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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시장도 전기차 대중화..가장 인기 모은 브랜드는 '폴스타'

폴스타 2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친환경 시장 트렌드에 따라 국내 수입차 시장도 전기차가 대중화 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1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수입 전기차는 지난 9월 총 4024대가 등록돼 디젤차(2214대)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841대)를 여유롭게 따돌렸다. 전기차의 시장 점유율은 16.8%에 달했다. 경유를 연료로 사용해 질소산화물을 배출하는 등 반친화 차량으로 꼽혀온 디젤 세단과 디젤 SUV는 경유값의 상승 등 시장 환경과 맞물려 소비자들로 부터 외면 받고 있다. 탈디젤차 분위기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BMW, 전기 그란쿠페 i4 하이브리드차는 5311대(22.1%)가 등록됐으며, 가솔린차는 1만1538대(48.2%)로 가장 높았다. 전기차의 대중화가 빠르게 ..

미국 덴버서 처음 만난 벤츠 순수전기 SUV '더 뉴 EQS'[오경진의 전기차 오디세이]

차체 이음새 최소화한 매끄러운 곡선 디자인 오프로드 전기차 차체 25mm 살짝 띄워 장애물도 편하게 통과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형 순수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EQS SUV 580 4MATIC’이 미국 콜로라도 로키산맥 일대를 질주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제공 병풍처럼 산을 감싼 기암괴석에 나무들이 위태롭게 뿌리를 내렸다. 깎아지른 돌산과 푸르른 초원이 공존하는 독특한 식생은 초가을 화창한 햇볕 아래 장관을 연출했다. 지난달 16일(현지시간) 미국 로키산맥 동쪽 기슭, 콜로라도의 주도(主都) 덴버를 찾았다. 독일 럭셔리 자동차 회사 메르세데스벤츠의 하이엔드 순수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EQS SUV’를 세계 최초로 시승해 보기 위해서다. 해발고도 1마일(1.6㎞)에 자리해 ‘마..

'강남 쏘나타' 벤츠 E클래스..전기차 '더 뉴 EQE'도 흥행할까

471 km 주행거리·1억160만원.."프리미엄 시장도 전기차 수요↑" 6000만원대 E250보단 비싼 가격·저온 주행거리 변수 메르세데스-벤츠 전기 세단 더 뉴 EQE(메르세데스-벤츠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는 '강남 쏘나타'라는 독특한 별명을 갖고 있다. 수입차지만 높은 판매량 덕에 강남에서는 현대자동차 쏘나타만큼 흔하게 보이는 차량이라는 뜻이다. 최근 벤츠는 E클래스의 전기차 모델을 내놨다. 전기차 모델도 이같은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지난 27일 메르세데스-벤츠는 중형 전기 세단 '더 뉴 EQE(The new EQE)’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앞서 출시된 대형 전기 세단 EQS의 플랫폼 ‘EVA2’를 기반으로 개발된 두 번째 모델이다. 운동..

전동화 영역 넓히는 벤츠, EQE SUV 10월 공개

벤츠 EQE SUV는 10월16일 글로벌 공개될 예정이며 내년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전동화 볼륨 역할 차지할 핵심 차종 -고출력 듀얼모터 및 사륜구동 탑재 메르세데스-벤츠가 전동화 브랜드 EQ 라인업 확장에 나서며 대대적인 체질 개선을 예고했다. 다음 달에는 중형 SUV인 EQE SUV를 등장시켜 시장 선점에 나설 전망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새 차는 중형 전기 세단 EQE를 바탕으로 차체를 키운 SUV다. 외관은 경계면을 최소화한 심리스 디자인과 에어로다이내믹 스타일이 특징으로 부각된다. 이와 함께 높은 지상고를 바탕으로 하나의 활처럼 보이는 원-보우 라인과 블랙 패널을 포인트로 넣고 수평 조명 밴드 등을 장착해 메르세데스-EQ 특유의 디자인 요소를 반영할 계획이다. 실내는..

AMG 신형 C63 S 공개, 4기통 PHEV로 세대교체

PHEV 시스템은 효율성보다 성능을 우선시한다. 전기모드 최대 주행거리는 13km다 메르세데스 AMG는 신형 C63 S E-퍼포먼스를 21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신형 C63 S E-퍼포먼스에는 2.0리터 4기통 엔진 기반의 PHEV로 합산 총 출력 680마력을 발휘한다. 사륜구동과 후륜 조향 시스템이 기본이다. 공차중량은 2036kg으로 늘었다. 가격은 추후 공개된다. 신형 C63 S E-퍼포먼스에는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얹어졌다. 엔진의 최고출력은 476마력으로 기존 V8 엔진 성능에 근접하다. 후륜 전기모터, 6.1kWh 용량의 배터리로 구성된 PHEV 시스템이 도입됐다. 합산 총 출력은 680마력, 최대토크는 104kgm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4초가 소요된다...

국내 115대 한정판 벤츠, 잘 팔릴까.. 가격 3억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국내 115대 한정판 '메르세데스-AMG G 63 마그노 히어로 에디션'을 출시한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G-클래스의 고성능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G 63'의 한정판 모델 '메르세데스-AMG G 63 마그노 히어로 에디션'(마그노 히어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박스형 디자인의 메르세데스-AMG G 63 마그노 히어로 에디션은 내·외장 색상 및 소재를 새롭게 적용해 재탄생됐다. 이번 에디션 모델은 총 4가지의 특별한 외장 색상으로 구성되며 국내에서는 총 115대 한정 판매된다. 마그노 히어로 에디션은 ▲그린 헬 마그노 ▲산 호세 오렌지 마그노 ▲오팔라이트 화이트 마그노 익스클루시브 ▲칼라하리 골드 마그노 등 G 마누팍투어에 새..

귀여운 외모에 묵직한 안정감, 300km 넘는 주행거리

서울 기준, 지자체 보조금 82만원이 추가되더라도 7328만원이다 메르세데스 벤츠가 출시한 전기 SUV EQB.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 벤츠가 지난 6월 국내 출시한 준중형 전기 SUV인 EQB를 타봤다. 동급의 내연기관 모델인 GLB에 대한 좋은 기억이 있어 전기차도 기대가 됐다. 외관은 GLB처럼 박스 형태의 귀여운 모습에 현대적 미가 더해져 있었다. 이 차는 소형급이지만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해 7인승까지 선택 가능하다. 2열 공간도 여유 있었고, 3열 좌석에 어린이 카시트 설치도 가능했다. ‘안녕 벤츠’라고 말하니 음성인식 비서가 반응했다. 목적지를 말했는데 처음엔 못 알아들었다. 목적지 뒤에 ‘찾아줘’라는 명령어를 붙이니 그제서야 인식했다. 가속 페달을 밟으니 전기차의 강점인 순간 가..

5시리즈 보다 비싼 벤츠 C클래스..그래도 사려고 줄섰다[차알못시승기]

다만 C클래스 차급 이상의 성능을 기대했다면 실망이 클 수 있다 [편집자주] 마력·토크…우리가 이 단어를 일상에서 얼마나 쓸까요? 지금도 많은 사람들은 이걸 몰라도 만족스럽게 차를 구매하고 있습니다. 기자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어쩌면 독자들보다 더 '차알못'일수도 있습니다. 어려운 전문 용어는 빼고 차알못의 시선에서 최대한 쉬운 시승기를 쓰겠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 C300 AMG 라인/사진=이강준 기자 메르세데스-벤츠는 한국 소비자들이 무엇을 선호하는지 누구보다 잘 아는 듯 보인다. 풀체인지(완전변경)을 거듭해 나온 C클래스를 보면 디자인적으로 봤을 때 국내 소비자가 싫어할 만한 요소가 거의 없다. 메르세데스-벤츠는 S클래스에 자사 최신 기술을 먼저 도입하고 타 모델에 이를 확장해 나가는 방식을 오랫동..

역대 가장 강력한 메르세데스-AMG GT 63 S E 퍼포먼스

왜냐하면 전기화는 이미 대단했던 고성능 자동차에 새로운 차원을 가져다주기 때문이다. AMG가 V8 플래그십에 전기모터를 더해 브랜드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이자 역대 가장 강력한 모델을 탄생시켰다 오래전부터 약속되었던 메르세데스-AMG 엔진의 전기화가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새로운 GT 63 S E 퍼포먼스 4도어 쿠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차 사업부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이다. 뿐만 아니라 요란스러운 GT 블랙 시리즈 2도어보다도 확연히(113마력) 높은 843마력의 최고출력으로, 지금까지의 AMG 중 가장 강력한 모델이기도 하다. 이 럭셔리한 리프트백은 2018년에 출시된 GT 63 S 4도어 쿠페를 기반으로 한다. AMG의 늠름한 트윈 터보차저 4.0L V8 가솔린 엔진은 뒷바퀴 차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