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630

강원도 속초에서 만난 볼보 V60 크로스컨트리 & XC60 시승기

2022년은 볼보의 해 2022년 볼보는 너무나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물론 지금까지도 차량 계약을 넣고 오랫동안 기다리시는 분들은 가슴 아프시겠지만... 이제 어떤 브랜드를 사도 다 기다려야되는건 마찬가지잖아요. 어쨌거나 2022년에는 SKT와 함께 T MAP을 차량에 넣어 똑똑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보여줬고 얼마 전에는 전기 SUV EX90 모델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많은 판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나 올해 가장 기업에 남았던 부분은 바로 XC40 리차지 모델을 출시했을 때입니다. 기존에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XC40 모델의 전기차 버전을 출시해서 국내에서 꽤나 많은 관심을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The Swedish Way라는 이름으로 강원도 속초에서 볼보 시..

XM의 정점, BMW XM 라벨 레드 공개

BMW는 M브랜드 전용 SUV 모델인 XM에 2023년 3분기 '라벨 레드'(LABEL RED)를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XM 라벨 레드'는 가장 강력한 XM 모델로, BMW M 역사상 가장 강력한 양산모델이다. 파워트레인은 PHEV 시스템인 'M 하이브리드'로 최고 출력 585hp, 최대 토크 76.5kgm의​ 4.4리터 V8 가솔린 트윈 터보 엔진과 최고 출력 197hp, 최대 토크 28.6kgm의 전기모터가 조합된다. PHEV 시스템 종합 출력은 750마력, 102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XM 라벨 레드의 외관은 일반 모델과 달리 프런트 그릴 주위와 측면 글래스 주변에 레드 컬러가 더해진다. 자동차에 대한 모든 것

럭셔리 로켓,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

포르쉐에서 터보라는 딱지가 붙으면 최고를 뜻한다. 여기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까지 더해졌다. 최고에서 더 위의 모습, 아니 앞으로의 모습이 어떨지를 보여준다. 여태 타 본 포르쉐 중에서 가장 비싸고 가장 출력이 높다. 3억 가격표를 달고 있는 700마력짜리 파나메라다. 정확한 모델명은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다. 요즘 아무리 고성능 차가 많다 하더라도 700마력은 이야기가 다르다. 또 다른 세상의 힘이다. 582마력 V8 4.0ℓ 트윈 터보 엔진과 136마력 전기모터가 힘을 모은 결과물이 700마력이다. 대개 포르쉐는 제원상 수치보다 더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기로 유명한데 700마력이라 적었다면 어지간한 슈퍼카도 긴장할 가속력을 보여줄 것이라 예상한다. 시간 끌 것 없이 바로 시동을 켜고 달려..

자동차/포르쉐 2022.10.24

[시승기] 탈 탄소, 그리고 지속가능한 비전을 담은 전기차 – 폴스타 2 롱 레인지 듀얼 모터

폴스타 2 롱 레인지 듀얼 모터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가이딩 스타(The Guiding Star)를 자처하는 폴스타는 국내 시장 진출 이후 폴스타 2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새로운 브랜드의 가치를 알리는 노력과 동시에 전기차의 진입 장벽을 낮췄으며 특유의 절제된 디자인과 명료함이 돋보이는 감성으로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생산 공정에서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줄이며 ‘탈 탄소’의 행보에 힘을 더하는 업데이트를 거친 폴스타 2가 새롭게 등장하며 다시 한 번 ‘폴스타의 가치’를 더하고 있다. 업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폴스타 2, 과연 어떤 매력과 가치를 제시할까? 폴스타 2 롱 레인지 듀얼 모터 시승을 위해 준비된 폴스타 2는 국내에서 판매 중인 ..

3시리즈 빼닮은 '뉴 X1'.. 세련된 외모·짜릿한 주행감 선사

한국에는 내년 상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BMW 3세대 SUV 첫 시승기 앞·뒤 좌석 머리·다리 공간 충분 전기차엔 급가속 '부스트 모드'도 지난달 17일 시승한 BMW의 신형 X1 외관. BMW가 7년 만에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1의 3세대 완전변경 모델을 선보였다. 아직 공식 출시 전이지만, 지난달 17일(현지시간) X1을 생산하는 독일 레겐스부르크 공장을 찾아가 동력장치별(휘발유, 경유, 전기)로 시승을 했다. X1을 처음 마주했을 때 생각보다 덩치가 커서 놀랐다. 기존모델보다 전장은 55㎜, 전폭은 15㎜, 전고는 42㎜ 커졌다. 옆에 있던 20년 경력의 자동차 전문기자는 X3인 줄 알았다고 했다. BMW가 최근 출시한 차량에 적용했던 세로로 큰 키드니 그릴은 채택하지 않았다. 한국과 ..

[시승기-BMW 뉴 X7]힘을 숨긴 패밀리 SAV..육중한 몸에 신기술 덧칠 '완벽 하차감'

국내 사전예약 2000대..첨단 이미지 덧칠한 외관 '눈길' 이전 세대보다 넓어진 실내 공간..얇아진 조작부도 편해 xDrive40i 380마력 6기통 엔진..풍성한 편의장비는 덤 세련된 디지털 클러스터 매력..디지털 키・폰 연동성 합격 ‘BMW 뉴 X7’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 리츠 칼튼 호텔에서 미리 경험했다. 도심 주행과 오프로드를 아우르는 BMW의 주행 감성은 그대로다. 여기에 실용성을 높인 실내 구성과 첨단사양이 돋보였다. [정찬수 기자] [헤럴드경제(미국 팜스프링스)=정찬수 기자] BMW의 플래그십 SAV(스포츠액티비티차량) ‘뉴 X7’의 상승세가 매섭다. 국내 프리미엄 대형 SUV 시장에서 최상위권을 고수하는 한편 지난해 50대 한정으로 판매한 ‘M50i 다크 섀도우 에디션’은 2시간..

'갖고 싶은 車' 폭스바겐 ID.4..단점은 "언제 받을지 몰라" [차알못시승기]

[편집자주] 마력·토크…우리가 이 단어를 일상에서 얼마나 쓸까요? 지금도 많은 사람들은 이걸 몰라도 만족스럽게 차를 구매하고 있습니다. 기자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어쩌면 독자들보다 더 '차알못'일수도 있습니다. 어려운 전문 용어는 빼고 차알못의 시선에서 최대한 쉬운 시승기를 쓰겠습니다. 폭스바겐 ID.4/사진=이강준 기자 전기차 신차가 하루가 다르게 쏟아지고 있지만 가격대가 합리적인 정통 SUV(다목적스포츠차량)는 찾아보기 힘들다. 기왕이면 더 큰 차를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 입장에서 전기차로 넘어가길 망설이는 이유 중 하나다. 폭스바겐이 출시한 준중형 전기 SUV ID.4는 이런 배경에서 국내 고객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던 차량이다. 국내 전기차 판매 1~3위를 차지한 현대차 아이오닉5·기아 EV6·제네시..

새롭고 독창적인 페라리 푸로산게

페라리 첫 SUV 푸로산게는 자연흡기 V12 725마력 엔진을 얹고 네바퀴를 굴린다 루카 디 몬테제몰로 전 회장이 건재했을 때만 해도 페라리 사전에 SUV는 없었다. 하지만 시대는 변했다. 마침내 페라리 SUV가 나왔고 그 이름은 푸로산게(Purosangue)다. '서러브레드'(thoroughbred) 즉 순종을 의미하는 이탈리아어로 경주마의 이름이기도 하다. 섀시는 처음부터 다시 설계되었다. 언더보디는 전부 고강도 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작되었다. 메인 노드의 보강재 및 B-필러에는 고강도 강철을 사용했다. 방음 기능을 가진 싱글 쉘 탄소 섬유 루프는 완전히 새로운 것으로, 방음 기능을 탑재한 알루미늄 루프보다 20% 더 가벼우며 글래스 루프와 동일한 강성을 갖고 있다. 결과적으로 섀시는 더 커졌지만 무게..

[자유로 연비] 화려한 고성능 투어러, BMW M850i xDrive 그란 쿠페의 자유로 연비는?

BMW M850i xDrive 그란 쿠페 자유로 연비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다채로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BMW가 고성능 투어러, M850i xDrive 그란 쿠페를 선보이며 ‘포트폴리오’의 다양성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M850i xDrive 그란 쿠페는 M 퍼포먼스의 이름 아래 보다 강력한 성능, 그리고 고급스러우면서도 다채로운 기능 및 기술 요소로 이목을 집중시키며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는 모습이다. 530마력의 심장을 품은 고성능 투어러, M850i xDrive 그란 쿠페는 자유로 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BMW M850i xDrive 그란 쿠페 자유로 연비 M에 가까운 530마력의 심장 M850i xDrive 그란 쿠페는 말 그대로 ‘M에 가장 가까운 차량’이라 할 수 있을..

[레알시승기]"멋에 고성능을 얹었다"..랜드로버, 디펜더 110 P400X

핵심요약 개성 넘치는 디자인에 고성능 오프로드 'DNA' 장착 최고출력 400마력·최대토크 56.1kg.m…제로백 6.1초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2, 주행 조건 맞춤 모드 제공 최대 90mm 도강 능력…차고 높이 최대 145mm 조절 기본 적재 972리터…2열 폴딩 시 2277리터까지 확장 판매가, 1억4127만원…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 포함 랜드로버, 디펜더 110 P400X. 김승모 기자 뚜렷한 개성을 표현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차. 궁극의 오프로드 DNA를 갖췄음에도 성능을 더욱 강화한 차. 바로 랜드로버, 디펜더 110 P400X다. 디펜더 110 P400X는 지붕과 엔진 덮개인 보닛 부분 등에 '나빅 블랙' 색을 입혀 강인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높은 차체와 각진 디자인만으로도 위압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