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631

‘안전의 대명사’ XC60, ADAS가 끝내주네! [원성열 기자의 CAR & TRACK]

볼보 XC60 B5 직접 타보니 심플한 디자인, 내부는 호텔 감성 넘치는 파워·편안한 승차감 감탄 최상급 안전·편의사양 탑재 든든 48V 가솔린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엔진을 장착한 볼보 XC60 B5 모델은 최고 출력 250마력의 여유로운 성능과 공인 복합 연비 9.1km/L의 뛰어난 효율성으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디자인, 안전, 편의사양, 가격. 자동차를 고르는 가장 중요한 기준들이다. 이 4가지 요소가 완벽한 밸런스를 갖추고 있는 수입 중형 SUV를 추천해 달라고 하면 주저없이 볼보 XC60 B5를 꼽을 수 있다. 도심에서는 현대적인 장인정신이 반영된 마감들이 풍기는 럭셔리한 매력을, 장거리 여행에서는 천연 소재를 사용한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

[리뷰] 전동화 픽업의 전성시대를 이끌 GMC의 아이콘 – GMC 시에라 EV

GMC 시에라 EV GM 그룹은 최근 산하 브랜드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의 전동화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실제 쉐보레 브랜드는 물론이고 GMC, 캐딜락 등을 통해 독특한 컨셉, 그리고 더욱 특별한 감각을 담은 전동화 모델이 연이어 등장하며 ‘미국 시장’은 물론이고 국내 시장의 관심 역시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GMC가 브랜드를 대표하는 하이엔드 픽업트럭, ‘시에라’의 전동화 모델인 ‘시에라 EV’를 공개했다. 과연 시에라 EV는 어떤 차량일까? GMC 시에라 EV 압도적 스케일, 그리고 전동화 픽업트럭 시에라 EV의 등장은 ‘초기 한정 모델’인 시에라 EV 데날리 에디션 1의 등장과 함께 이우러졌다. ‘데날리’는 GMC의 트림 구성 중 최상위 제품군에 붙는 명칭으로 시에라 EV의 첫 등장을 알리..

‘성공한 아빠차’ 신형 그랜저 운명, 내일 결정…‘핵심’ 차별 포인트[왜몰랐을카]

14일 실물·가격·사양 공개 비공식 계약만 8만대 이상 ‘각’은 오마주 역할에 그쳐 크고 우아한 플래그십 세단 내심 벤츠 E클래스(오른쪽)도 경쟁차종으로 여기는 신형 그랜저[사진출처=현대차, 벤츠] ‘성공하면 타는 차’ 현대자동차 그랜저의 운명이 내일 결정된다. 7세대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의 모습이 완전 공개되면서 출시되기 때문이다. 2차원 평면 사진과 영상만으로 계약 대박을 터트린 신형 그랜저가 직접 눈으로 보는 3차원 세상에서도 판매 신화를 쓸지 가늠할 수 있게 된다. 현대차는 14일 오전 미디어 대상으로 신형 그랜저 온라인 공개 행사를 진행한 뒤 오후에 실물을 공개한다. 이날 가격을 공개하면서 공식 출시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6년만에 완전변경 플래그십 세단 그랜저 변천사 [사진출처=현대차]..

영원한 라이벌, 람브로기니와 페라리가 내놓은 두 SUV의 대결

사진 : 람보르기니 '우루스 S'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슈퍼카 제조전문 업체 람보르기니가 슈퍼 SUV우루스의 후속 모델인 우루스 S를 지난 달 최초 공개했다. 우루스 S는 최근 출시된 슈퍼 SUV의 스포티함을 강조한 우루스 퍼포만테 모델과 함께 우루스 라인업을 확장시켰으며, 강력한 성능과 고급스러움, 다재다능한 매력까지 모두 겸비한 모델을 찾는 고객들을 위한 모델이다. 이에 맞서는 우루스 S의 가장 강력한 차량은 단연코 람브로기니의 영원한 숙적인 페라리의 '푸로산게'라고 할 수 있다. 브랜드 75년 역사상 최초의 4도어 4인승 모델인 '푸로산게'는 이태리어로 '순종(thoroughbred)'을 의미하며, 페라리 최초의 SUV로 4인승 슈팅브레이크 GTC4가 이어온 4인승 바통을 이어받는다. 가장 강력..

할인만 1,250만 원? 대규모 할인 시작했다는 수입차

준대형, 대형 SUV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가장 먼저 찾아보는 차량이 무엇일까? 아마도 현대차의 팰리세이드나 제네시스의 GV80일 것이다. 물론 수입 브랜드에도 준대형, 대형 SUV들이 존재한다. 다만 문제는 가격이다. 준대형, 대형 SUV들은 차체 크기가 큰 만큼 기본 가격부터 상당한 편인데, 수입 브랜드 차량이라면 그 가격이 더욱 비싸질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그런데 여기, 대규모 할인을 통해 국산 준대형, 대형 SUV와 비슷한 가격을 형성했다는 수입차가 등장해 네티즌들 사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차량의 정체는 미국 오프로드 명가, 지프의 그랜드 체로키 L이다. 할인 규모만 무려 천만 원이 넘어간다는 그랜드 체로키 L의 현 상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그랜드 체로키 L 천만 원 넘는 할..

기아 EV6 GT, 고성능 전기차를 만나다

조용한듯 부드럽게 노면을 지배할 고성능 전기차의 행진...KIA EV6 GT [사진/더아이오토] 기아의 새로운 변화 속에서 전기차는 주요한 차종 중 하나이다. 이중 EV6는 기아가 생각하고 있는 7개의 전용 전기차 중 첫 모델로 자리잡은 모델로 여행 등의 라이프를 만들어내고 있다. 오직 전기차만이 갖고 있는 특성을 잘 표현해 낸 모델이 EV6라고 본다면 EV6 GT는 고성능 전기차에 관심이 가게 만들고 있다. 시승을 한 EV6 GT는 스포티한 드라이빙을 하게 될 고성능 전기차의 매력을 충분히 가지도록 했다. 기아가 출시될 7개의 전용 전기차 EV 시리즈의 첫 모델인 EV6는 모든 여정에 영감을 불어넣다(Inspiring Every Journey)라는 주제로 첫발을 내려 놓았다. 특히, EV6는 새롭게 재..

[시승기] 보다 역동적인 감성으로 피어난 폭스바겐의 세단 – 폭스바겐 아테온 R-라인 4모션

폭스바겐 아테온 R-라인 4모션 ‘수입차의 대중화’ 기조를 앞세운 폭스바겐코리아가 분주한 2022년을 보내고 있다. 폭스바겐은 브랜드를 대표하며 ‘해치백’의 아이콘이라 할 수 있는 골프를 선보였을 뿐 아니라 리뉴얼된 파사트 GT, 그리고 더욱 우수한 경쟁력을 부여 받은 4도어 쿠페 모델인 ‘아테온’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그리고 이러한 ‘아테온’에 더욱 대담하고 강렬한 감각, 그리고 보다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구현하는 4모션을 더한 ‘아테온 R-라인 4모션’을 선보이며 아테온 포트폴리오를 더욱 매력적으로 구성해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과연 아테온 R-라인 4모션은 어떤 매력과 가치를 제시할까? 폭스바겐 아테온 R-라인 4모션 국내 시장에 판매된 아테온 R-라인 4모션은 ‘단일 트..

캐딜락 셀레스틱의 디자인

오늘 칼럼에서는 얼마 전에 2024년형으로 발표된 캐딜락(Cadillac) 브랜드의 최고급 모델 셀레스티크(Celestiq)의 양산형 모델의 디자인을 살펴보기로 한다. 발표된 바에 따르면 셀레스티크의 양산형 모델의 생산은 2023년 12월부터 시작되며, 시판 가격은 30만달러, 약 4억 3천만원부터 시작된다고 한다. 글 / 구상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학부 교수) ​ 아마 독자들은 이 금액이 환율 계산을 잘못 한 거 같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른다. 최고 가격이 4억 얼마라고 해도 그것도 요즈음의 최고급 승용차의 가격 언저리인데, 시작 가격이 그렇다니 이건 뭔가 잘못된 것 같기도 하다. 그것도 양산 브랜드 캐딜락에서….. 물론 아메리칸 럭셔리(American Luxury) 라고 해도 양산 브랜드 인데 말이다. ..

BMW, 깜찍한 가성비 소형 전기차 ‘i1‧i2’ 준비

BMW i Vision Circular 컨셉트 BMW가 가성비 소형 전기차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현재 BMW에서 가장 저렴한 모델인 1시리즈와 2시리즈 차량은 전동화를 앞두고 있다. 지난 9월 새로운 BMW i1과 i2 차량에 대한 정보가 공개됐다. 가솔린 차량인 1시리즈와 2시리즈의 전기차 모델로 추정된다. 전기차인 BMW i1은 모델 코드 NB0으로 2027년 11월경 독일에서 생산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코드네임 NB8인 i2는 2028년 7월에 그 뒤를 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EU의 가솔린 및 디젤 엔진 금지 정책에 효력이 발생하는 2035년까지 i1과 i2는 모두 생산을 지속할 것으로 보이며, BMW의 새로운 전기차 플랫폼인 ‘뉴클래스’를 사용할 예정이다. 뉴클래스 플랫폼은 2025..

[시승기] "압도적인 크기에 한 번, 편안한 승차감에 또 한 번 놀랐다", 링컨 네비게이터

풀사이즈 SUV 시장에 선택지가 많아졌다. 국내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가 독점하고 있던 영역이다. 최근 들어 미국 브랜드가 공격적으로 신차를 내놨다. 나름 틈새시장을 공략한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독일 차들과 가격은 물론 상품성에서도 같은 판 경쟁이 힘들었을 터.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했다. 캠핑 문화 확산, SUV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불모지 같던 초대형 SUV 시장에 새싹이 트기 시작했다. 여기서도 격이 나눠진다. 프리미엄 딱지가 붙었는지 아닌지다. 쉐보레 타호와 포드 익스페디션은 없고,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와 링컨 네비게이터에는 있는 것 바로 '럭셔리' 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육동윤 글로벌모터즈 기자 ydy332@g-enews.com 관련 기사👉 [타봤어요]'오너·쇼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