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322

벤츠, 자율주행시스템에서 테슬라 제친다

[파이낸셜뉴스] 독일 메르세데스-벤츠가 올 후반 미국 일부 지역에서 운전자가 신경을 쓰지 않아도 알아서 자동차가 스스로 주행하는 '드라이브파일럿'시스템이 장착된 자동차를 판매할 계획이다. 지난 6일(현지시간) 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열린 CES 전시장에 전시된 벤츠 EQE 4매틱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관람객들이 구경하고 있다. AP연합 독일 메르세테스-벤츠가 올 후반 미국 일부 주에서 새로운 자율주행 기술 시스템이 장착된 자동차를 판매할 계획이다. CNN은 27일(이하 현지시간) 벤츠가 시속 약 64km(40마일) 미만 속도가 나는 고속도로 정체 상황에서 운전자가 아예 손 놓고 있을 수 있는 자율주행 시스템인 '드라이브 파일럿' 시스템이 장착된 자동차를 올 후반 내놓는다고 보도했다. 현재 벤츠..

카테고리 없음 2023.01.29

"이 가격이면 혜자 아니야?" 압도적 가성비 볼보 전기 SUV 'C40 리차지' [시승기]

사진 : 볼보 'C40 리차지'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볼보자동차는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안전'이라는 이미지와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다. 볼보 최초의 쿠페형 전기 SUV 'C40 리차지(C40 Recharge)'는 이러한 브랜드의 특징과 최근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SUV 및 전기차에 대한 요소를 모두 포함한 차량으로 지난해 2월 국내에 출시됐다. '달리는 게 즐겁다.' 듀얼 모터가 탑재된 C40 리차지는 시스템 총 합산 최고출력 408마력, 최대토크 67.3kg.m의 강력한 파워를 기반으로 호쾌한 주행감을 자랑한다.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돼 민첩하고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며, 스티어링 휠은 무겁지 않아 부드러운 조향감과 그럼에도 빈틈없는 정확한 코너링을 제공한다..

카테고리 없음 2023.01.28

태국서 호평 쏟아진 포드 '넥스트 제네레이션 레인저', 韓 공략도 성공할까?

포드 레인저 [M투데이 임헌섭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가 지난 16일, 넥스트 제너레이선(Next-Gen) 레인저(Ranger)에 대한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는 한국 출시에 앞서 지난해 태국에서의 출시에 맞춰 레인저 시승 행사인 'Next-Generation Ford Ranger Ride & Drive Thailand 2022'를 주최, 레인저에 대한 각 국 미디어의 피드백을 얻을 수 있었다. 작년 진행된 글로벌 포드 시승 행사는 영화 '분노의 질주 9'가 촬영되었던 장소와 같은 곳으로, 오프로드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포드는 다양한 주행 환경 속에서 완전히 새롭게 태어난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의 성능, 기술, 기능 및 안전성에 대해 시험할 수 있도록 오프..

자동차/포드 2023.01.26

캐스퍼보다 훨씬 싸다? 천만 원이면 산다는 전기차 정체

중국은 전기차 시장에서 가장 압도적인 위치에 올라서 있다. 지난해 전 세계에 팔린 전체 전기차 중에서 약 40%가 중국 전기차였다. 지난해 11월 기준 BYD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전기차를 판매했고, 총 290만 대에 달하는 수치다. 올해 역시 BYD는 내수시장만이 아닌 해외 시장에서도 판매량을 늘려가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BYD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가 바로 ‘가성비’다. BYD는 최근 새로운 ‘가성비 모델’을 공개할 예정인데, 업계에 따르면 “중국에서 가장 저렴한 전기 자동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D에서 선보일 신형 전기차에 대해 알아보자. BYD의 신형 전기차 4인승 해치백 씨굴 최근 중국산업정보기술부에 의해 BYD의 신형 전기차의 정보가 유..

카테고리 없음 2023.01.25

[별별시승] '아빠차' 과거는 잊어라

■캐딜락 XT4 유일한 후면 수직 'L자형 램프'로 역동적 외관 강조 '리어 카메라 미러'로 야간·우천 때 넓은 시야 확보 최고출력 238마력···경쾌한 가속·주행 감각 선보여 캐딜락 XT4. 사진 제공=캐딜락 [서울경제] 캐딜락 브랜드는 ‘아메리칸 럭셔리’를 지향한다. 영화나 미디어에서도 흔히 캐딜락은 미국 대통령이 타는 차로 등장한다. 그래서일까. 캐딜락은 부유한 중년의 차라는 인식이 강하다. 하지만 캐딜락은 브랜드 정체성을 보다 젊게 바꾸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를 위해 한국 시장에서도 도심에 적합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세단으로 제품군을 다양화했다. 그 중에서 XT4는 캐딜락의 ‘영 아메리칸 럭셔리’ 정체성을 책임지는 막내 SUV다. 외관 곳곳에 젊은 감각을 담아내기 위한 노력이 엿보인다...

카테고리 없음 2023.01.24

[자유로연비]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 매력을 더한 ‘마세라티 기블리 GT 하이브리드’의 효율성은?

마세라티 기블리 GT 하이브리드 자유로 연비 브랜드의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제시하며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마세라티가 하이드리드 세단, ‘기블리 GT 하이브리드’를 선보였다. 강력한 전기 모터를 앞세운 것이 아닌 ‘마일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앞세운 것이 내심 아쉽게 느껴진다. 그러나 기블리 GT 하이브리드는 기존의 V6 마세라티를 능숙히 대체하면서도 ‘효율성의 가치’를 더해 마세라티 포트폴리오에 힘을 더하고 있다. 과연 기블리 GT 하이브리드는 자유로 위에서 어떤 매력을 제시할까? 마세라티 기블리 GT 하이브리드 자유로 연비 330마력을 내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마세라티 브랜드의 첫 하이브리드 차량, 기블리 GT 하이브리드는 기존의 V6 파워트레인을 대체하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자리한다. 기블리..

[시승기] RS 7 스포트백을 닮은 아우디의 고성능 전기차 – 아우디 RS e-트론 GT

아우디 RS e-트론 GT 아우디는 최근 다채로운 전기차를 선보이고, 이를 그 어떤 브랜드보다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활용하며 ‘브랜드의 이미지’를 빠르게 바꾸고 있다. 실제 아우디는 e-트론으로 대표되는 브랜드의 새로운 전기차를 적극적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다채로운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하는 모습이다. 이런 상황에서 매력적인 4도어 쿠페, e-트론 GT를 기반으로 한 고성능 전기차 ‘RS e-트론 GT’을 선보였다. 과연 RS e-트론 GT은 어떤 매력과 가치를 제시할까? 아우디 RS e-트론 GT RS e-트론 GT은 말 그대로 e-트론 라인업에 방점을 찍는 모델로 여유로운 체격, 그리고 유려한 프로포션을 자랑한다. 브랜드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RS e-트론 GT은 4,990mm에 이르는 긴 전장을 갖..

자동차/아우디 2023.01.23

람보르기니, 벤틀리 불티나게 팔렸다..'슈퍼카·럭셔리카' 한국서 왜 잘 팔릴까

글로벌 실적 사상 최대치 한국서도 불티나게 팔려 람보르기니의 SUV 모델인 우르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도 대당 가격이 수억원을 넘는 초고가 자동차 브랜드들이 세계 시장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린 가운데, 지난해 한국에서도 신기록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상승으로 자동차 계약 취소가 급증하고 있지만 고급차 시장은 올해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자동차 시장에도 ‘소비 양극화’ 현상이 점차 심화되는 모양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람보르기니, 롤스로이스, 벤틀리, 포르쉐 등 초고가 브랜드들의 지난해 글로벌 연간 판매 실적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람보르기니, 벤틀리, 포르쉐는 폭스바겐그룹에 속해 있으며, 롤스로이스는 BMW그룹 산하에 있는 초호화 ..

[시승기] 중독성 강한 드라이브, 아우디 S4 TFSI 콰트로

1720kg의 무게에 V6 3.0리터 배기량으로 민첩함 돋보여 포르쉐 718보다 0.2초 빠른 제로백, 일상주행에서도 만족 아우디 S4 TFSI 콰트로. 사진=아우디 한 번 타면 강한 중독성에 빠져든다. 차이를 실감할 때는 시승차에서 내려 다른 차로 옮겨 타면서다. 특히, 옮겨 타는 차가 고성능 스포츠 세단이 아닌 이상에는 단박에 “차가 왜 이래”라는 말이 나온다. 그만큼 아우디 S4가 몸에 착 달라붙듯 만족스러웠다는 뜻이다. 아우디 S4는 작은 체격에 V6 3.0리터 가솔린 엔진은 민첩하고도 완성도 높은 성능을 발휘한다. 물론, 8000만원이라는 가격대에 비슷한 성격을 가진 차들은 많다.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골라 길을 들인다면 어떤 브랜드 차를 고르더라도 S4만큼의 만족스러움은 경험할 수 있다. 다만..

자동차/아우디 2023.01.19

1000마력 하이브리드 슈퍼카… 애스턴마틴 '발할라' 1월 공개

애스턴마틴이 하이브리드 슈퍼카 '발할라'를 서울 강남 대치전시장에서 1월28일~2월3일 공개한다. /사진=애스턴마틴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F1에서 존재감을 확고히 하기 위해 브랜드 최초로 개발하는 하이브리드 슈퍼카 '발할라'(Valhalla)를 오는 28일부터 2월3일까지 서울 강남 대치전시장에서 일반인들에게 공개한다. 19일 애스턴마틴에 따르면 발할라는 첫 번째 V8 미드엔진 하이브리드 슈퍼카이며 999대 한정 생산된다. 발할라는 1000마력 이상의 성능을 갖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로 내연기관에서 하이브리드를 거쳐 순수 전기로 이어지는 애스턴마틴의 전기차 전환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발할라의 핵심은 리어 마운트 4.0ℓ 트윈터보 비스포크 V8 엔진을 탑재한 완전히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