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22

"포르쉐·람보, 너무 많아 지겹죠"..이유있는 배신, 페라리 첫 SUV [카슐랭]

카이엔·우루스 이어 푸로산게 출시 자존심 강한 페라리 "SUV와 달라" 5억원대, 1~3억원 경쟁차보다 비싸 푸로산게(왼쪽)와 우루스 퍼포만테 [사진 출처 = 페라리, 람보르기니] "페라리 너 마저. 포르쉐, 람보르기니가 그렇게 부러웠니" "차는 낮아야 제 맛"이라던 페라리마저 배신했다. 포르쉐가 쏘아올린 '슈펴 SUV' 열풍에 뒤늦게 합류했다. 페라리는 75년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4도어 4인승 SUV '푸로산게'(Purosangue)'를 아시아 최초로 21일 한국에서 공개했다. 푸로산게는 이탈리아어로 '순종(thoroughbred)'을 뜻한다. 푸로산게는 내년 3분기부터 유럽을 시작으로 인도된다. 국내 판매가격은 미정이지만 5억원대로 예상된다. '슈퍼카 대명사' 포람페, 모두 SUV 출시 카이엔 [사..

페라리, 첫 4도어 4인승 푸로산게 아시아 최초로 한국서 공개

페라리 푸로산게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 페라리가 브랜드 75년 역사상 최초의 4도어 4인승 모델 ‘푸로산게’를 아시아 시장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했다. 21일(금) 경기도 여주에서 개최된 행사에서는 혁신적인 레이아웃으로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표준을 정립할 게임 체인저, 푸로산게가 그 모습을 드러냈다. 이태리어로 ‘순종(thoroughbred)’을 의미하는 푸로산게는 성능, 운전의 즐거움, 편안함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페라리의 상징인 자연흡기 V12 엔진을 장착해 세그먼트 내 가장 강력한 725마력(cv)을 발휘하면서도 매혹적인 페라리 엔진 사운드를 보장한다. 또한 2,100rpm에서도 최대토크의 80%를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해 언제든 페라리 특유의 운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푸로산게는 최근..

독창적인 페라리 원-오프 로드스터, SP51

SP51은 페라리의 새로운 고객맞춤형 원-오프(One-off) 모델이다. 812 GTS의 레이아웃과 섀시, 엔진을 기반으로 만든 프런트 엔진 V12 스파이더다. 페라리 SP51은 최고 디자인 책임자 플라비오 만조니 지휘 아래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가 디자인했다.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루프가 없다는 점. 스포티한 특성을 강조하면서 오픈 에어링의 즐거움과 시각적 만족도를 동시에 만족시키기 위함이다. CFD(컴퓨터 유체 역학) 시뮬레이션, 풍동 실험 및 차량 동역학 테스트를 포함한 모든 공기역학 작업을 통해 차량 전반을 세심하게 다듬었다. 공기 흐름을 부드럽게 처리해 812 GTS와 동일한 수준의 청각적 편안함을 제공한다. 근육질 차체는 유연하고 매끄럽게 이어지며 관능적인 느낌을 준다. 차량 내외부에 탄소섬유..

[리뷰] 네 명을 위한 최적의 설계를 반영한 페라리 – 페라리 푸로산게

한편 푸로산게는 ‘페라리의 계보’를 계승하는 것을 강조하듯 이태리어로 ‘순종(thoroughbred)’를 의미해 ‘페라리 고유의 DNA’에 대한 자신감을 강조했다 페라리 푸로산게 페라리가 브랜드 포트폴리오 역사에서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하는 차량, 푸로산게(Purosangue)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푸로산게는 2+2 시트 구조를 갖춘 페라리 GT 라인업의 계보를 잇는 모델이자, 지금까지의 페라리 중 가장 여유롭고 다채로운 기능으로 무장해 대중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과연 페라리의 새로운 4인승 모델, 푸로산게는 어떤 차량일까? 페라리 푸로산게 특별하게 다듬어진 페라리의 GT 페라리는 이전의 페라리와는 완전히 다른 디자인을 배경을 갖췄다. 실제 일반적인 페라리와 비교할 수 없는 편안함은 물론 페라..

EXTREMELY EXCLUSIVE : 페라리 푸로산게

세상에 없던 무엇인가를 내놓는다는 것. 모두의 기대와 그간의 명성을 충족시킬 만한 결과물이어야 한다는 부담감. 페라리는 이번에도 지금껏 만들어본 적 없는 '최고의 페라리'를 향해 기꺼이 도전했다. 이탈리아 마라넬로에서 만난 가장 페라리다운 SUV, 푸로산게다 “최고의 페라리는 아직 만들어지지 않았다.” 페라리 설립자인 엔초 페라리가 남긴 말이다. 그렇다면 페라리가 완전히 새로운 종의 탄생이라 거듭 강조하는 푸로산게(Purosangue)는 훗날 최고의 모델로 평가받을 수 있을까? 아마도 더 많은 이들과 함께 페라리의 특별함을 온전히 느끼고 싶은 사람에게는 이보다 좋을 수 없을 것이다. 누가 뭐라 하든 페라리는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우선으로 하는 브랜드다. 태생이 그렇다 보니 실용성과 편안함이라는 단어는 페라..

페라리 프로산게 – 단순히 SUV라고 할 수 있을까?

프로산게는 단순한 SUV가 아니다. 페라리가 던지는 진정한 럭셔리로의 초대장이었던 것이다 페라리 프로산게만큼이나 비판과 옹호가 엇갈리는 모델은 근래에 거의 없었을 것이다. 왜냐 하면 예전에 포르쉐가 카이엔을 만들었을 때와 같이 ‘페라리가 SUV를 만들다니!’라는 브랜드 정체성에 대한 의구심 뿐만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페라리 프로산게는 왜 태어났을까? 그리고 앞으로 브랜드에게 어떤 비젼을 제시할 수 있을까? 함께 생각해 보도록 하자. 먼저 프로산게와 함께 제시되는 질문을 살펴보자. 앞서 말한 브랜드 정체성 관련 내용 이외에 두 가지 정도가 대표적일 것이다. 두 번째 쟁점은 ‘프로산게를 SUV로 분류하는 것이 옳으냐?’이고, 마지막은 ‘최신형 모델임에도 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았는..

숨 막히는 인테리어 페라리 '푸로산게'

페라리에서 최초로 푸로산게에 제공하는 또 다른 기능으로는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가 있다. 둘 다 기본 옵션이다. 페라리 역사상 4개의 문이 달린 최초의 모델 푸로산게 SUV의 인테리어는 외관만큼이나 매적이고 실용적인 기능으로 가득 차 있다. 하지만 페라리 측은 SUV라는 명칭 대신 4도어 4좌석 스포츠카 또는 GT라는 이름으로 푸로산게를 지칭한다. 어떤 이름으로 불리든 푸로산게의 실용성은 논쟁의 여지가 없다. 코치 도어 형태의 뒷좌석 문이 달려 있고, 총 4개의 문과 4개의 넓고 고급스러운 시트를 가졌다. 페라리는 이전에도 페라리 FF나 페라리 GTC4 루소 등 2+2 스포츠 카나 GT 차량을 선보인 바 있으나, 뒷좌석 배열이 푸로산게만큼 실용적이지는 못했다. 푸로산게는 독보적인 편안함, 럭셔리..

[시승기] 페라리가 그려낸 '고혹적인 하이엔드 쿠페'의 등장 – 페라리 로마

좋은점: 고혹적인 디자인, 확실한 방향성을 가진 셋업 아쉬운점: 2열 공간의 협소함 페라리 로마 최근 페라리는 다채로운 기술 개발과 포트폴리오 공개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선행기술’ 차량이자 전동화 기술에 대한 ‘기반’을 쌓은 SF90은 물론이고 브랜드 역사 상 최초의 SUV 모델도 착착 준비되고 있다. 덕분에 페라리는 그 어떤 시기보다 분주한 시간을 보내며 내일을 준비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등장한 ‘또 다른’ 페라리인 로마는 또 다른 개념, 의미를 제시하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과거의 것을 현재로 가져온 존재, 페라리 로마는 어떤 매력과 가치를 제시할까? 페라리 로마 브랜드가 밝힌 제원에 따르면 로마는 제법 넉넉한 체격을 갖춘 2+2 시트 구조의 하이엔드, 그..

[리뷰] 화려하게 피어난 페라리의 2인승 오픈 톱 아이콘 – 페라리 296 GTS

더불어 퀄리파이 모드로 명명된 새로운 모드를 마련해 오로지 트랙 위에서의 ‘랩 타임’ 구축을 위해 모든 요소를 집약시킨다. 페라리 296 GTS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의 대명사이자, 다채로운 모터스포츠 활동으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페라리(Ferrari)’가 새로운 차량을 공개했다. 새로운 차량은 296 GTS라는 이름을 붙여 받았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296 GTS는 앞서 등장한 전동화 차량, ‘296 GTB’의 형제 모델이자 오픈 톱 에어링을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페라리 최신의 기술들이 대거 적용된 차량이다. 페라리의 새로운 차량, 296 GTS는 어떤 차량일까? 페라리 296 GTS 오픈 톱 에어링을 품은 새로운 페라리 페라리 296 GTS의 핵심은 앞서 등장한 296 GTB의 매..

[시승기] 강원도의 도로에서 마주한 세 페라리 – 로마, 296 GTB 그리고 포트로피노 M

실제 포르토피노 M에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과 열선·통풍시트와 같은 풍부한 편의사양 역시 새롭게 추가되며 주행 내내 ‘쾌적한 여유’를 누리게 했다. 강원도의 도로에서 마주한 세 페라리 페라리가 브랜드 역사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존재, 296 GTB를 선보였다. 반 세기 만에 등장한 V6 페라리 로드카이자 완전히 새로운 레이아웃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그리고 최신의 기술을 집약한 296 GTB은 그 자체로도 탁월한 존재지만, ‘현존 최고의 펀 투 드라이브’의 가치를 자부하며 ‘기대감’을 더한다. 미디어 관계자들을 인제스피디움으로 초청, 입체적이고 드라마틱한 트랙을 질주하며 296 GTB의 달리기 실력을 확인함과 동시에 인제스피디움 밖 ‘강원도의 도로’ 위에서 차량의 가치 역시 엿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