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은 22일 서울 전시장에서 DB시리즈의 새 모델 DB12를 공개했다. 이 차량은 그랜드 투어러(GT·장거리 운전 목적 고성능 스포츠카)보다 뛰어난 세계 최초 '슈퍼 투어러`라는 게 이 회사 설명이다. 올해 3분기 고객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그렉 아담스 애스턴마틴 아시아지역 총괄 사장은 한국 소비자들을 위한 맞춤 서비스와 제품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 내 럭셔리 브랜드 차량 시장이 성장 중이기 때문에 본사 차원에서도 주목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한국 시장을 위한 로컬 매니저를 새로 채용했다"며 "전략을 기획하고 구상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이고 한국 시장을 위해 새 차들을 많이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담스 사장은 딜러사와 협력해 다양한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