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028

BMW, 차세대 모델에 아마존 AI 비서 '알렉사' 탑재. 2년 내 신차 적용

알렉사는 기업이 음성 인식 기술을 개발하고 구축하는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지능형 비서다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BMW가 차세대 음성 비서로 아마존 ‘알렉사(Alexa)’를 탑재한다. 지난 28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BMW는 아마존 연례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알렉사가 운전자와 차량 간 소통을 더욱 자연스럽게 만들어 주고, 이를 통해 운전 집중력을 높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알렉사는 세계 최대 전자 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개발한 인골지능(AI) 비서로 가정용뿐만 아니라, 최근 자동차에도 탑재되고 있다. BMW 이외에 폭스바겐도 올 하반기 미국 시장 출시 예정인 순수 전기차 ‘ID.4’에 알렉사 음성 비서를 탑재할 예정이다. BMW는 지난 2018년 업계 최초로 음성인식 ..

시트로엥, 신개념 EV픽업 '올리' 공개.."재활용 소재로 완성"

시트로엥이 새로운 로고가 적용된 신개념 전기픽업 콘셉트 '올리(Oli)'를 29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올리는 저렴한 가격과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독특한 스타일의 경량 전기 픽업으로 재활용 및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시트로엥이 내년부터 양산모델에 적용할 신규 로고 및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최초로 통합된 제품이다. 전장은 4200mm로 디자인은 마치 사이즈를 키운 시트로엥 초소형 전기차 에이미(Ami)와 같은 느낌이다. "바퀴 위 실험실(laboratory on wheels)"이라는 애칭을 가진 올리는 수직의 앞 유리, 화려한 실내에 쉽게 탑승할 수 있는 수어사이드 도어, 비교적 작은 사이즈의 픽업 베드 등 파격적인 차체 스타일을 갖췄다. 시트로엥은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해 보닛에 '에어로덕트..

신형 엔진 단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제로백 6.1초

올 뉴 디펜더 110 P400 X 모델의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 포함 판매 가격은 1억4127만원이다 오프로더 명가 랜드로버가 강력한 성능의 신형 I6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올 뉴 디펜더 110 P400 X’를 선보인다. 고성능 모델인 올 뉴 디펜더 110 P400 X는 기본 모델보다 강력한 성능과 랜드로버만의 오프로드 기술을 적용해 높은 수준의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최고 출력 400마력, 최대 토크 56.1㎏.m를 발휘하는 신형 I6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6.1초 만에 도달한다. 랜드로버의 '올 뉴 디펜더 P400 X'./랜드로버코리아 제공 신형 가솔린 엔진에는 첨단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엔진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배기..

'자율주행 대중교통'에 속도 내는 현대차

현대차그룹의 자율주행 합작사 모셔널은 차량 공유 서비스인 리프트(Lyft)와 함께 아이오닉 5 전기차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로보택시 레벨 4 카헤일링 서비스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시작했다. 자율주행 레벨 4단계 셔틀버스부터 로보택시까지 사업 방향 다각화 중 판교 제로시티 일대를 주행하고 있는 로보셔틀 사진=현대자동차 자율주행으로 달리는 대중교통의 미래가 머지않았다. 현대자동차의 행보도 부산하다. 우선 29일부터는 자율주행 레벨 4단계에 올라선 현대차의 로보셔틀이 경기도 판교를 누빈다. 지난 26일에는 서울시가 마련한 자율주행 버스가 청개천 주변을 돌고 있다. 국내 도로에서의 로보택시 운행도 머지않았다. 레벨 4 자율주행은 차량이 스스로 주행 상태를 인지하거나 판단해 차량을 제어할 수 있을 정도다. 일부..

폴스타, 프리미엄 전기차 '폴스타3' 내달 공개.."최첨단 고성능 SUV"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진행되는 폴스타 3공개 행사는 한국시간 10월 13일 오전 2시에 진행된다 폴스타가 내달 12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브랜드 첫 SUV인 폴스타 3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폴스타 3는 디자인 주도의 강력한 전기 퍼포먼스 SUV다. 뚜렷한 형태의 디자인과 탁월한 주행감각을 자랑한다. 볼보자동차가 개발 및 공유한 새로운 전기 기술을 기반으로 엔비디아 중앙 집중식 코어 컴퓨팅이 적용된다. 또 젠스액트와 루미나르, 스마트 아이등 업계를 선도하는 다양한 업체로부터 공급받은 최첨단 안전 시스템이 들어간다.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는 "현시대의 SUV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에 대해 끊임없이 자문했다"며 "폴스타 3는 전동화 시대의 SUV를 새롭게 정의하며 설계 당시 차량의 비율과..

[시승기]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팰리세이드보다 싼 7인승 수입 SUV'

꾸준한 수요 증가와 함께 보다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 경쟁력을 갖춘 신형 SUV의 등장은 환영할 일이다 라인업 처음으로 2.0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내외관 디자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새롭게 출시된 폭스바겐의 2세대 부분변경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국내 판매 가격이 5098만 6000원으로 책정됐다. 여기에 매달 1.5~2%에 이르는 프로모션을 더 할 경우 실질 구매가는 5020만 원대로 낮아진다. 이는 동급 수입차를 넘어 국산 7인승 SUV에 준하는 가격대로 예를 들어 현대차 '팰리세이드 캘리그라피'보다 싸게 수입 준대형 SUV가 판매되는 셈이다. 역대 최고 수준으로 질주하는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원자재 및 물류비 상승 등을 고려하면 폭스바겐코리아의 공격적인 판매 전략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최근 서울 도심 ..

포르쉐, IPO 첫날 주당 84유로 거래..잭팟 터졌다!

오늘은 포르쉐와 폭스바겐 모두에게 좋은 날로 기억될 것이다 시총 780억유로..투자업계 예상치에 부합 포르쉐, 타이칸 GTS [데일리카 안효문 기자] 포르쉐가 기업공개(IPO) 첫 날 주당 84유로(한화 약 11만6700원)로 장을 시작했다. 29일(현지 시각) 올리버 블루메(Oliver Blume) 포르쉐 CEO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거래소에서 회사 주식 상장을 기념하며 종을 울리고 동료들과 포옹하며 성공적인 IPO를 자축했다. 블루메 CEO는 “럭셔리와 지속가능성 및 사회적 헌신을 결합해 ‘현대적 럭셔리’의 개념을 재정의코자 한다”라며 “고급 제품과 서비스로 성장하는 동시에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포르쉐는 친환경 전기차 부문에 있어 선도적 위치에 있다고 본다”라며..

BMW 뉴 M850i, 완성형 스포츠카로 주목 받다

판매가격은 뉴 M850i xDrive 그란 쿠페가 1억3,910만원, 뉴 M850i xDrive 쿠페 1억4,290만원으로 국내 고성능 럭셔리 스포츠 카 시장에서 가장 매력적인 선택지를 제공한다 BMW의 대형 럭셔리 스포츠카 뉴 M850i가 고성능 차 시장에서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비슷한 가격대의 동급 모델들에 비해 약 100마력 가까이 높은 출력으로 차원이 다른 주행 경험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BMW 뉴 M850i는 동급에서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 시선을 사로잡는 외부 디자인, 그리고 실내에서 느껴지는 고급스러운 감각이 조화롭게 균형을 이룬 데다 가격까지 매력적으로 책정돼 가히 완성형 고성능 럭셔리 쿠페로서의 면모를 가감없이 보여준다. 뉴 M850i는 V8 M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