣고 구입을 고려한다면, 아이오닉5를 선택하는 게 더 낫다 현대차 아이오닉6/사진=이강준 기자 작년 출시된 현대차 아이오닉5는 테슬라 이후 등장해 세계를 놀라게 한 몇 안되는 전기차였다. 같은 전기차 플랫폼 E-GMP 기반 기아 EV6도 연달아 성공하면서 '현대차그룹 전기차는 믿고 사도 된다'는 평가까지 나오게 됐다. 한국 소비자들이 세단 버전 현대차 아이오닉6에 거는 기대가 커질 수 밖에 없는 배경이다. 아이오닉5만큼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더 멀리가는 전기차를 원한다는 것이다. 아이오닉6는 최대 주행가능거리 500㎞를 넘기는 기염을 토했다. 그러면서도 정부 보조금 100%를 지급받을 수 있다. 대신 내부 공간은 그만큼 좁아졌다. 지난 20일 경기도 하남시에서..

[시승기] BMW R18 클래식, '프로펠러 항공기가 떠올랐다'

언제부턴가 크루저 바이크의 매력에 푹 빠졌다. 손쉽게 다룰 수 있었던 혼다 레블500은 물론, 할리데이비슨의 여러 라인업들을 경험해보니, 유유자적 바람을 가르며 엔진의 고동감을 즐기는 재미가 쏠쏠했기 때문이다. 주말마다 교외로 달려나가는 라이더들의 심정을 최근에야 이해했다. 이렇다보니 BMW R18에도 자연스레 관심이 생겼다. 미국 브랜드의 영역일 것만 같은 크루저 바이크를 독일 회사가 만들었다니. 도대체 어떤 느낌일지 감이 오지 않아 선뜻 시승을 요청했다. # 클래식, 그 자체의 디자인 할리데이비슨을 닮았다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R18의 외형은 BMW의 시작을 알렸던 R5에서 유래했다. 이렇다보니 1930년대를 풍미했던 당시의 바이크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다. 곳곳의 디자인 요소들도 클래식함을 더해준다..

오프로드 달릴수록 오르는 '짚(JEEP)心'..2022 지프 와일드 트레일

지프는 브랜드 정신을 공감하고 이를 실현하는 충성 고객들과 문화 속에서 존재 가치를 지닌다 험난한 길도 랭글러에겐 문제가 되지 않는다 행사 만족도 100%, 재참여 의향 100%, 지프 차량 재구매 의사 100% ! '2022 지프 와일드 트레일'에 참가한 고객들의 설문 응답 결과다. 참가자 모집부터 치열한 경쟁률로 화제를 모은 지프의 오프로드 체험 프로그램 '지프 와일드 트레일'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며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 속에 성료했다. 지난 17일 강원도 철원 일대에서 진행된 '2022 지프 와일드 트레일-이번엔 DMZ다'는 국내에서 최초로 지프만을 위해 개발된 오프로드 트레일 프로그램으로, 지프 마케팅의 일환이다. 올해는 이제껏 한 번도 시도되지 않았던 비무장지대(DMZ) 코스를 ..

[시승기] 전동화 시대를 앞두고 만난 '로망' – 마세라티 기블리 트로페오

마세라티 기블리 트로페오 최근 자동차 브랜드들에게 있어 전동화의 흐름은 피할 수 없는 ‘기조’가 되었다. 그로 인해 많은 브랜드들은 각자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다채로운 전기차, 전동화 모델은 물론 각종 비전 등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마세라티에게도 이어지고 있다. 마세라티 역시 마일드 하이브리드 사양인 ‘GT 하이브리드’ 사양을 제시하고 있으며, 향후 순수 전기차 역시 연이어 선보일 것이라는 의지와 관련 청사진을 연이어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전통적인 가치’ 그리고 ‘내연기관의 매력’을 품은 차량이 여전히 존재한다. 그리고 그 정점에는 강력한 V8 엔진을 품은 존재, ‘트로페오’가 자리한다. 마세라티 기블리 트로페오 시승을 위해 준비된 기블리의 정점, ‘기블..

폭스바겐, EV 프로토타입 '젠.트래블' 공개.."5단계 자율주행"

젠.트래블은 24일 파리 근교 샹틸리 아트 앤 엘레강스에서 일반에 공개된다. 폭스바겐이 5단계 자율주행이 가능한 전기 프로토타입 '젠.트래블(GEN.TRAVEL)'을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단거리 이동에 지속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폭스바겐의 연구 결과 탄생한 시험 모델로 매우 유용한 모듈식 인테리어 콘셉트와 다양한 구성이 가능한 좌석 등을 특징으로 한다. 클라우스 지시오라 폭스바겐그룹 디자인 책임자는 "젠.트래블은 우리에게 미래의 자율주행이 어떤 모습일지 보여주는 등 미래 여행의 단편을 보여준다"며 "외형은 미래 이동성을 위한 선지적 미래 디자인을 구현하고, 독특한 디자인은 효율적인 특성까지 갖췄다"고 설명했다. 또 "기술적 완벽함은 무한한 가능성의 시대를 만나 '형식은 기능을 따르는 것'이 아..

차세대 슈퍼 SUV, 우루스 퍼포만테 대한민국 상륙!

우루스 퍼포만테의 공식 판매 가격은 3억원대(부가세 포함)부터 시작한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의 한국 공식 딜러 람보르기니 서울(SQDA 모터스)가 슈퍼 SUV의 기준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린 차세대 우루스 퍼포만테(Urus Performante)를 출시했다. 우루스 퍼포만테의 국내 출시는 지난 8월 19일 전 세계 최초 공개 이후 불과 한 달 여 만으로, 우루스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인 한국 고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한 람보르기니 서울의 의지와 본사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은 것이다. 세계 최초의 슈퍼 SUV 우루스는 2019년 국내 출시 직후부터 뜨거운 인기를 누리며 람보르기니 서울의 판매량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 2019년 7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약 ..

이성적인 스포츠카, 포르쉐 타이칸 GTS

가격 ​​​​​​​​​1억8030만원 포르쉐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에 GTS가 더해졌다. 높은 출력을 마음대로 다룰 수 있고 모르는 사이에 짜릿함이 더해진다. 전기 스포츠카가 히트 상품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사실 필자는 그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포르쉐가 아무리 전기차를 잘 만들었다고 하지만, 타이칸의 가격은 기본적으로 1억이 넘어간다. 돈이 많다고 해도 가볍게 접근할 수는 없는 가격이다. 그래서 처음에는 타이칸이 이렇게 많이 팔린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어느새 서울 시내에서 눈만 돌리면 보이고 마는 전기차가 되었다. 2021년에 1296대를 팔았다고 하니, 그 인기가 짐작이 가리라. 사실 운동 성능만 놓고 생각해보면 이렇게 잘 만든 전기차가 드물다. 급속 충전 기능에 고속 주행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