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631

강력한 등장! 폭스바겐 ID.4

국내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강자가 등장했다. 디자인, 상품성, 가격, 성능 무엇 하나 빠지는 것이 없다. 입맛 까다로운 한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훔치기에 충분하다. 폭스바겐이 한국 시장에 내놓는 첫 번째 순수 전기 SUV, ID.4다. 바야흐로 전기차 시대다. 주요 제조사들이 속속 전기차를 시장에 내놓으며 전기차 전용 플랫폼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그러한 플랫폼 경쟁에서 주목받는 것은 단연 폭스바겐이다. 뛰어난 설계 확장성을 갖춘 MEB 플랫폼은 해치백부터 세단, SUV, 미니버스 등 다양한 세그먼트로 확장 및 변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번 커버스토리의 주인공인 ID.4 역시 이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탄생했다. 해치백 모델인 ID.3에 이은 ID. 패밀리 모델이며 최초의 전기 SUV다. ID.4는 ..

"토레스가 다했다" 쌍용차, 10월 1만3,156대 판매. 전년比 177% 증가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 10월 내수 7,850대, 수출 5,306대 등 총 1만3,15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77% 증가한 실적이다. 내수 월간 판매 실적은 지난 2020년 12월 8,449대를 기록한 이후 22개월 만에 최대 실적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279대)보다 139.4% 늘었다. 내수 시장에선 토레스가 4,726대가 판매돼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토레스틑 출시 후 4개월 연속 판매 상승곡선을 이어가고 있으며, 누적 판매는 1만5,000대를 돌파했다. 이어 렉스턴 스포츠(2,077대), 티볼리(437대), 렉스턴(429대) 순으로 집계됐다. 수출은 전년(1,470대) 대비 261.0% 늘었다. 렉스턴 스포츠 1,788대, 코란도 1..

[시승기] 더 완벽하게 거듭난 스웨디시 올라운더 – 볼보 V60 크로스 컨트리 울티메이트

볼보 V60 크로스 컨트리 울티메이트 볼보의 올라운더 플레이어이자 ‘왜건의 불모지’ 대한민국에서 왜건의 명맥을 잇는 존재 V60 크로스 컨트리는 데뷔부터 지금까지 평단은 물론이고 소비자들에게도 호평을 받아왔다. 세단과 왜건, 그리고 SUV의 매력을 하나로 품었을 뿐 아니라 볼보 특유의 우수한 패키징, 그리고 바워스 앤 윌킨스를 비롯해 다채로운 기능의 도입은 ‘브랜드’를 제외하고 보더라도 매력을 느낄 수 밖에 없다는 평이다. 이런 상황에서 볼보가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개발한 SKT 통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더해져 그 완성도를 높이는 모습이다. 개선을 거친 V60 크로스 컨트리는 어떤 매력과 가치를 제시할까? 볼보 V60 크로스 컨트리 울티메이트 볼보의 중형 세그먼트, 60 클러스터에 속한 V60 크로스 ..

아우디 Q4 e-트론, 누구나 편하게 탈 수 있는 전기 SUV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경쟁을 펼치는 곳은 5,000~6,000만원대 전기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기에 SUV 선호 현상과 맞물려 해당 가격대의 전기 SUV는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시장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민 자동차가 등장했다. 주인공은 바로 아우디 Q4 e-트론이다. Q4 e-트론은 출시와 동시에 한 가지 약점을 안고 등장했다. 환경부 저온측정 기준치 미달로 정부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것이다. 연식변경을 통해 재심사를 받을 계획이라고는 하나 지금 당장의 가격 경쟁력에 아쉬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Q4 e-트론은 40과 40프리미엄 두 가지의 트림이 존재하며 각각의 가격은 5,970만원, 6,670만원이다. 그렇다면 사전에 접할 수 있는 정보로는 뛰어난..

듀얼모터 장착한 고성능 폴스타2…가속성능↑·주행거리↓

(지디넷코리아=문영재 기자)폴스타2 듀얼모터는 잘 나가고, 잘 돌고, 잘 멈추는 고성능 전기자동차다. 400마력이 넘는 강력한 힘을 내는가 하면 올린스댐퍼, 20인치휠, 브렘보브레이크 등으로 꾸려진 휘황찬란한 퍼포먼스 패키지를 제공한다. 배터리팩은 싱글모터 버전과 같고, 완전충전 주행거리는 300km 초반이다. 짧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언제 어디서나 빠른 가속을 전개할 수 있는 듀얼모터를 얻었으니 충분히 납득 가능하다. 78kWh 배터리팩과 짝을 이룬 듀얼모터는 408마력, 67.3kg.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4.7초, 최고 속도는 시속 205km다. 엑셀러레이터를 꾹 누르자 예상대로 몸이 좌석에 파묻히며 빠르게 시야가 좁아진다. 그 과정이 테슬라와 흡사하다...

자존심 버리고 만든 슈퍼카 브랜드 SUV '억소리 나는 가격'에도 흥행 질주

글로벌 완성차 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가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람보르기니, 벤틀리, 롤스로이스 등 슈퍼카와 최고급 럭셔리카를 제작하던 세계적 명차 브랜드 조차 당초 주장과 달리 속속 자사 최초의 SUV 타이틀을 단 신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가장 인기있는 슈퍼 SUV는 단연 람보르기니 '우루스'를 꼽을 수 있다. 람보르기니는 올 상반기 기준 우루스 누적판매 2만대를 넘어서며 라인업 내 점유율에서 61%에 이르렀다. 또 람보르기니는 이런 우루스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4.9% 늘어난 5090대의 기록적 판매를 통해 올 상반기 최고 흥행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해 역대 최고 판매를 기록한 벤틀리 역시 '벤테이가' 점유율 40%를 통해 이 같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고, 롤스로이..

GMC 허머 EV, 주문 폭주...출고까지 2년 이상 소요 예정

[M투데이 이세민 기자] GMC의 픽업트럭인 허머 EV를 받으려면 최소 2년이상 기다려야 한다. 올해 3월 말 GMC는 허머 EV 픽업과 SUV 차량에 대한 예약 수가 6만5000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당시 브랜드 책임자인 던컨 알드레드(Duncan Aldred)는 "생산은 계획보다 앞서 있고 신속하게 생산량을 처리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으며, 이러한 예약들을 우리가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더 빨리 배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아무리 빨리 차를 생산해 낸다 해도 약 2년 뒤인 2024년 쯤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이 시간은 배터리, 산업 공급 및 산업 운송을 위한 칩과 원광물의 공급에 또 다른 문제를 겪지 않는다는 것을 가정한다. GMC 시에라 EV 데날리 에디션 1을 발표했을 때, 허머 E..

둘 중 누군가는 도전자! 메르세데스 벤츠 C200 VS BMW 320i

이 조합은 언제나 피를 끓게 한다. 한일전만큼의 치열한 라이벌전이다. 메르세데스와 BMW가 D세그먼트 전장에서 다시 붙었다. 본디 이 싸움은 3시리즈가 이겨왔지만 얼마 전 풀체인지를 하고 돌아온 C클래스와 페이스리프트를 앞둔 3시리즈이기에 그 결과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거창하게 들릴 수 있겠지만 진짜 세기의 대결이다. 날씨가 도와주지 않아 진한 격돌은 아니었지만 두 대의 성격을 파악하기에는 충분했다. 지금부터 라운드 시작! EXTERIOR 글 | 조현규 D세그먼트 최고의 라이벌이 한자리에 모였다. 세그먼트를 대표하는 두 모델인 만큼 빼어난 외모를 자랑하는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와 BMW 3시리즈다. 수입차를 생각하는 젊은 운전자들이 가장 먼저 고민하게 되는 두 차종인 만큼 그들의 취향에 맞추기 위한..

볼보, 버튼사라진 'EX90' 인테리어 공개..."극강의 미니멀리스트"

볼보자동차가 버튼이 사라진 'EX90' 실내 이미지를 30일(현지시간) 공개했다. EX90은 '폴스타 3'의 볼보 버전으로, 공개된 이미지를 통해 4가지 요소를 엿볼 수 있다. 스티어링 휠 뒤로는 가로로 길게 이어진 HVAC(냉난방, 환기 및 공조) 시스템, 덮개 없는 작은 사이즈의 디지털 계기판이 부착됐으며 현재 볼보 디자인에서 이어지는 세로방향의 인포테인먼트 스크린과 3-스포크 휠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센터 콘솔의 기어 노브와 물리적 버튼 등은 모두 사라져 폴스타 3의 프리미엄 인테리어가 그대로 적용된 듯한 모습이다. 차량 디자인과 자동차 기술은 볼보의 "당신이 필요할 때 필요한 것"라는 철학을 공유하며 차량 탑재 센서를 통해 내·외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360도 뷰로 확인할 수 있다. 토마스 ..

7억원짜리 포드 초미니 車 ‘기아 트리오’ 기묘해

80년대 공개된 포드의 기아 트리오(Ghia Trio)는 맥라렌 F1 스타일의 시트와 창문, 단일 와이퍼 날, 단 하나의 백미러만 있는 기이한 초미니 콘셉트카다. 그런데 이 차량이 최근 인터넷 경매 사이트 이베이에 매물로 올라왔으며, 놀랍게도 경매 시작 가격이 50만 달러(약 7억 원)로 책정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콘셉트카인 탓에 번호판이 없으며, 제대로 된 제품명도 없을 뿐만 아니라 엔진조차 없다. 원래는 250cc 2기통 모터와 후륜구동의 벨트식 변속기를 장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판매자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헨리 포드 박물관으로부터 ‘전 세계에 단 하나뿐인’ 차량으로 인정받았다고 한다. 포드 기아 트리오는 1983년 제네바모터쇼에서 처음 데뷔했다. 도심 골목 주행용 소형차로 디자인돼 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