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52

현대車, '아이오닉 6' 북미 최초 공개

현대자동차는 17일(현지시각) 미국 LA 컨벤션 센터(Los Angele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이하 'LA 오토쇼')에서 '아이오닉 6'를 북미 최초로 선보였다. 현대차가 지난 7월 글로벌 론칭한 아이오닉 6는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이다. 국내에서 진행된 사전계약 당시 역대 첫날 최다 대수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 유럽에서 진행한 사전예약 첫날 완판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LA 오토쇼에서 아이오닉 6를 공개하면서 고객의 모든 여정에서 이동의 혁신을 경험하게 할 차량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나아가, 고객이 차량 내 다양한 활용 가치를 발견하고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이동수단 이상의 공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

제네시스 GV60 2023년형 투입 예고, 얼굴 인식 기본 적용

제네시스 GV60가 연식변경을 거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2023년형 GV60는 얼굴 인식 기본 적용 등 상품성이 강화되며,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범위에 배터리 관리 시스템이 추가된다. 후륜 브레이크 캘리퍼 스타일링 커버가 적용된다. 이르면 이달 말 출시될 예정이다. 2023년형 GV60는 외관 디자인 변화 없이 일부 사양이 기본으로 적용되는 등 상품성이 개선된다. 1회 완충시 주행거리 변동은 없다. 가격은 소폭 인상된다. GV60의 1회 완충시 주행거리는 스탠다드 19인치 휠 2WD 451km, 19인치 휠 AWD 400km, 20인치 휠 380km다. 퍼포먼스는 21인치 휠 기준 368km를 주행한다. 2023년형 GV60는 모든 트림에 실내 V2L, 페이스 커넥트가 기본 적용된다. 페이스 커넥..

그랜저, 흥행 청신호 켰지만…비싸진 몸값 두고 갑론을박

풀체인지로 트림별 가격 최소 200만 원 상승 풀옵션시 5000만 원 '훌쩍' 고금리로 할부 부담 확대…신차 할부금리 10%도 전망 현대자동차가 공식 출시한 플래그십 세단 '디 올 뉴 그랜저'가 사전 대기자만 10만9000명이 몰리는 등 흥행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디 올 뉴 그랜저의 전면부 모습. 미래지향적 디자인의 '끊김없이 연결된 수평형 LED 램프(Seamless Horizon Lamp)'가 인상적이다. /현대자동차 제공 [더팩트 | 김태환 기자] 현대자동차(현대차)가 14일 내놓은 플래그십 세단 '디 올 뉴 그랜저'가 역대급 사전계약 건수를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제대로 켰다. 그러나 신차에 붙은 가격표를 두고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높아진 금리..

'왕의 귀환' 현대차 신형 그랜저, 10만 9000명 선택...가격 3716-4604만원

현대차 7세대 그랜저가 공식 출시됐다. 2016년 이후 6년 만에 선보인 '디 올 뉴 그랜저'는 매 세대마다 보여준 파격적인 디자인에 1세대 그랜저의 DNA를 통해 해리티지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유원하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은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한 미디어 프리뷰에서 "10만 9000명의 고객이 사전 계약에 참여했을 정도로 시장 반응이 뜨겁다"라며 "기존 그랜저 계약자와 하이브리드 모델을 우선 인도하고 올해 1만 1000대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디 올 뉴 그랜저는 2.5리터 GDI 가솔린 엔진, 3.5리터 GDI 가솔린 엔진,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3.5리터 LPi 엔진 등 4개 모델로 출시됐으며 판매 가격은 3716만 원부터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 4604만 원까지다..

‘성공한 아빠차’ 신형 그랜저 운명, 내일 결정…‘핵심’ 차별 포인트[왜몰랐을카]

14일 실물·가격·사양 공개 비공식 계약만 8만대 이상 ‘각’은 오마주 역할에 그쳐 크고 우아한 플래그십 세단 내심 벤츠 E클래스(오른쪽)도 경쟁차종으로 여기는 신형 그랜저[사진출처=현대차, 벤츠] ‘성공하면 타는 차’ 현대자동차 그랜저의 운명이 내일 결정된다. 7세대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의 모습이 완전 공개되면서 출시되기 때문이다. 2차원 평면 사진과 영상만으로 계약 대박을 터트린 신형 그랜저가 직접 눈으로 보는 3차원 세상에서도 판매 신화를 쓸지 가늠할 수 있게 된다. 현대차는 14일 오전 미디어 대상으로 신형 그랜저 온라인 공개 행사를 진행한 뒤 오후에 실물을 공개한다. 이날 가격을 공개하면서 공식 출시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6년만에 완전변경 플래그십 세단 그랜저 변천사 [사진출처=현대차]..

美 현지생산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LA오토쇼서 북미 데뷔

제네시스 일렉트리파이드 GV7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의 GV70 전동화 모델이 이달 중순 개막되는 LA오토쇼를 통해 북미시장에 데뷔한다. 제네시스는 11월 18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LA 오토쇼에서 'Electrified GV70'을 공개하고 2023년 초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앞서 로스앤젤레스에서 최근 특별 미디어 행사를 갖고 'Electrified GV70'을 선보였다. GV70 전동화 모델은 오는 12월부터 미국 앨라배마 몽고메리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제네시스 모델이 한국 이외의 지역에서 생산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렉트리파이드 GV70이 출시되면 제네시스는 북미에 GV60, 일렉트리파이드 G80 등 총 3개 전기차 라인업을 갖추게 된다. 제네..

[시승기]버튼 한번에 문이 스르륵…제네시스 G90, 더 편안해졌다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제네시스 G90은 한국을 대표하는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이다. 2015년 EQ900으로 출시된 이후 2018년에 G90으로 차명이 바뀌었다. G90은 지난해 12월 완전변경 4세대 모델로 재탄생하면서 또 한 번 진화했다. 최고급 세단에 걸맞은 품격 있는 실내외 디자인과 함께 첨단 주행 보조 기술과 다양한 편의 기능이 특징이다. 신형 G90의 판매 가격은 세단 8957~9307만원, 롱휠베이스 1억6557만원이다. 시승 모델은 G90 3.5T AWD로 옵션을 포함한 가격이 1억3110만원이다. 우선 차량 전면부는 신규 크레스트 그릴과 날렵한 두 줄 램프로 제네시스 엠블럼을 형상화했다. 측면부는 후드에서 시작돼 창문 하단부를 따라 트렁크까지 하나의 선으로 이어지는 파라볼릭 라인..

북미에선 현대차 웃돈 줘야 살 수 있다…고급차 전략 성공적

2022년 4월13일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뉴욕국제오토쇼에 전시된 현대차의 2023 뉴팰리세이드. REUTERS ▶이코노미 인사이트 구독하기http://www.economyinsight.co.kr/com/com-spk4.html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북미에서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 일본 닛산의 프리미엄 브랜드 인피니티의 판매량을 추월했다고 한다. 일반 차량도 마찬가지다. 팰리세이드는 웃돈을 주지 않으면 못 사는 상황이다. 딜러에게 1만달러를 더 얹어줘야 차량을 내준다고 하는 상황이다. 이에 더해 2021년 현대·기아차의 북미 판매량은 140만 대로 일본 혼다를 제치며 북미 4위에 등극했다. 북미 시장에서의 인정으로 현대차 주가에도 힘이 실릴까? 주식시장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황에..

‘연말까지 뜨겁다’..2022년 마지막 장식할 신차 러시

현대차 디 올 뉴 그랜저 2022년도 어느새 두 달 밖에 남지 않았다. 숨가쁘게 달려온 올해를 마무리 할 초대형급 신차가 남아있다. 복싱 선수의 강펀치만큼 묵직한 한 방을 가진 신차들을 정리했다. 현대자동차 그랜저 현대자동차는 7세대 그랜저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5m가 넘는 긴 전장과 제네시스 수준의 편의안전장비가 매력이다. 이미 10만대 이상 사전 계약이 된 것으로 알려지며, 뜨거운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각진 차체와 새로운 디자인 테마가 한 데 어우러지며 역대급 인기가 예상된다. 실내 역시 신선하다. 신규 디자인을 접목한 스티어링휠, 터치 방식의 공조기, 새로운 테마를 입은 센터 디스플레이까지 어느 것 하나 나무랄 곳이 없다. 파워트레인은 2.5리터 GDI 가솔린 엔진, 3.5리터 GDI 가솔..

'수입차發 전기차 전쟁'…가성비모델부터 프리미엄차량까지 쏟아진다

벤츠·폭스바겐·아우디 전기차 출시 잇따라 현대차 아이오닉6·기아 EV6 등과 한판 승부 폭스바겐 ID.4ⓒ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이세현 기자 = 전기차 판매량이 하이브리드를 넘어서는 등 국내 전기차시장이 급성장하자 글로벌 완성차업체들도 국내에 전기차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국산차와 가격이 크게 차이 나지 않는 가성비 차량부터 억대 프리미엄 차량까지 다양한 차종이 출시되면서 이른바 '전기차 대전(大戰)'이 벌어지고 있다. 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최근 준대형 전기세단 더 뉴 EQE를 국내 시장에 내놨다. EQE는 올해 1~10월 국내 수입차 누적 판매량 1위를 차지한 E클래스의 전기차 버전이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EQE는 1억원이 넘는 고가 차량임에도 10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