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와 BMW의 시소 게임이다. 10월 수입차 시장은 벤츠가 그동안의 적체된 물량을 해소하며, BMW를 1,000대 가까이 앞서 나갔다. 올들어 10월까지 누적판매는 713대 차이로 BMW가 앞서고 있다. 연말까지 두 회사의 시소게임은 이어질 전망이다. 전기차는 하이브리드 판매량 턱 밑까지 치고 올라오며, 본격적인 전기차 주력 차종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국수입차협회는 10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9월 2만 3,928대보다 6% 증가한 2만 5,363대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올해 누적 판매 대수는 22만 5,573대로 전년 동기 23만 3,432대보다 3.4% 줄었다. 10월 베스트 셀링 브랜드는 벤츠로 BMW를 제치고, 다시 판매 1위에 복귀했다. 벤츠는 7,717대로 나타나며, 전월 5,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