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026

판 흔드는 현대차, 올해 세계 톱3 굳힌다

전기차로 賞 휩쓸며 글로벌 시장서 질주 LA오토쇼 홀린 전기차 '세븐' - 현대차그룹이 최근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양적, 질적으로 약진하며 자동차 산업의 기존 판을 흔들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미국 LA 오토쇼에서 관람객들이 현대차가 최초 공개한 대형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SEVEN)’을 보기 위해 몰려온 모습이다. /현대차그룹 보스턴컨설팅그룹은 15일 발표한 ‘세계 50대 혁신 기업’에 현대차를 선정했다. 현대차의 전체 순위는 테슬라(5위)·도요타(21위)에 이은 33위로 미국 대표 자동차 기업 GM(42위)과 포드(43위)를 앞질렀다. 이뿐이 아니다. 현대차·기아는 올 상반기 판매량이 도요타·폴크스바겐 다음인 3위에 올랐다. 이 추세라면 2010년 글로벌 5위를 달성한 지 12년 만,..

BMW 코리아, 9월 한정 에디션 3종 공개!

BMW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오는 20일 오후 3시, BMW 샵 온라인(https://shop.bmw.co.kr/)을 통해 9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3종을 출시한다. 이번에 소개되는 온라인 한정 모델은 M135i xDrive 프리즘 트와일라잇 퍼플 에디션과 M550i xDrive 탄자나이트 블루 에디션, 그리고 M3 컴페티션 세단 상파울로 옐로우 에디션이다. M135i xDrive 프리즘 트와일라잇 퍼플 에디션 M135i xDrive 프리즘은 BMW M의 고성능 컴팩트 해치백 모델 M135i xDrive에 개성 넘치는 BMW 인디비주얼 컬러를 적용한 한정 에디션이다. 앞서 지난 4월과 6월에는 시그널 그린 및 스피드 옐로우, 8월에는 이몰라 레드 컬러로 선보인 바 있다. 이달에 선보이는 M135i xD..

폭스바겐 ID.4는 높은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까?

ID.4는 폭스바겐이 진정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전기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3개 대륙 4개 공장에서 생산되는 폭스바겐 ID.4는 오리지널 비틀과 골프 같은 폭스바겐 월드카의 연장선에 있다. 폭스바겐이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를 선도하려는 야망을 보여준다 ID.3와 MEB 플랫폼을 공유하는 ID.4는 영국에서 싱글 모터, 뒷바퀴굴림 모델이 먼저 판매되고 듀얼 모터, 네바퀴굴림 모델이 새로운 고성능차 배지 GTX를 달고 추가될 예정이다. 현대적 스타일의 ID.4는 폭스바겐의 다른 SUV들보다 보닛 비율이 가장 짧다. 차체 크기는 길이 4584mm, 폭 1852mm, 높이 1612mm로, 티구안 표준 휠베이스 모델보다 75mm 더 길고 폭은 13mm 더 넓으며 높이는 63mm 높다. ID.3와 ..

폴스타, '폴스타 제로 프로젝트'에 12개의 신규 기업 참여

폴스타는 2022년 9월 14일(현지시각)부터 두 번째 파트너십 모집에 나섰다고 밝혔다 2030년까지..기후 중립 자동차 생산 가속화 스웨덴의 고성능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Nasdaq: PSNY)가 온실가스 배출 제로를 목표로 하는 '폴스타 제로 프로젝트(Polestar 0 Project)'의 가속화를 위해 12개의 신규 파트너를 맞이했다. 폴스타 제로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존 및 신규 기업은 모두 각 분야를 선도하는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해당 기업들은 소재나 부품, 공정 등의 특정 분야에 집중하며, 신규 참여 기업들은 플라스틱과 합성물질, 화학물질, 금속 부문에서의 온실가스 감축에 집중할 예정이다. 운송 분야는 온실가스(GHG: Greenhouse gas) 배..

[시승기] BMW iX3 "얼굴은 반듯한데, 성격은 다르네?"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40.8kgm 발휘 80kWh 배터리 탑재로 주행 가능 거리 344km iX3. 사진=김정희 기자 1972년 1602e, 2013년 i3, 2015년 i8 그리고 최근 iX, i4, iX3에 이르기까지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BMW는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기차를 꾸준히 발전시켜왔다. 이 중 이번에 시승한 iX3는 최근 BMW가 내놓은 전기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고급세단을 타는 듯한 승차감과 다이내믹한 주행 감각을 갖춘 모델이다. 여기에 넓은 실내 공간까지 갖춰 가족들이 함께 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파란색으로 칠해진 시동 버튼을 누르고 가볍게 가속페달을 밟자 차량은 묵직하게 앞으로 움직인다. 저속으로 주행을 할 때는 전기차 특유의 정숙성이 돋보인다...

[타봤어요]'달리는 항공모함' 캐딜락 에스컬레이드..확실한 캐릭터로 차별화

에스컬레이드는 스포츠 플래티넘, 프리미엄 럭셔리 플래티넘 두 가지 트림으로 구성되며 판매 가격은 1억 5370만원(개별소비세 인하분 3.5% 적용)이다. 전장 5380mm 등 압도적 크기서 나오는 차별화된 효용 가치 거대한 실내공간으로 2·3열 가리지 않고 안락함 제공 2.8t 공차중량에도 안정적 주행성능..부드러운 변속은 '히든카드'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캐딜락의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에스컬레이드는 ‘도로 위를 달리는 항공모함’이라는 별명이 어울릴 만큼 거대하고 웅장하다. 에스컬레이드가 도심을 달릴 때 주위의 이목이 쏠릴 만큼 거대한 존재감을 발휘한다. 다른 자동차 브랜드의 그 어떤 SUV도 갖출 수 없는 확실한 캐릭터와 효용가치를 지닌 차인 것은 분명하다. 캐딜락의 플래그십 SU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