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322

대형 SUV 그 이상의 편안함…Q7에 반하다 [원성열 기자의 CAR & TRACK]

아우디 Q7 55 TFSI 콰트로 시승기 340마력·최대토크 51.0kg·m 콰트로의 압도적 성능에 감탄 2·3열 폴딩 시 공간 1927리터 첨단주행보조 시스템도 엄지척 Q7 55 TFSI 콰트로 아우디만의 독보적인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에 에어서스펜션까지 결합돼 대형 SUV에서는 기대하기 힘들었던 민첩한 주행 성능과 우아한 승차감을 동시에 완성해냈다. 원성열 기자 수많은 선택지가 존재하는 대형 SUV들 사이에서 아우디 Q7을 타야하는 이유를 꼽으라면 우월한 주행 능력과 압도적인 승차감을 빼놓을 수 없다. 대형 SUV를 선택하는 이유가 단지 여행과 레저, 넓은 실내 공간에 있다면 굳이 아우디 Q7 이 아니어도 좋지만 날카로운 펀드라이빙과 장거리 여행의 피로를 줄여주는 우수한 크루징 능력까지 원한다면 Q..

자동차/아우디 2022.11.21

폭스바겐, 차세대 골프를 ID 시리즈로 만든다?

사진 : 골프 GTI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폭스바겐의 대표 해치백 모델 '골프'가 전기차 전환과 함께 ID.의 이름을 받을 것으로 추측된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쿱스(Carscoops)에 따르면 올여름, 독일 매체들은 폭스바겐의 전기차 전략에 따라 현재 8세대 골프가 마지막 골프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폭스바겐 승용차 부문 CEO인 토마스 쉐펴는 "우리에게 골프라는 이름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골프의 미래를 언급했다. 또 그는, "우리는 골프와 GTI라는 상징적인 브랜드를 갖고 있고 이 이름을 버리는 것은 미친 짓"이라며 "다만, 폭스바겐과 ID. 시리즈와의 커넥션이 있는 만큼 다음 세대 골프의 이름은 ID. 골프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사진 : ID.3 이와 함께 골프와..

"날렵한 외모에 반했다"…벤츠 전기차 '끝판왕' EQS 450+ [신차털기]

"S클래스 기능 그대로" 벤츠 전용 전기차 플랫폼 탑재한 EQS 가격 1억5700만원…S클래스 기능 일부 탑재 전동화 추세에 맞춰 국내에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더 뉴 EQS'는 벤츠가 여태 내놓은 전기차 EQA, EQB, EQC 등보다도 특별하다. 벤츠가 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반으로 만든 첫 차다. 벤츠의 전기차 제조 기술이 고스란히 집약된 차인 셈이다. 이번에 타본 차는 EQS 450+다. 지난해 11월 벤츠가 선보인 더 뉴 EQS 450+ AMG, 더 뉴 EQS 450+ AMG 론칭 에디션 2종 이후에 EQS 350과 함께 출시됐다. 앞선 더 뉴 EQS 450+ AMG 라인과는 외장 패키지만 다를 뿐 스펙은 모두 같다. EQS 350보다는 상위 트림이다. 벤..

자동차/벤츠 2022.11.20

[시승기] 연비 좋고 넓지만 아쉬운 주행력… 푸조 SUV ‘5008’

푸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5008′은 프랑스 대통령의 의전차량이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취임 두 달여 뒤인 2017년 7월 14일, 푸조 5008을 타고 프랑스 최대 국가기념일 ‘바스티유 데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때부터 공식 행사에 푸조 5008을 자주 타고 등장했다. 푸조 5008 앞 모습. /고성민 기자 마크롱 대통령은 그해 8월 프랑스 이블린에 위치한 레저센터에 방문해 한 아이에게 푸조 5008을 소개하며 의전차 뒷좌석에 탑승시켜주기도 했다. “무슨 차를 타고 왔어요? 람보르기니? 부가티? 페라리? 포르셰? 그 차는 트랜스포머인가요?”라고 묻는 아이에게 마크롱 대통령은 “트랜스포머는 아니지만, 방탄 기능을 갖춘 푸조 차”라고 답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017년 ..

자동차/푸조 2022.11.20

신형 레인지로버, 괜히 S클래스 경쟁자가 아니다[차알못시승기]

[편집자주] 마력·토크…우리가 이 단어를 일상에서 얼마나 쓸까요? 지금도 많은 사람들은 이걸 몰라도 만족스럽게 차를 구매하고 있습니다. 기자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어쩌면 독자들보다 더 '차알못'일수도 있습니다. 어려운 전문 용어는 빼고 차알못의 시선에서 최대한 쉬운 시승기를 쓰겠습니다. 올 뉴 레인지로버 P530 오토바이오그래피 롱휠베이스 모델/사진=이강준 기자 랜드로버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고질적으로 차량이 잘 고장난다는 것과 A/S(사후관리)가 타 수입 브랜드에 비해 좋지 못하다는 것이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신임 사장의 가장 큰 목표가 A/S 개선을 외칠 정도면 그 문제의 심각성이 크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럼에도 수요는 꾸준했다. 특히 신형 레인지로버가 출시됐을 때 2억원을 넘는 가격에도 불구..

카테고리 없음 2022.11.20

[영상]찐 재미 터졌다! 메르세데스-AMG A35 시승기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AMG! 메르세데스-AMG A35! 컴팩트한 차체와 강력한 엔진의 조화로 누구보다 화끈하게 달린다! 메르세데스-AMG A35의 매력과 가치를 영상을 통해 만나보시죠! 홍윤식 PD zx911@autotimes.co.kr 지금 이 시간 가장 핫한 소식들 👉 [시승기]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전동화 세단 –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 최근 자동차 브랜드에게 있어 전동화는 말 그대로 ‘필수사항’이라 할 수 있다. 실제 많은 브랜드들은 다채로운 방식의 전동화 모델을 선보이고 있으며 timdragon.com 전기차 1회 충전에 14만원? '허머 EV'의 엄청난 에너지 소모 [M투데이 임헌섭 기자] GMC '허머 EV'의 에너지 ..

자동차/벤츠 2022.11.19

[시승기]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전동화 세단 –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 최근 자동차 브랜드에게 있어 전동화는 말 그대로 ‘필수사항’이라 할 수 있다. 실제 많은 브랜드들은 다채로운 방식의 전동화 모델을 선보이고 있으며 전동화 전환에 속도를 더하려는 각종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스포츠카 브랜드의 아이콘, 포르쉐 역시 순수전기차 타이칸을 선보이는 것 외에도 주요 포트폴리오에 전동화 기술을 더한 ‘하이브리드 사양’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오늘의 주인공,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 역시 이러한 존재 중 하나다. 전동화를 통해 효율성 대신 ‘출력’을 더한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과연 어떤 매력과 가치를 제시할까?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 시승을 위해 준비된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포르쉐의 4도어(..

자동차/포르쉐 2022.11.19

전기차 1회 충전에 14만원? '허머 EV'의 엄청난 에너지 소모

[M투데이 임헌섭 기자] GMC '허머 EV'의 에너지 사용량이 내연기관을 사용했던 이전 세대 모델과 유사하다는 관측이다. GM의 전기차 혁명에 대한 의지를 담아 설계된 '허머 EV'는 약 210kWh 용량을 가진 매머드급 배터리팩을 장착하고 있다. 이는 테슬라 '모델 S 플레이드'와 '모델 X 플레이드'의 배터리팩을 모두 합친 수준의 용량이다. 최근 미국의 한 SNS 인플루언서가 별도의 인센티브나 멤버십 없이 일렉트리파이 아메리카 전기차 충전소에서 '허머 EV 에디션 1'을 0%에서 100%까지 충전하는데 얼마의 비용이 드는지 테스트했다. 충전 결과, 세금과 수수료를 제외하고도 96.89달러(약 14만 원)의 비용이 들었으며 소요 시간도 2시간 30분이나 걸렸다. '허머 EV'의 이러한 수치가 대부분의..

자동차/하머 2022.11.19

GM, 전기차 앞세워 실적 전망 상향… “2025년 EV 연간 100만대 생산”

17일(현지시간) GM 인베스터데이 개최 전기차 경쟁력 확보 방안 및 계획 발표 2025년 미국 EV 비중 20% 전망 EV 다양화·디지털 판매·생산 확충·공급망 관리 등 제시 올해 순이익 19조6000억 원 예상 “투자 기간에도 영업이익 8~10% 확보” GMC 시에라EV 제너럴모터스(GM)은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개최한 인베스터데이를 통해 급속하게 성장하는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올해 실적 전망치를 상향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오는 2025년까지 북미지역에서 전기차 생산량을 연간 100만대 이상으로 확대해 더욱 견고한 수익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추가적으로 소프트웨어를 통한 수익 확대와 온실가스 관련 혜택, 청정에너지 세금 공제 혜택 등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자동차/GM 2022.11.18

[시승]은둔 고수, 애스턴마틴 DBX 707

-최고 707마력, 최대 91.8㎏∙m 뿜어내는 슈퍼 SUV -안정적인 자세, 높은 주행 완성도 자랑해 지금은 고성능 SUV 전성시대다. 포르쉐 카이엔이 포문을 연 뒤 람보르기니 우루스가 시장을 넓혔고 이에 롤스로이스, 마세라티, 페라리 등 하이엔드 브랜드로 번져 너도나도 SUV를 쏟아내고 있다. 소비자들의 선택폭이 넓어진 건 긍정적이지만 그만큼 제조사 입장에서는 차별화한 무기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영국 슈퍼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브랜드 특유의 섬세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강력한 엔진을 탑재한 것. 여기에 주행 완성도를 높여 고성능 SUV 대열에 합류했다. DBX 707로 명명한 새 슈퍼 SUV가 어떤 즐거움을 선사할지 시승을 통해 직접 확인했다. ▲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