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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다가오는 기함의 품격, 볼보 S90 리차지 PHEV

8740만원이라는 가격표는 차를 직접 느껴본 뒤에는 수긍할 수 있을 것이다 볼보가 내실을 더욱 단단히 다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출시했다. 오늘의 주인공은 볼보의 플래그십 세단 S90 리차지 PHEV다. 기함의 품격이 조용히 다가왔다. “도대체 어디가 바뀐 거야?”. S90의 키를 받아 들고 내뱉은 첫 마디다. 자세히 살펴보지 않는 이상 디자인에서의 변화를 찾기는 쉽지 않다. 옷매무새를 바로잡듯 범퍼의 디자인이 아주 살짝 바뀐 것을 제외하면 말이다. S90은 2016년 디트로이트 국제 오토쇼를 통해 데뷔했다. 벌써 6년이 지난 디자인이지만 여전히 아름답고 우아하다. 디자인에 대해 이리저리 논하기에는 이미 등장한 지 시간이 많이 지난 녀석이다. 그러니 마음에 드는 부분만 몇 가지 꼽아보겠다. 먼저 ..

"국내 10대 한정!" 폴스타코리아, 전기 로드스터 '폴스타 6' 26일부터 사전예약 시작

폴스타 6는 폴스타 브랜드가 진출해 있는 모든 시장에서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폴스타 6는 오는 2026년 공개된다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폴스타코리아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전기 로드스터 ‘폴스타 6’의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업계에 따르면, 폴스타코리아는 오는 26일부터 전기 하드톱 로드스터 폴스타 6의 사전예약을 시작, 국내에는 단 10대만 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폴스타는 하드톱 전기 로드스터 폴스타6의 양산계획을 발표하고 폴스타 6 론칭을 기념해 스페셜 버전인 ‘폴스타 6 LA 콘셉트 에디션(Polestar 6 LA Concept edition)’ 500대를 먼저 선보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폴스타 6는 지난 3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던 '폴스타 오투 컨..

[시승기] '언덕길에 약한 가스차?' 기아 스포티지 LPi, 북악스카이웨이 업힐 도전

기아 스포티지 LPi 모델의 국내 판매 가격은 트렌디 2538만 원, 프레스티지 2714만 원, 노블레스 2965만 원, 시그니처 3284만 원이다 많은 이들이 갖는 일명 '가스차' LPG 차량에 대한 편견 중 가솔린과 디젤차 대비 힘이 부족해 특히 언덕길에서 제대로 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때로는 겨울철 시동이 잘 걸리지 않아 애를 먹는다는 이야기가 있다. 하지만 최근 출시되는 LPG 차량의 경우 과거 기화기를 사용했던 것에서 액체 상태의 연료를 바로 엔진으로 분사하는 액상분사 방식으로 진화하며 달리기 성능과 시동 불량에 대한 단점을 많이 극복했다. 특히 최근의 유가 상승과 자동차 배출가스에 대한 경각심은 LPG 차량에 대한 재평가를 불러일으키기 충분한 요소로 작용 중이다. 9월 20일 기준, 전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