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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 지수 상승...나스닥·S&P 500 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글로벌 마감 시황]

supelta 2026. 4. 2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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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마감 시황 바로 전해드리겠습니다.

(3대 지수) 먼저 오늘 장 3대 지수 일제히 상승한 가운데, 다우 지수 0.69% 올랐고요. 나스닥 지수 1.64% 상승했고 S&P 500 지수도 1.05% 상승 마감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2차 협상이 무산됐지만 그래도 일단 양국의 휴전이 연장되면서 투자 심리가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또 휴전 기한이 3일에서 5일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보도와 관련해서도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이 직접 부인했는데요.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르면 이번 주 금요일에 2차 협상이 가능하다고 말하는 반면 이란은 현재 협상과 관련한 계획이 없다는 상반된 의견을 보이고는 있습니다.
그래도 오늘 장, 나스닥 지수는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이제 증시는 기업들의 실적에 따라 움직이고 있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무려 16일 연속 상승, 사상 최장 기간의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현재 코스피 야간 선물도 2% 넘게 오르고 있는데요.

(국제유가) 그런데 유가는 오늘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여전히 이란의 해상을 봉쇄하고 있고 이란 역시 이 제재가 풀리지 않는 한 완전한 휴전은 의미가 없다고 못을 박아버리고 있는 상황이죠.
또 미국의 해상 봉쇄를 두고 휴전을 심각하게 위반한 사항이라고 비판하면서 호르무즈 해협의 재개방은 불가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려 했던 선박 3척을 나포했다는 점도 유가에 상방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는데요.
현재 WTI는 3.18% 상승한 92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고요.
브렌트유는 2.95% 상승한 101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섹터) 이어서 오늘 장 섹터별 움직임도 확인해 보시죠.
오늘 AI 반도체 그리고 소프트웨어, 인프라 관련주들이 크게 오르면서 기술주가 2% 넘게 상승한 점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글이 AI 에이전트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고 또 자체 개발 칩인 차세대 TPU 8세대를 공개했는데, 여기서 다시 한번 AI에 대한 수요가 증명된 게 관련주들에 힘을 실어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다만 조금 전 서비스 나우가 실적을 발표하면서 전반적인 소프트웨어 관련주들, 시간외에서 하락하고 있는 점 참고해 보셔야겠습니다.
또 오늘 보잉이 1분기 실적을 발표했죠.
1분기 매출이 예상치를 웃돌았고 손실이 예상치보다 적게 집계됐으며 또 2019년 1분기 이후 가장 많은 항공기 인도량을 기록하면서 주가가 5% 넘게 상승했습니다.
다만 산업주 안에서 RTX와 GE 에어로스페이스 등 어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종목들의 주가가 내리면서 산업주는 0.2% 내렸습니다.

(시총 상위) 이어서 오늘 장 시총 상위 종목들 주가 흐름도 확인해 보겠습니다.
앞서 전해드린 대로 구글이 오픈AI와 앤트로픽에 맞서 AI 에이전트 시장을 본격 공략하고 나섰는데요.
오늘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행사가 진행됐는데, 여기서 엔비디아와 구글의 협력 관계가 확장되기도 했습니다.
엔비디아가 구글 클라우드에 루빈 GPU를 대규모로 공급하기로 했는데요.
오늘 엔비디아 1.3%, 알파벳 2% 상승했고요.
존 터너스의 CEO 지명으로 어제 주가가 하락했던 애플은 오늘 2%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오늘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도 2% 상승했고요.
브로드컴도 구글의 영향을 받아 5% 상승했습니다.
또 조금 전 테슬라가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매출과 EPS, 마진율까지 예상치를 상회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어지는 코너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는데요.
테슬라는 현재 시간외에서 3% 상승하고 있다는 점 참고해 보시죠.

(미국채) 한편 오늘 미 국채 시장은 조용한 분위기를 보였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상황을 관망하는 분위기였는데요.
오늘 장 10년물 국채금리는 4.31%에 거래되고 있고요. 2년물 국채금리는 3.80%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환율) 오늘 외환시장도 전체적으로 미국과 이란의 휴전 상황을 지켜보는 분위기였는데요.
이런 와중에 영국과 프랑스에 이어서 독일까지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습니다.
1% 상승에서 0.5% 상승으로 절반이나 내려 버렸는데요.
역시나 유가가 급등했기 때문인데, 이로 인해 오늘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달러 인덱스가 98선 중반으로 올라왔고요.
또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걸프국을 비롯한 아시아 동맹국들이 미국에 통화스와프 체결을 요청해 왔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현재 엔 달러 환율은 159엔 중반에서 움직이고 있고요.
원 달러 환율은 1,480원에 거래됐고 역외환율에서는 1,478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금) 미국과 이란의 휴전이 연장된 점이 반영되긴 했지만 오늘 금과 은 선물에는 저가 매수세가 크게 들어오고 있습니다.
현재 금 선물은 4,756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고요.
은 선물은 77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암호화폐 시장은 꽤 오랜만에 제대로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장중 7만 9천 달러 선을 회복하기도 했었는데요.
현재 비트코인은 78,000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고요. 이더리움은 2,300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월가에서는 오늘 장에 대해 어떤 한마디를 남겼는지도 확인해 보시죠.
먼저 야르데니 리서치의 대표 야르데니는 S&P 500 지수의 연말 목표치를 7,700 포인트로 유지하면서도 "올 여름까지는 내내 다소 불안정한 양상을 보이다가 이후에 안정세를 찾을 것"이라 분석했습니다.

전쟁으로 인한 혼란스러운 상황이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 보고 있는데요.
바클레이즈에서는 "미국과 유럽이 이번 전쟁으로 '전략적 자율성'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때문에 AI 인프라, 방산, 에너지 업종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 전망했고 유럽의 투자 사이클 역시 반등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 분석했습니다.

지금까지 미 증시 마감 시황이었습니다.

김예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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