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 82

쌍용차 뉴 렉스턴 스포츠칸, 넓은 시야와 편의성까지 '픽업도 부담 제로 시대'

파란 하늘에 선선한 바람, 알록달록 낙엽까지 본격 아웃도어 계절이 시작됐다. 지난 9월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의무가 해지되면서 바깥나들이를 즐기는 사람들도 부쩍 늘어난 모습이다. 쌍용자동차가 아웃도어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올해 초 새롭게 선보인 '뉴 렉스턴 스포츠 칸'을 서울근교는 물론 도심 등 다양한 곳에서 시승해봤다. 시승 모델은 내·외관 스타일링을 업그레이드하고 고급 편의사양 및 안전사양 등이 기본 적용된 스페셜 모델 '익스페디션(Expedition)' 트림이다. 익스페디션에는 전용 블랙라이데이터 그릴에 프런트 넛지바, 후드 패션 가니쉬, 리어범퍼 SUS 몰딩, 20인치 블랙휠, 휠·도어·테일게이트 가니쉬의 익스테리어 패키지, 전용 엠블럼 등이 적용, 정통 픽업 스타일이 더욱 강조됐다. 렉스턴 스포..

쌍용차 법정관리 1년 6개월만 종결…경영 정상화 속도낸다

KG그룹 품에 안긴 쌍용자동차가 11일 기업회생절차 종결을 선언했다. 지난 2021년 기업 회생절차를 개시한 이후 1년 6개월만의 경영 정상화다. 쌍용차는 이번 종결 이후 경영 안정화와 미래 성장 발전을 위한 토대를 구축하고, 판매 증대 및 흑자 전환을 통해 회사의 조기 경영 정상화에 돌입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미 지난 9월 곽재선 회장과 정용원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고, 10월에는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고용보장과 장기 투자를 위한 특별 협약서 체결도 마쳤다. 추가적인 조치들도 속도감있게 추진되고 있다. 1차 인수대금 유상증자로 회생채무를 변제했고, 공익채권 변제 및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지난 10월 2차 유상증자를 완료하는 등 대주주의 지위를 공고히하고, 쌍용차 재무구조 개선에 속..

기아, 카니발 하이브리드 버전 내놓는다...내년 6월 양산 목표

기아가 카니발의 하이브리드 버전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다. 내년으로 예상되는 카니발 페이스리프트와 시기가 맞물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드라이브’는 23일(현지시간) 기아 관련 보고서와 내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카니발 하이브리드의 개발 소식을 전했다. 매체는 “기아 호주법인은 카니발 하이브리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확인해 주지 않았다”면서도 “하지만 법인 대표는 가능하다면 카니발 하이브리드를 들여오는 것에 관심이 있다는 말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호주 시장은 카니발의 인기가 높은 데다 하이브리드 차량의 전반적인 관심이 높기 때문에 카니발 하이브리드의 호주 출시를 기대하는 이들이 많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런 기대가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카니발 하이브리드가 출시된다고..

4세대 카니발 하이리무진 7인승 쾌적함은 기본

​ 가족들과 함께 이용하기 위해서 4세대 카니발 하이리무진 7인승 계약했어요~ ​ 직장이 제일 먼 제가 차량 이용 우선순위에 있고요! ​ 상황마다 양보하기로 했어요 ㅎㅎ 그리고 늦게 끝나는 사람 픽업하기~ ​ 4세대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대형 차량답게 넓은 실내와 좌석 사이사이에 ​ 공간이 있는게 마음에 들어서 선택하게 되었어요. ​ 널널한 공간을 원했었거든 저희가족이~ 저도 그렇구요! ​ 다행인건 저희 가족 모두 운전이 가능하다는 점! ​ 친구네 이야기 들어보니까 친구말고는 운전할 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 힘들다고 하네요 ㅜ ​ 가족 모두가 운전이 가능하다는게 행복한 거구나~ 친구는 운전석 말고는 앉아보지도 못했데요. ​ 4세대 카니발 하이리무진 마련하고나서 정말 구석구석 엄청 돌아다니고 있네요. ​ 근데..

아빠들의 드림카 카니발,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로 출시된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한국 아빠들의 가장 열렬한 사랑을 받는 차량 중 하나를 꼽자면, 모두 ‘카니발’이 최고라고 말할 것이다. 이미 국내 시장에서 카니발의 수요는 엄청날 정도이고,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국내 MPV 시장에서 독보적인 판매량을 가지고 있는 카니발은 최악의 단점으로 가지고 있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연비 문제일 것이다. 최근 기아 관계자에 따르면 “카니발의 연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한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 아빠들이 반길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현재 카니발은 2.2 디젤 모델과 3.5 가솔린 모델로만 판매되고 있다. 2022 카니발 7인승 모델로 비교하자면, 디젤 모델은 12.6km/L, 가솔린 모델은 8.9km/L의 연비를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공인 연비는 차량 자체만으로 ..

[③롱텀시승기] 완전충전하면 500km 이상 넉넉해…쉐보레 볼트 EUV

쉐보레 볼트 EUV 1년여 대기 끝에 10월 중순 출고한 쉐보레 볼트 EUV를 타고 약 일주일간 150km 남짓 주행했다. 출퇴근 위주로 막히는 서울 도심 주행이 80% 가량이다. 니로 플러스를 탈 때와 가장 큰 차이점은 디자인이다. 멋스러운 유채색 외장이 마음을 설레게 한다. 게다가 아직까지 물량이 많이 풀리지 않아 타고 내릴 때마다 주변 시선이 집중된다. 외관은 EUV라는 이름에 걸맞게 터프하다. 최신 쉐보레 SUV처럼 분리형 헤드램프를 적용한 것은 물론 보닛과 A필러의 각을 살려 명확하게 분리했다. 볼트 EV보다 지상고를 높이고 루프레일을 적용한 점도 특징이다. 후면은 좌우로 연결한 테일램프를 배치해 볼트 EV와 확실하게 구분했다. 강인한 인상의 외관과 달리 실내 구성은 오밀조밀하다. 기본 트림이라..

카테고리 없음 2022.11.08

美 현지생산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LA오토쇼서 북미 데뷔

제네시스 일렉트리파이드 GV7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의 GV70 전동화 모델이 이달 중순 개막되는 LA오토쇼를 통해 북미시장에 데뷔한다. 제네시스는 11월 18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LA 오토쇼에서 'Electrified GV70'을 공개하고 2023년 초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앞서 로스앤젤레스에서 최근 특별 미디어 행사를 갖고 'Electrified GV70'을 선보였다. GV70 전동화 모델은 오는 12월부터 미국 앨라배마 몽고메리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제네시스 모델이 한국 이외의 지역에서 생산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렉트리파이드 GV70이 출시되면 제네시스는 북미에 GV60, 일렉트리파이드 G80 등 총 3개 전기차 라인업을 갖추게 된다. 제네..

[시승기]버튼 한번에 문이 스르륵…제네시스 G90, 더 편안해졌다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제네시스 G90은 한국을 대표하는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이다. 2015년 EQ900으로 출시된 이후 2018년에 G90으로 차명이 바뀌었다. G90은 지난해 12월 완전변경 4세대 모델로 재탄생하면서 또 한 번 진화했다. 최고급 세단에 걸맞은 품격 있는 실내외 디자인과 함께 첨단 주행 보조 기술과 다양한 편의 기능이 특징이다. 신형 G90의 판매 가격은 세단 8957~9307만원, 롱휠베이스 1억6557만원이다. 시승 모델은 G90 3.5T AWD로 옵션을 포함한 가격이 1억3110만원이다. 우선 차량 전면부는 신규 크레스트 그릴과 날렵한 두 줄 램프로 제네시스 엠블럼을 형상화했다. 측면부는 후드에서 시작돼 창문 하단부를 따라 트렁크까지 하나의 선으로 이어지는 파라볼릭 라인..

[리뷰] 전동화 전환에 속도를 더하는 GM의 카드 – 쉐보레 이쿼녹스 EV

쉐보레 이쿼녹스 EV 전기차 시장에서 꾸준한 실적으로 올리던 GM은 최근 얼티엄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해 그 어떤 시기보다 대담하고 적극적인 전동화 행보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GMC 허머 EV를 시작해 캐딜락, 뷰익 등 각 브랜드들을 통해 다채로운 하이엔드 EV를 예고할 뿐 아니라 쉐보레 브랜드에서도 실버라도 EV를 선보이고, 다채로운 전동화 비전을 제시하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대중적인 전기차의 포지션을 담당했던 볼트 EV와 볼트 EUV와 함께 ‘더 많은 소비자’를 마주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차, ‘이쿼녹스 EV(Equinox EV)’를 추가로 공개했다. 쉐보레 이쿼녹스 EV 과연 이쿼녹스 EV는 어떤 차량일까? 대중적인 전기 SUV로 개발된 이쿼녹스 EV 쉐보레가 새롭게..

북미에선 현대차 웃돈 줘야 살 수 있다…고급차 전략 성공적

2022년 4월13일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뉴욕국제오토쇼에 전시된 현대차의 2023 뉴팰리세이드. REUTERS ▶이코노미 인사이트 구독하기http://www.economyinsight.co.kr/com/com-spk4.html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북미에서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 일본 닛산의 프리미엄 브랜드 인피니티의 판매량을 추월했다고 한다. 일반 차량도 마찬가지다. 팰리세이드는 웃돈을 주지 않으면 못 사는 상황이다. 딜러에게 1만달러를 더 얹어줘야 차량을 내준다고 하는 상황이다. 이에 더해 2021년 현대·기아차의 북미 판매량은 140만 대로 일본 혼다를 제치며 북미 4위에 등극했다. 북미 시장에서의 인정으로 현대차 주가에도 힘이 실릴까? 주식시장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