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629

[시승기] 압도적 존재감, 탁월한 드라이빙으로 시선을 끌다 –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스포츠 플래티넘

선 굵은, 그리고 꾸준히 이어지는 고유의 매력은 어느새 국내 소비자들의 마음 속에 깊게 자리 잡았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스포츠 플래티넘 국내 자동차 시장에 진출한 수입 자동차 브랜드로 긴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하는 브랜드가 있다면 바로 캐딜락이 있을 것이다. 몇 년 전 김영식 대표 체제에서의 도드라진 다채롭고 활발한 활동과 새롭게 도입되는 차량들을 통해 새로운 기대감을 제시하는 듯 한 적도 있었지만 최근의 캐딜락은 수면 아래 가라 앉은 듯한 모습을 계속 이어가는 모습이다. 그러나 이러한 캐딜락에게도 있어 ‘치트키’와 같은 존재가 있다. 바로 브랜드를 대표하는 아이코닉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데뷔 이후 꾸준한 실적을 이어가는 에스컬레이드를 다시 마주했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무거우면 주차도 못해..'전기차 다이어트' 경쟁

[전기차]배터리 많이 넣으려면 차체 가벼워져야 알루미늄 등 대체 소재 주목..가격 아직 비싸 철강사 "고객 뺏길라"..초고강도 경량강판 개발 미국·유럽은 산학연 경량화 프로그램 활발 "국내도 부품사 참여한 경량화 프로그램 시도 필요"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전기차 지브이(GV)70.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의 고급브랜드 제네시스가 내놓은 전기차 지브이(GV)70은 기계식 주차장에 주차할 수 없다. 지브이70 전기차(20인치 휠) 중량은 2245㎏인데, 관련 규정에 따르면 중형 기계식주차장은 1850㎏, 대형 기계식주차장은 2200㎏ 이하 차량만 이용할 수 있다. 이 차량의 중량이 증가한 이유는 배터리 탓이다. 현대차 쪽은 “해당 차량은 고용량 배터리가 탑재되는 전기차의 특성상 내연기관 모델 대비 중량이 증..

[시승기] '르반떼 GT 하이브리드', 제로백 6초..역동성에 효율 더했다

이는 마세라티만의 배기음을 간직한 하이브리드 SUV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성능·연비 향상 주력..여전한 마세라티 시그니처 배기음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마세라티가 '기블리 GT 하이브리드'에 이어 '르반떼 GT 하이브리드'를 선보이며 전동화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남다른 퍼포먼스와 연비 절감이라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선보이면서도 마세라티 고유의 DNA를 고수한 점이 돋보인다. 마세라티 '르반떼 GT 하이브리드' 주행 모습 [사진=마세라티] 르반떼 GT 하이브리드는 기존 르반떼의 외형을 계승한다. 전장 5천20mm, 전폭 1천970mm, 전고 1천695mm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SUV)의 면모를 갖췄다. 휠베이스 역시 3천4mm로 기존 르반떼와 동일하다. 외형적으로 익숙한 르반떼의 모습이지만 곳곳에..

[리뷰] 화려하게 피어난 페라리의 2인승 오픈 톱 아이콘 – 페라리 296 GTS

더불어 퀄리파이 모드로 명명된 새로운 모드를 마련해 오로지 트랙 위에서의 ‘랩 타임’ 구축을 위해 모든 요소를 집약시킨다. 페라리 296 GTS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의 대명사이자, 다채로운 모터스포츠 활동으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페라리(Ferrari)’가 새로운 차량을 공개했다. 새로운 차량은 296 GTS라는 이름을 붙여 받았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296 GTS는 앞서 등장한 전동화 차량, ‘296 GTB’의 형제 모델이자 오픈 톱 에어링을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페라리 최신의 기술들이 대거 적용된 차량이다. 페라리의 새로운 차량, 296 GTS는 어떤 차량일까? 페라리 296 GTS 오픈 톱 에어링을 품은 새로운 페라리 페라리 296 GTS의 핵심은 앞서 등장한 296 GTB의 매..

[클릭!이 차]람보르기니 슈퍼 SUV '우루스 퍼포만테'

우루스 퍼포만테는 람보르기니 슈퍼 SUV 우루스의 최고 성능과 개성 있는 외관을 한 차원 향상시킨 모델 우루스 퍼포만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슈퍼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기준을 한 차원 끌어올릴 차세대 '우루스 퍼포만테'를 공개했다. 스포티함을 강조한 새로운 디자인과 공도, 트랙, 고르지 않은 노면 등 어떠한 주행 환경에서도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우루스 퍼포만테는 모든 각도에서 대담하고 역동적인 외관을 자랑한다. 날카로운 보닛과 범퍼 디자인은 우루스의 우아함을 유지하면서도 우루스 퍼포만테의 슈퍼 스포츠 DNA를 강조했다. 복합 재료를 광범위하게 사용해 SUV 세그먼트에서 가장 많은 탄소 섬유 부품을 적용했다. 우루스 퍼포만테는 이전 모델 대비 16마력(CV) 상승한 666마력을 발휘한다. 공차 중..

포르쉐 파나메라 4 플래티넘 에디션, 이 정도면 충분합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400km 넘게 운전하고 달렸음에도 다른 모델들에 비해 피로감이 극히 덜한 것도 인상적이다 '중형차 한 대 값만큼의 옵션은 더해야 진짜 포르쉐'라는 말을 무색하게 하는 파나메라가 등장했다. 기본 사양도 괜찮은 파나메라 4 플래티넘 에디션이다 파나메라는 카이엔과 더불어 포르쉐의 수익을 견인하는 효자 모델이다. 카이엔 개발 당시만 해도 포르쉐도 이제 더 이상 포르쉐가 아니라는 탄식이 불거졌지만, 카이엔은 ‘SUV도 포르쉐가 만들면 다르다’는 걸 입증하며 보기 좋게 성공했고 지금도 확고부동한 캐시카우로 군림하고 있다. 20년 전인 2002년의 일이다. 그리고 7년 뒤인 2009년, 포르쉐는 한발 더 나아가는 파격을 선보였다. 전통적인 세단은 아니지만 문 네 짝(엄밀히 해치까지 다섯 개)을 달..

[리뷰] 모터스포츠의 영웅을 도로 위로 옮기려는 포르쉐의 의지 – 포르쉐 919 스트리트

외관 디자인에 참여한 스타일 포르쉐의 한국인 디자이너 정우성씨가 디자인 워크어라운드 영상을 통해 차량 개발 과정과 디자인을 소개하며 그 의미를 강조했다 포르쉐 919 스트리트 스포츠카의 아이콘, 그리고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자동차 브랜드 ‘포르쉐’가 특별한 전시를 마련했다. 포르쉐코리아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포르쉐 이코넨, 서울 (Porsche Ikonen, Seoul) – 스포츠카 레전드(Sportscar Legends)’를 통해 브랜드 역사에 있어 특별한 기록과 잊지 못할 기억을 품은 여러 차량들을 선보인 것이다. 특히 포르쉐 이코넨, 서울에서는 WEC LMP1 무대를 평정했던 포르쉐 기술력의 정점, 919 하이브리드를 일상 속으로 옮기려던 포르쉐의 은밀한 프로젝트의 결과..

'이게 전투기야 헬리콥터야?', 美서 날개 없는 UAM 개발 중

제트옵테라는 ‘J-2000’의 4분의 1 크기 모델로 유체추진시스템의 테스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항공 우주 스타트업 제트옵테라(Jetoptera)가 새로운 프로토타입 ‘J-2000’을 미 공군(USAF)에 납품, 2025년부터 시험 비행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트옵테라는 미 국방부가 공군의 혁신벤처 프로그램(Afwerx)과 미 특수작전 사령부와의 협업인 '고속 수직이착륙(HSVTOL) 챌린지'의 일환으로 고성능 수직이착륙 항공기를 개발하기 위해 선정한 11개 기업 중 하나다. HSVTOL 챌린지는 더 빨리, 더 오래 비행할 수 있고, 더 큰 탑재물을 운반할 수 있으며, 다양한 방어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하는 새로운 항공기 개방을 목표로 한다. 제트옵테..

[시승기] 지프 랭글러 루비콘 파워탑 '가까워진 자연, 멀어진 몸값'

지프 랭글러는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강력한 험로 주파 능력을 갖춘 정통 오프로더다 지프 브랜드의 대표 아이콘 랭글러를 만났다. 다양한 랭글러 라인업 중에서도 오프로드 성능을 극대화한 루비콘, 여기에 버튼 하나로 천정을 열 수 있는 파워톱까지 갖춘 모델이다. 선선해진 가을, 브랜드의 정수를 담은 오프로드 끝판왕과 함께 자연 속으로 향했다. 도심형을 추구하는 오버랜드와 달리 루비콘은 오직 오프로드에 집중한다. 툭 튀어나온 펜더는 무광 플라스틱으로 마감했고, 일명 '깍두기'라 불리는 오프로드용 타이어까지 신었다. 험로 주행에 거슬릴 수도 있는 사이드 스텝을 과감히 없앤 대신 차체를 보호하기 위한 레일을 설치했다. 진정한 자연을 만끽하기 위해선 껑충한 차체를 타고 내리는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법이다. 대시보드를..

BMW코리아, 뉴 7시리즈 사전예약자 '최고수준 서비스 바로 시행한다'

BMW 밴티지 앱을 통한 럭키 드로우, 설문 조사 등 다양한 고객 케어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 BMW 코리아가 뉴 7시리즈 사전 예약 고객들을 대상으로 '뉴 7시리즈 사전 예약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뉴 7시리즈 사전 예약 고객 케어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국내 출시 예정인 BMW의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의 사전 예약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고객 케어 프로그램으로, 자동차 업계 최초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인 BMW 밴티지를 통해 다양한 정보와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뉴 7시리즈 사전 예약 고객은 BMW 밴티지 앱 내 고객 전용 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뉴 7시리즈의 미공개 이미지, BMW 브랜드 스토리 및 제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