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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첫 PHEV ‘레부엘토’ 국내 공개…“2025년 물량까지 완판”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오른쪽)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아태지역 총괄과 이종복 람보르기니 서울 대표가 ‘레부엘토’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람보르기니서울]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람보르기니가 23일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슈퍼 스포츠카 ‘레부엘토’를 한국 시장에 처음 선보였다. 레부엘토는 람보르기니의 전동화 전략 핵심 모델로, 람보르기니 창립 60주년을 맞아 탄생했다. 스페인어로 ‘혼합된’이라는 뜻이다. 1800년대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투우에 출전한 소의 이름이기도 하다.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람보르기니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은 이날 경기도 김포 한국타임즈항공에서 열린 미디어 론칭 행사에서 “람보르기니만의 DNA를 담으면서 전동화의 미래를 담은 차량..

카테고리 없음 2023.06.23

[시승기] “스포츠카냐, 아니면 SUV냐”..BMW 뉴 XM PHEV

BMW 뉴 XM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BMW가 선보인 뉴 XM은 가솔린과 전기를 연료로 사용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데, M 브랜드 전용 고성능 SUV로 스포츠카 못잖은 달리기 성능을 발휘한다. BMW는 뉴 XM을 SAV(Sports Activity Vehicle)라고 부르는데, 이는 퍼포먼스가 뛰어난 SUV를 의미한다. BMW는 경쟁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벤츠나 아우디 등에 비해 다이내믹한 주행감을 강조하고 있는데, 이는 BMW 만의 차별화를 더하기 위한 브랜드 전략 때문이다. ■ SUV지만, 스포티함이 강조된 디자인 감각 BMW 뉴 XM 뉴 XM은 SUV 모델이지만, 덩치 큰 스포츠카를 연상시킨다. 근육질로 역동적이면서도 루프 라인을 리어 쪽으로 점점 낮게 세팅한 점은 돋보인다. 8..

카테고리 없음 2023.05.08

뜨거운 시선에 움찔, 압도적 크기에 흠칫…괴물, 도로에 떴다 [시승기]

럭셔리 몬스터의 탄생-BMW 뉴XM 타보니 653마력·3t 넘는 무게·압도적 디자인 ‘스포츠 플러스’ 모드선 영락없는 괴물 컴포트 모드선 PHEV 장점 부각 V8 엔진 장착한 고성능차지만 세련되고 고급 내부 디자인으로 가족용 SUV로도 손색없어 BMW 뉴XM ‘괴물을 타러 간다.’ BMW 뉴 XM(이하 XM) 시승차를 받으러 가는 길. 내 머릿속엔 이 생각만 가득했다. 최고출력 653마력, 공차중량 2750kg, 거대한 사이즈(전장 5110㎜·전폭 2005㎜·전고 1755㎜)까지 모든 게 괴물이란 수식어에 어울렸다. 뿐만 아니라 제로백(정지상태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 4.3초, 새롭게 개발된 4.4ℓ M 트윈파워 터보 V8 가솔린 엔진, 2개의 터보차저, 2억2190만원의 가격 그리고 우람하면..

카테고리 없음 2023.05.03

[시승기] 지프 올뉴 그랜드 체로키 4xe 'PHEV로 진화하다'

2.5톤의 육중한 하마가 물과 육지를 매끄럽게 넘나들며 치타처럼 달린다. 지프의 새로운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올뉴 그랜드 체로키 '가 그렇다. `올뉴 그랜드 체로키 4xe`가 마치 전기 레이싱카와 같은 느낌이 들긴 처음이다. 그랜드 체로키가 또 한번 진화했다. 1년여 전 3열을 탑재한 5세대 `그랜드 체로키 L`을 선보이며 오프로더 마니아들을 놀라게 한데 이어 이번엔 전동화 모델로 또한번 혁신에 도전한다. 지프는 2차 세계대전 전쟁터에서 다듬어진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정통 오프로더인 줄만 알았다. 하지만 최근 랭글러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에 이어 이번엔 그랜드 체로키에도 PHEV 파워트레인을 얹고 출시했다. 외형은 말 그대로 육중하다. 지난 그랜드 체로키가 실내 인테리어를 고급스럽게 ..

카테고리 없음 2023.04.05

[시승]고성능 SUV의 새 방정식, 볼보차 XC60 PHEV

가격은 8,570만원이다 -PHEV SUV 장점 강조, 시스템 총 455마력 발휘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지만 그 속에 엄청난 기운을 가진 존재를 양의 탈을 쓴 늑대라고 표현한다. 자동차 역사를 되짚어 보면 BMW M5, 폭스바겐 골프 GTI 같은 평범한 외모의 고성능차들이 떠오른다. 하지만 SUV와 친환경차가 대세인 지금, 이들의 존재는 순수 내연기관과 함께 점점 사라져 가고 있다. 반면 최대토크를 적극적으로 쓸 수 있는 전동화 제품들은 친환경과 고성능을 양립하는 전략을 쓰면서 영역을 넓히고 있다. 볼보자동차 XC60 T8 PHEV이 여기에 속한다. ▲이상적인 디자인과 상품성 볼보는 질리지 않는 디자인을 추구한다. 브랜드의 상징이 된 토르의 망치 헤드램프를 선보인지도 여러 해가 지났지만 아직 보기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