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629

세련된 성능을 드러낸 BMW X4M 컴페티션

스포티한 감성을 만들어낸 젊은 감각의 SUV, BMW X4M COMPETITION [사진/더아이오토] BMW 브랜드에 있어서 M라인업은 좀더 높은 성능으로 드라이빙을 즐기고 싶은 유저들에게 일반 도로를 서킷으로 만들어 낼 만큼 다이내믹한 성능을 전달하게 된다. 쿠페, 세단에 SUV까지 M 퍼포먼스 배지를 달고 고성능에 어울리는 옷까지 갈아입으면서 경쟁 모델들에 앞서기 위한 준비를 해 왔다. 여기에 젊은 감성을 갖추고 있는 BMW X4도 퍼포먼스 능력을 구축하면서 새로운 스타일로 다듬어졌고 성능도 높아진 상태다. BMW가 갖고 있는 매력은 어디에 있을까? 호기심을 자극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떠나 BMW의 모델들은 저마다 특징을 보여주면서 유저들에게 만족스러움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BMW의 드라이빙 능력에..

자동차/BMW 2023.01.30

자동차 중심축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이동…시급한 ’보안 강화’

[IT동아 김동진 기자] 자동차의 중심축이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이동하면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인포테인먼트, 자율주행 등의 높은 수요와 성장이 예상된다. 과거 자동차 제조사들이 마력과 최대토크 중심의 성능 경쟁을 펼쳤다면, 이제는 누가 더 달리는 컴퓨터에 가까운 차량을 구현하느냐 여부로 제품 경쟁력이 평가되는 것이다. 차량 소프트웨어 의존도가 높아질수록 자동차와 사람, 사물을 연결하는 통신망과 데이터 보안의 중요성도 커진다. 내비게이션 업데이트부터 원격시동과 조종에 이르기까지 자동차의 올바른 작동을 담보하는 소프트웨어 보안에 구멍이 뚫린다면, 운전자의 목숨이 위협받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안의 중요성에도 연이어 발생하는 자동차 해킹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진다. 출처=엔바토엘리먼츠 자동..

자동차 2023.01.27

"교차로 빨간불에는 일단 멈춘 다음 우회전하세요"

교차로에서 우회전을 할 때는 보행자를 우선해야 한다. /자료제공=도로교통공단 교차로에서 적색 신호에 우회전할 때의 정지 의무를 명확히 한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이 22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27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3년(2019~2021년) 우회전 차에 의한 교통사고는 총 5만6730건이었으며 이로 인해 40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난 22일부터 시행된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은 운전자가 전방 차 신호등이 적색일 때 우회전하는 경우 정지선·횡단보도 및 교차로 직전에서 반드시 정지해야 한다. 이후 보행자가 없으면 신호에 따라 진행하는 다른 차마의 교통을 방해하지 않고 서행해 우회전할 수 있다. 이를 어기면 승합차는 7만원, 승용차는 6만원, 이륜차는 4만원을 범칙금..

자동차 2023.01.27

전조등 켜고 속도는 줄이고…폭설시 차량관리법

급출발·급제동 피해야 수도권·충남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되면서 눈길 안전 운전 요령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삼성화재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눈이 많이 내릴 때는 자동차 전조등을 킬 것을 당부했다. 시야에 제약이 있는 만큼 전조등을 켜서 다른 차량이 쉽게 확인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운행 속도도 운행하는 도로의 규정 속도보다 50% 이상 감속하고, 급출발·급제동은 피해야 한다. 차량이 평소보다 움직임이 둔해도 급격한 가속페달이나 브레이크 조작을 하지 않을 것을 강조했다. 서울 등 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내리는 26일 오전 서울 마포대교 인근 강변북로에서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눈길에는 앞 차량의 바퀴 자국을 따라 운전하거나, 눈이 쌓인 도로에서 차로가 불확실할 때는 일방통행위반·제한속..

자동차 2023.01.26

태국서 호평 쏟아진 포드 '넥스트 제네레이션 레인저', 韓 공략도 성공할까?

포드 레인저 [M투데이 임헌섭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가 지난 16일, 넥스트 제너레이선(Next-Gen) 레인저(Ranger)에 대한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는 한국 출시에 앞서 지난해 태국에서의 출시에 맞춰 레인저 시승 행사인 'Next-Generation Ford Ranger Ride & Drive Thailand 2022'를 주최, 레인저에 대한 각 국 미디어의 피드백을 얻을 수 있었다. 작년 진행된 글로벌 포드 시승 행사는 영화 '분노의 질주 9'가 촬영되었던 장소와 같은 곳으로, 오프로드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포드는 다양한 주행 환경 속에서 완전히 새롭게 태어난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의 성능, 기술, 기능 및 안전성에 대해 시험할 수 있도록 오프..

자동차/포드 2023.01.26

[시승기] 하이브리드 차량의 새로운 아이콘 – 르노코리아자동차 XM3 E-테크 하이브리드

르노코리아자동차 XM3 E-테크 하이브리드 르노자동차코리아가 브랜드의 주력 모델 중 하나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XM3에 유럽에서 다듬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E-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더했다. XM3 E-테크 하이브리드은 기존의 하이브리드 차량 대비 더욱 적극적인 전기 주행을 구현할 뿐 아니라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패키지를 통해 ‘하이브리드 차량’의 가치를 높인다. 조금 늦게, 그러나 인상적으로 등장한 XM3 E-테크 하이브리드는 과연 어떤 매력과 가치를 제시할까? 르노코리아자동차 XM3 E-테크 하이브리드 시승을 위해 준비된 XM3 E-테크 하이브리드는 기반이 되는 XM3의 체격을 그대로 계승한다. 실제 4,570mm의 전장과 각각 1,820mm, 1,570mm의 전폭과 전고 등을 갖춰..

자동차/르노 2023.01.25

[자유로연비]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 매력을 더한 ‘마세라티 기블리 GT 하이브리드’의 효율성은?

마세라티 기블리 GT 하이브리드 자유로 연비 브랜드의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제시하며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마세라티가 하이드리드 세단, ‘기블리 GT 하이브리드’를 선보였다. 강력한 전기 모터를 앞세운 것이 아닌 ‘마일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앞세운 것이 내심 아쉽게 느껴진다. 그러나 기블리 GT 하이브리드는 기존의 V6 마세라티를 능숙히 대체하면서도 ‘효율성의 가치’를 더해 마세라티 포트폴리오에 힘을 더하고 있다. 과연 기블리 GT 하이브리드는 자유로 위에서 어떤 매력을 제시할까? 마세라티 기블리 GT 하이브리드 자유로 연비 330마력을 내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마세라티 브랜드의 첫 하이브리드 차량, 기블리 GT 하이브리드는 기존의 V6 파워트레인을 대체하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자리한다. 기블리..

[시승기] RS 7 스포트백을 닮은 아우디의 고성능 전기차 – 아우디 RS e-트론 GT

아우디 RS e-트론 GT 아우디는 최근 다채로운 전기차를 선보이고, 이를 그 어떤 브랜드보다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활용하며 ‘브랜드의 이미지’를 빠르게 바꾸고 있다. 실제 아우디는 e-트론으로 대표되는 브랜드의 새로운 전기차를 적극적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다채로운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하는 모습이다. 이런 상황에서 매력적인 4도어 쿠페, e-트론 GT를 기반으로 한 고성능 전기차 ‘RS e-트론 GT’을 선보였다. 과연 RS e-트론 GT은 어떤 매력과 가치를 제시할까? 아우디 RS e-트론 GT RS e-트론 GT은 말 그대로 e-트론 라인업에 방점을 찍는 모델로 여유로운 체격, 그리고 유려한 프로포션을 자랑한다. 브랜드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RS e-트론 GT은 4,990mm에 이르는 긴 전장을 갖..

자동차/아우디 2023.01.23

람보르기니, 벤틀리 불티나게 팔렸다..'슈퍼카·럭셔리카' 한국서 왜 잘 팔릴까

글로벌 실적 사상 최대치 한국서도 불티나게 팔려 람보르기니의 SUV 모델인 우르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도 대당 가격이 수억원을 넘는 초고가 자동차 브랜드들이 세계 시장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린 가운데, 지난해 한국에서도 신기록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상승으로 자동차 계약 취소가 급증하고 있지만 고급차 시장은 올해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자동차 시장에도 ‘소비 양극화’ 현상이 점차 심화되는 모양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람보르기니, 롤스로이스, 벤틀리, 포르쉐 등 초고가 브랜드들의 지난해 글로벌 연간 판매 실적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람보르기니, 벤틀리, 포르쉐는 폭스바겐그룹에 속해 있으며, 롤스로이스는 BMW그룹 산하에 있는 초호화 ..

[시승기] XM3 E-TECH 하이브리드, 정숙성과 완성도 돋보여

르노코리아자동차 XM3 E-TECH 하이브리드를 시승했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해외에서 르노 아르카나 E-TECH로 판매되는 모델로, 풀 하이브리드 고유의 높은 연비와 여유로운 트렁크 공간이 특징이다. 특히 하이브리드 시스템 완성도와 고속에서의 정숙성은 돋보인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2022년 유럽에 약 10만대를 수출해 창사 이래 최대 물량을 달성했다. 특히 XM3(수출명 아르카나)는 9만3251대에 달하며, XM3 E-TECH의 형제차 아르카나 E-TECH는 5만8778대로 가파른 상승세다. XM3 개발은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에서 주도했다.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의 국내 연구진들은 글로벌 프로젝트로, SUV의 실용성과 세단의 편안함을 함께 충족시키는 새로운 콘셉트의 쿠페형 SUV로 XM3를 개발..

자동차/르노 2023.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