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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제로백 4초’ 스포츠카 수준 SUV…’재규어 뉴 F-페이스 SVR’

[IT동아 김동진 기자] 재규어는 자사 최초 SUV인 F-페이스(PACE)에 5.0L V8 슈퍼차저 가솔린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550마력, 최대토크 71.4kg.m의 스펙을 지닌 고성능 차를 만들었다. ‘F-페이스 SVR(Special Vehicle Ratings)’이다. '제로백 4초인 스포츠카 수준의 SUV'. 이 차에 대한 짧은 설명 하나로 자동차 마니아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충분하다. 평소 경험하기 힘든 고성능 모델임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이 차는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초면 도달할 수 있다. 최고속도는 시속 286km에 달한다. 시승한 모델은 F-페이스 SVR의 성능을 강화한 부분 변경 모델, ‘뉴 F-페이스 SVR’이다. 재규어가 만든 고성능 가솔린 SUV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

[영상시승] 자신감 넘치는 SUV, 2023 포드 익스페디션 플래티넘

뉴 포드 익스페디션은 암레스트가 포함된 2열 캡틴 시트형 또는 2열 스플릿 벤치 시트형으로 국내 시장에 출시되었다. 풀사이즈 대형 SUV답게 2열과 3열을 접으면 성인 남성이 누워도 넉넉한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새롭게 적용된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대화면과 빠른 작동방식, 다양한 기능이 더해져 편의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3.5L V6 엔진 및 22인치 휠, 그리고 파워 러닝보드와 함께 최고출력 405마력과 66kg·m의 최대토크를 자랑한다. 10단 자동 변속기와 함께 어우러진 지형관리 시스템(Terrain Management System)은 스포츠, 에코 등 주행 환경에 맞는 운행 모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특히, 익스페디션에 탑재된 트레일러 스웨이 컨트롤(Trailer..

[시승기] 볼보 신형 S60, "이 차의 단점을 찾으시오"

볼보코리아가 부분변경을 거친 신형 S60을 출시했다. 전반적으로 눈에 띄는 큰 변화는 없지만, 호평 받은 실내외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향상시킨게 특징이다. 외관은 여전히 깔끔하다. 토르의 망치에서 영감받은 헤드램프를 바탕으로, 그릴 중앙에는 레이더가 통합된 3D 형태 엠블럼이 자리했다. 바뀐 것은 새로운 디자인의 19인치 알로이 휠 정도다. 샤프한 외모에 크기가 가늠이 안되지만, S60은 D세그먼트 경쟁자 중에는 가장 큰 덩치를 자랑한다. 전장x전폭x전고는 4760x1850x1430mm, 휠베이스도 2872mm에 달한다. BMW 3시리즈나 벤츠 C클래스 등과 비교해도 더 크다. 실내 디자인도 변하지 않았지만, 여전히 고급스럽다. 아낌없이 쓴 질 좋은 가죽과 나무 소재 장식은 ..

강력한 등장! 폭스바겐 ID.4

국내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강자가 등장했다. 디자인, 상품성, 가격, 성능 무엇 하나 빠지는 것이 없다. 입맛 까다로운 한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훔치기에 충분하다. 폭스바겐이 한국 시장에 내놓는 첫 번째 순수 전기 SUV, ID.4다. 바야흐로 전기차 시대다. 주요 제조사들이 속속 전기차를 시장에 내놓으며 전기차 전용 플랫폼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그러한 플랫폼 경쟁에서 주목받는 것은 단연 폭스바겐이다. 뛰어난 설계 확장성을 갖춘 MEB 플랫폼은 해치백부터 세단, SUV, 미니버스 등 다양한 세그먼트로 확장 및 변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번 커버스토리의 주인공인 ID.4 역시 이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탄생했다. 해치백 모델인 ID.3에 이은 ID. 패밀리 모델이며 최초의 전기 SUV다. ID.4는 ..

"토레스가 다했다" 쌍용차, 10월 1만3,156대 판매. 전년比 177% 증가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 10월 내수 7,850대, 수출 5,306대 등 총 1만3,15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77% 증가한 실적이다. 내수 월간 판매 실적은 지난 2020년 12월 8,449대를 기록한 이후 22개월 만에 최대 실적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279대)보다 139.4% 늘었다. 내수 시장에선 토레스가 4,726대가 판매돼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토레스틑 출시 후 4개월 연속 판매 상승곡선을 이어가고 있으며, 누적 판매는 1만5,000대를 돌파했다. 이어 렉스턴 스포츠(2,077대), 티볼리(437대), 렉스턴(429대) 순으로 집계됐다. 수출은 전년(1,470대) 대비 261.0% 늘었다. 렉스턴 스포츠 1,788대, 코란도 1..

[나의스토리 - 육아] 둘째 왜 학교를 안 가니?

둘째가 학교를 안 갔어요. 이유는 '받아쓰기' ㅠㅠ 그리고 학교에서 처럼 공부 하라고 밀크티도 하고, 받아쓰기도 3번쯤 쓰라고 했어요 근데 받아쓰기 하다가 나에게 요청을 했어요. "아빠 1~10까지 썯는데, 4번을 안썻어. 그러니까 지우고 다시 쓸건데 5~10번까지 아빠가 써주면 안돼??" "뭐..... 음 안돼, 그건 너의 숙제잖아. 그리고 4번 10번 뒤에 써도되" 난 그냥 이야기 했어요. 그랬더니 둘째가 울고불고 왠 난리인지 나는 또 이야기 하고, 또 이야기 했어요. 하면 할수록 계속 울고 ㅠㅠ 어떻게 겨우 울지 않게 되고, 조금 해결 되었지만 완전히 해결 된것은 아니었어요. 다행히 와이프가 전화해서 다 해결했지만, 오늘 다시 이야기 해 봐야겠어요.

카테고리 없음 2022.11.02

[시승기] 더 완벽하게 거듭난 스웨디시 올라운더 – 볼보 V60 크로스 컨트리 울티메이트

볼보 V60 크로스 컨트리 울티메이트 볼보의 올라운더 플레이어이자 ‘왜건의 불모지’ 대한민국에서 왜건의 명맥을 잇는 존재 V60 크로스 컨트리는 데뷔부터 지금까지 평단은 물론이고 소비자들에게도 호평을 받아왔다. 세단과 왜건, 그리고 SUV의 매력을 하나로 품었을 뿐 아니라 볼보 특유의 우수한 패키징, 그리고 바워스 앤 윌킨스를 비롯해 다채로운 기능의 도입은 ‘브랜드’를 제외하고 보더라도 매력을 느낄 수 밖에 없다는 평이다. 이런 상황에서 볼보가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개발한 SKT 통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더해져 그 완성도를 높이는 모습이다. 개선을 거친 V60 크로스 컨트리는 어떤 매력과 가치를 제시할까? 볼보 V60 크로스 컨트리 울티메이트 볼보의 중형 세그먼트, 60 클러스터에 속한 V60 크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