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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자율주행시스템에서 테슬라 제친다

[파이낸셜뉴스] 독일 메르세데스-벤츠가 올 후반 미국 일부 지역에서 운전자가 신경을 쓰지 않아도 알아서 자동차가 스스로 주행하는 '드라이브파일럿'시스템이 장착된 자동차를 판매할 계획이다. 지난 6일(현지시간) 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열린 CES 전시장에 전시된 벤츠 EQE 4매틱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관람객들이 구경하고 있다. AP연합 독일 메르세테스-벤츠가 올 후반 미국 일부 주에서 새로운 자율주행 기술 시스템이 장착된 자동차를 판매할 계획이다. CNN은 27일(이하 현지시간) 벤츠가 시속 약 64km(40마일) 미만 속도가 나는 고속도로 정체 상황에서 운전자가 아예 손 놓고 있을 수 있는 자율주행 시스템인 '드라이브 파일럿' 시스템이 장착된 자동차를 올 후반 내놓는다고 보도했다. 현재 벤츠..

카테고리 없음 2023.01.29

[시승기] 넉넉하고, 잘 달리지만 주행거리는 짧아, 벤츠 EQB

메르세데스-벤츠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LB의 별명은 ‘베이비 GLS’다. 직선적인 박스형 디자인이 GLS를 빼닮았기 때문이다. GLB를 전기차로 만든 게 EQB다. GLB와 MFA2 플랫폼을 공유한다. 그래서 특징도 비슷하다. 차급에 비해 넉넉한 실내로 7인승을 구현했다. 메르세데스-벤츠 EQB 앞 모습. /고성민 기자 EQB는 길이 4685㎜, 너비 1835㎜, 높이 1700㎜다. MFA2 플랫폼은 A클래스·B클래스·GLA·GLB·EQA·EQB 등 주로 소형과 중소형 제품에 사용하는데, EQB는 생각보다 큰 크기여서 같은 플랫폼이 맞나 싶다. ‘작은 차’로는 절대 보이지 않는다. EQB는 GLB보다 길이를 45㎜ 늘려, 한 차급 위로 평가받는 GLC(4670㎜)나 현대차 투싼(4630㎜)보다 길..

자동차/벤츠 2023.01.09

"생각보다 넓은데?"…폭설 내린 날 벤츠 전기차 타보니 [신차털기]

벤츠 더 뉴 EQB 300 4MATIC AMG 시승기 콤팩트 SUV임에도 2열 넉넉 운전석 넓은 시야각 인상적 전기차 특유 가속력은 글쎄 313km 주행거리 아쉬워 메르세데스-벤츠가 EQA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인 콤팩트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EQB'를 수도권에 많은 눈이 내린 지난달 15일 타봤다. EQB는 내연기관 모델 GLB를 기반으로 만든 전기차로, 서울 도심에서 경기 안산에 있는 시화나래 휴게소까지 약 120km 구간을 시승했다. 시승 모델은 '더 뉴 EQB 300 4MATIC AMG 라인'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전기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EQB' 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공 EQB는 '콤팩트 SUV'답지 않게 크다는 첫 인상을 줬다. EQB의 차체 크기는 길이 468..

자동차/벤츠 2023.01.01

강력한 펀치와 경제성, 메르세데스 비전 EQXX를 타다

단 한 번의 배터리 충전만으로 런던 중심부에서 존 오그로츠 가까이에 있는 영국 최북단 더넷 헤드의 주차장까지 갈 수 있는 전기자동차를 상상해 보자. 1100km 이상 주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속도나 안락함, 특히 무엇보다도 운전 즐거움 면에서 전혀 타협할 필요가 없는 차라면? 불가능하다고? 메르세데스-벤츠는 그것이 가능하다고 확신하고 있으며, 이를 증명하기 위해 비전 EQXX 콘셉트카를 만들었다. 이 후륜구동 세단은 벤츠가 미래의 양산 모델을 위해 추진중인 일련의 전기 드라이브라인 기술, 공기역학 개발, 경량 구조의 쇼케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대부분의 콘셉트카와 달리, 이 차는 도로를 합법적으로 주행하는 데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메르세데스-벤츠에 따르면 이 새로운 4도어 모델은 최근 소개된 EQE..

자동차/벤츠 2022.12.29

이건 사치의 끝판왕..마이바흐 S클래스 ‘오뜨 부와뛰르’ 등장

한껏 사치를 부린 최고급 모델 전 세계에 150대만 판다 명품 패션의 최고급 맞춤복 콘셉트를 적용한 초초화 자동차가 나왔다. 바로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 클래스 오뜨 부와뛰르(Haute Voiture)’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전 세계에 150대만 판매하는 최고급 모델을 발표했다. '오뜨 부와뛰르'란 프랑스어로 고급 마차라는 의미다. 어감에서 상상할 수 있듯이 고급 원단으로 만든 세상에 단 한 벌만 존재하는 맞춤복 오뜨꾸뛰르의 콘셉트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베이스 차량은 6L V12 트윈터보(612ps/900Nm)가 탑재된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클래스 S680 4매틱이다.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클래스 오뜨 부와뛰르는 우선 보디 컬러로 압도당한다. 블루와 로즈 골드의 보디 컬러는 기품이 있으면서도 화려함을..

자동차/벤츠 2022.12.17

플래그십 PHEV 세단, 메르세데스-벤츠 S 580e 4매틱 국내 인증 완료

메르세데스-벤츠가 S 클래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국내 출시할 계획이다. 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 데이터 확인 결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지난 12일 S 580e 4매틱 배기가스 및 소음 인증을 마쳤다. S 580e 4매틱은 지난해 7월 등장했다. 367마력 직렬 6기통 3.0L 가솔린 터보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 110㎾(약 150마력) 전기 모터를 맞물렸다. 합산 최고출력과 최대토크는 각각 510마력과 50.9㎏·m. 최고속도는 시속 250㎞, 0→시속 100㎞ 가속 시간은 5.1초다. EV 주행 시 최고속도는 시속 140㎞로 제한한다. 트렁크 바닥 아래에는 28.6㎾h 배터리가 자리한다. 기존 S 560e(13.5㎾h)와 비교하면 용량이 약 2배 이상 늘었다. 그..

자동차/벤츠 2022.12.13

바퀴 6개에 전장 6m 넘는 벤츠 G바겐..미국서 2억원대 낙찰

2억 원 넘는 6륜 차 벤츠 미국에서 낙찰 미국의 카즈앤비즈(Cars and Bids)가 운영하는 경매 사이트에서 6륜 차로 개조된 메르세데스 벤츠 G클래스가 15만 5000달러(한화 약 2억 580만 원)에 낙찰되었다. 카즈앤비즈는 미국과 캐나다에 있는 자동차 경매를 주관하는 옥셔니아다. G클래스는 강력한 성능뿐 아니라 심플하고 강인한 각진 보디 디자인으로 자동차 마니아의 사랑을 받아온 차량이다. 온로드 및 오프로드에서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럭셔리 크로스컨트리 SUV다. 이번 경매에 붙여진 6륜 차로 개조된 G클래스로 한 세대 전인 2016년식 G550이 베이스다. 카즈앤비즈에 출품된 6륜 개조차 메르세데스 벤츠 G클래스 6륜 차로 개조하면서 20 인치의 블랙 휠로 바꿨고 오프로드 타이어를 장착했다...

자동차/벤츠 2022.12.10

AMG 신형 S63 하이브리드 공개, 802마력 슈퍼 세단

메르세데스 AMG는 신형 S63 E 퍼포먼스를 5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신형 S63 E 퍼포먼스는 4.0리터 8기통 엔진과 전기모터, 배터리 등이 조합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합산 총 출력 802마력을 발휘한다. 사륜구동, 에어 서스펜션 등이 기본이다.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신형 S63 E 퍼포먼스의 파워트레인은 4.0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과 후륜 전기모터, 9단 자동변속기, 13.1kWh 용량의 배터리 등으로 구성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다. 합산 총 출력 802마력, 최대토크 145.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3초가 걸린다. 최고속도는 250km/h다. 후륜 전기모터에는 2단 변속기가 포함됐다. 1단은 발진 가속, 2단은 초고속 주행에 최적화됐다. 신형 S63..

자동차/벤츠 2022.12.06

11월 신차 판매량 왕좌는...기아·벤츠

반도체 수급 완화로 인도 속도 빨라져 기아차 카니발.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지난달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국산차는 기아, 수입차는 메르세데스-벤츠로 나타났다. 2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11월 신차 등록 대수는 15만7129대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0.6% 증가했다. 전달보다는 11.7% 늘었다. 이 중 국산차 등록 대수는 12만7620대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5.3% 늘었다. 직전 10월 보다는 10.2% 증가했다. 수입차 신차 등록 대수는 2만9509대로 41.5%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전월 대비로도 18.9% 늘었다. 국산차와 수입차의 신차 등록 대수가 모두 증가한 것이다. 자동차 반도체 수급난이 완화되면서 신차 인도에 숨통이 트이고 있는 것이다. 다만, 자동차 할부 금리 증가 등..

자동차 2022.12.04

E-클래스 예비 소비자는 주목! 11세대 E-클래스, 이렇게 변한다

W124라는 이름으로 개발 중인 11세대 E-클래스의 일부 모습이 유출됐다. 2023년 혹은 2024년 공개 예정으로, 비슷한 시기에 등장할 BMW 8세대 5시리즈와 정면으로 경쟁할 예정이다. 유출된 이미지는 2장으로 새롭게 바뀐 E-클래스의 전면 범퍼 디자인과 실내 대시보드 모습이 담겨있다. 새로운 전면부는 S-클래스를 연상시키는 그릴 디자인이 눈에 띈다. 범퍼 양 측면에는 곡선 형태의 공기흡입구 디자인도 볼 수 있다. 헤드램프 디자인이 완벽히 공개된 것은 아니지만 하단 부분에 2개의 굴곡진 형태를 갖췄다는 점이 눈에 띈다. 범퍼 하단에는 금속 가로줄 장식으로 멋스러움을 표현했다. 두 번째 이미지는 E-클래스의 대시보드의 모습을 담고 있다. 대시보드 전체와 스티어링 휠까지 갖춘 모습. S-클래스를 통해..

자동차/벤츠 2022.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