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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 지수 혼조 마감...나스닥·S&P 500 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글로벌 마감 시황]

supelta 2026. 4. 2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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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마감 시황 전해드리겠습니다.

(3대 지수) 먼저 전 일장 3대 지수 혼조로 거래를 마무리한 가운데, 다우 지수 약보합권에 거래됐고요.
반면에 나스닥 지수는 1.63% 상승, S&P 500 지수도 0.8% 상승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또 한번 경신했습니다.
전 일장에서는 무려 세 가지의 호재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먼저 바로 인텔의 호실적이었습니다.
인텔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뛰어 넘은 1분기 실적과 실적 전망치를 내놓으면서 주가가 보시는 것처럼 23%나 뛰었죠.
AI 산업에서 CPU에 대한 수요가 엄청날 것이라는 전망에 AMD의 주가도 14% 크게 올랐고요.
엔비디아 역시 4% 상승, 시가총액이 지난 11월 이후 다시 한번 5조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이렇게 반도체 기업 전반에 분위기가 뜨거워지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4.32% 올라 무려 18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 나갔는데요.

(국제유가) 이어서 두 번째 호재는 바로 미국과 이란의 협상 기대감이 다시 살아난 것이었습니다.
전날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휴전을 3주 연장한다는 소식에 이어서 이란 외무 장관이 전쟁을 끝내기 위한 이란의 공식 입장을 들고 파키스탄 이슬라마 바드를 찾는다는 보도가 나온 건데요.
때문에 유가 역시 WTI의 경우 1.5% 하락, 브렌트유도 보합권에 머무를 수 있었는데, 주말 사이에는 다시 한번 우려되는 소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란 대표단은 결국 미국과의 접촉 없이 파키스탄을 떠났고요.
트럼프 대통령도 위트코프와 쿠슈너의 파키스탄 파견을 취소했는데, 그래도 전쟁이 재개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미국채) 시장이 세 번째로 반긴 소식도 확인해 보시면요.
미 법무부가 연준 건물의 개보수 비용과 관련한 수사를, 즉 파월 의장을 겨냥했던 수사를 종결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이렇게 된다면 케빈 워시 연준 의장 후보자는 지연 없이 인준 절차를 밟을 수 있을 전망인데요.
이 소식에 올해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면서 미 국채금리가 낙폭을 키워 간 점 확인할 수 있고요.
실제로 간밤 틸리스 의원이 워시의 인준 반대를 철회하겠다는 소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전 일장 10년물 국채금리는 4.31%에 거래됐고요. 2년물 국채금리는 3.79%에 거래됐습니다.


(환율) 미 달러화는 이날 미국과 이란의 협상 과정을 주시하면서 약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여전히 협상에 대해 이견을 보이는 양측이기에 달러화는 주간 기준으로 보면 상승세를 기록했는데요.
이번주부터는 미국을 비롯해 유럽, 영국, 일본이 통화정책회의를 진행하죠.
모두 전쟁 상황을 관망하면서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 전망되는데, 외환 시장 역시 이번 금리 슈퍼 위크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이날 원 달러 환율은 1,476원에 거래됐고요.
역외환율에서도 1,476원에 거래됐습니다.

(섹터) 이어서 전 일장 섹터별 움직임도 확인해 보시죠.
이날 섹터별로 등락률의 편차가 뚜렷했지만, 앞서 전해드린 대로 인텔의 호실적이 기술주 전반에 분위기를 띄워 주면서 기술주가 2.46% 상승했습니다.
뒤를 이어서 아마존과 여행 관련주들이 크게 오르자 임의소비재주도 1.36% 올랐는데요.
반면에 헬스케어주는요. 일라이릴리의 새 경구용 비만 치료제가 노보노디스크의 경구용 위고비보다 크게 뒤쳐지고 말았죠.
물론 앞으로의 성과를 지켜 봐야겠지만, 이 소식에 일라이릴리의 주가가 3% 넘게 하락했고 헬스케어주도 1.37% 내리고 말았습니다.

(시총 상위) 이어서 전 일장 시총 상위 종목들 주가 흐름도 확인해 보겠습니다.
앞서 전해드린 대로 엔비디아가 이날 4% 상승했고요.
구글은 앤트로픽에 100억 달러를 당장 투자하고 향후 실적 여부에 따라 300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알파벳의 주가는 이날 1.6% 상승했고요. 애플은 0.87% 하락, 마이크로소프트는 2%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날 또 아마존이 3% 넘게 오르며 주가가 263달러 선까지 올라 왔는데요. 메타가 아마존 웹서비스의 자체 CPU죠. 그래비톤을 수천만 개 도입하기로 했는데, 메타 역시 2% 상승 마감했습니다.

(금) 이날 금과 은 선물은 비교적 조용한 모습이었습니다.
지난주 미국의 국채금리가 연일 상승했고 달러화 역시 3주 만에 상승세를 기록하자 금 가격은 5주 만에 주간 기준으로 하락세를 나타내기도 했는데요.
이날 금 선물은 4,740달러 선에 거래됐고요. 은 선물은 76달러 선에 거래됐습니다.


(암호화폐) 주말 사이 기대됐던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결국 이루어지지 못하면서 암호화폐도 전반적으로 하락하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이 재개되는 것은 아니다, 또 전쟁이 끝날 것이다 이렇게 말한 덕분일까요.
현재 다시 반등을 시도하고 있는데요.
현재 비트코인은 78,000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고요. 이더리움은 2,300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 일장에 대해 월가는 어떤 한마디를 남겼을까요.
먼저 바클레이즈에서는 "시장의 추가 상승 여부는 미국과 이란의 실제 협상 여부에 달려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래도 트럼프 대통령이 종전을 모색하려는 분명한 입장을 보이고 있고 또 기업들의 탄탄한 실적이 주가 하락을 방어해 주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더 웰스 얼라이언스에서는 "원유 공급에 대한 충격이 일시적이라는 점 그리고 기업들의 호실적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시장이 상당한 회복력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지금까지 미 증시 마감 시황이었습니다.

김예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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