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22

"한국에도 잘 팔리겠는데?" 캐딜락, 쿠페 스타일 컴팩트 SUV 'GT4' 공개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캐딜락이 차세대 쿠페형 컴팩트 SUV 'GT4'를 공개했다. 캐딜락 GT4는 차세대 보급형 SUV로 '아트(ART)&사이언스(SCIENCE)' 디자인 컨셉트가 반영된 쿠페 스타일 컴팩트 SUV다. 전면부는 캐딜락 특유의 방패스타일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고, 안쪽은 블랙 매쉬 패턴으로 마감됐다. 또 다른 트림에는 크롬 패턴이 제공된다. 헤드램프는 분할형이다. 그릴 상단에는 가로형태의 슬림한 램프가 위치했고, 하단은 세로형 주간주행등(DRL)과 풀 LED 램프가 적용됐다. 측면부는 쿠페 스타일의 매끄러운 루프라인이 눈길을 끈다. 상단 램프에서 시작하는 캐릭터라인은 후면 테일램프까지 연결되며, 도어 하단 로커패널 디테일과 함께 스포티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플래그타입 사이드미..

자동차/캐딜락 2023.05.29

[시승기-캐딜락 XT4] 미국식 프리미엄 콤팩트SUV의 정석...민첩하고 경쾌한 ‘팔방미인’

캐딜락 SUV 대표 브랜드로 도약 후면 L자형 라이트·넓은 공간 장점 마사지 시트·리어 카메라 편의사양도 캐딜락 XT4. 방패 모양의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김지윤 기자]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캐딜락은 977대다. 그 중 SUV(에스컬레이드·XT4·XT5·XT6) 비중은 90.5%에 달했다. 판매 대수가 많은 편은 아니만, SUV 분야에서 독보적인 영향력을 구축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국산차와 독일3사(벤츠·BMW·아우디)가 점령한 국내 시장에서 캐딜락의 매력은 희소성이다. 특히 ‘미국의 자존심을 담은 프리미엄 브랜드’라는 인식은 캐딜락의 가치를 더욱 높인다. 시승한 차는 캐딜락의 SUV 라인업 중 가장 막내인 ‘XT4’다. 묵직하면서도 존재감 넘치는 ..

카테고리 없음 2023.04.22

[시승기-XT6] '아메리칸 럭셔리'의 대명사…웅장한 고급차 XT6

김성우의 시승기 - 캐딜락 XT6 웅장한 크기와 출력…주행성능 ‘굿’ 적재공간도 넓어 최대 2229ℓ 달해 캐딜락 XT6 주행사진 모습. [캐딜락 제공]캐딜락 XT6 모습. [사진=김성우 기자]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프랑스 귀족의 이름을 딴 캐딜락은 가장 ‘미국스러운 자동차’다. 스스로를 ‘아메리칸 럭셔리 브랜드’라고 칭할 정도로 캐딜락은 미국적인 감성을 뽐낸다. 사명은 디트로이트에 처음 깃발을 꽂은 서양인, 프랑스 장군 앙트완 모스 카디야(캐딜락)의 이름에서 따왔다. 자동차 성지 ‘디트로이트의 시작’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캐딜락은 귀족적인 고급미를 자아내면서도, 미국차의 장점인 큰 배기량과 높은 출력을 자랑한다. 캐딜락이 지난 2020년부터 국내시장에 출시한 XT6도 마찬가지다. XT6는 휠베이스..

자동차/캐딜락 2023.03.29

[타봤어요]점잖은 첫인상…쌩쌩 달리는 반전매력 캐딜락 'CT5'

캐딜락 대표 세단 'CT5'…디자인 차별화 고급스러운 외관에 강력한 주행성능 주행질감 부드러워…고속 안정성도 뛰어나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자동차가 가득한 도로를 보면 세단은 전부 비슷해 보일 때가 많다. 그런데 캐딜락의 세단은 확연히 눈에 띄는 모습이다. 여러 색이 조합된 엠블럼 등 타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요소들 덕분이다. 캐딜락 CT5 (사진=캐딜락) 최근 캐딜락의 중형 세단 CT5를 타고 도심과 자동차 전용 도로를 주행했다. CT5의 첫 인상은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이다. 전체적인 라인은 날렵하고 유려했지만 세세한 요소는 캐딜락의 중후하고 멋스러운 느낌을 살려냈다. 전면 주간주행등, 후면 테일램프가 수직을 강조해 차체가 단정해 보인다. 전면 그릴에 부착된 캐딜락 로고가 고급스러움을 강조한다. 차량..

자동차/캐딜락 2023.03.23

캐딜락, 2024년형 '리릭' 신규 트림 추가...5만8590달러부터

캐딜락이 럭셔리 EV '리릭(Lyriq)'에 신규 트림을 추가했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전기크로스오버 리릭은 2024년형 모델에 '테크(Tech)'와 '스포츠(Sport)' 두 가지 트림을 새롭게 추가, 보다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테크 트림은 5만8590달러(한화 7450만원)의 가격으로 엔트리 역할을 담당하며 유일한 모델이었던 럭셔리는 스포츠 트림 등장으로 중간 사양 옵션이 된다. 럭셔리는 6만2690달러(한화 7965만원), 스포츠 6만3190달러(한화 8030만원)부터 시작되며 풀옵션의 경우 8만3000달러(한화 1억545만원) 이상까지 상승한다. 차량 색상은 5가지가 새롭게 추가되며 테크는 20인치 휠, 스포츠 및 럭셔리 트림은 22인치 휠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럭서리 및 ..

자동차/캐딜락 2023.02.12

프리미엄 세단의 대명사...잘 달리는데 옵션까지 ‘풍성’ [시승기]

캐딜락 CT5 타보니 캐딜락 ‘CT5’ 고급 브랜드의 대명사 ‘캐딜락’의 대표 세단 ‘CT5’는 강력한 성능과 도심형 세단의 장점을 접목한 차량이다.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중형 수입차 부문에 뛰어든 만큼 독특한 디자인과 상품성을 기반으로 캐딜락의 세단 유산을 이어가고 있다. CT5는 캐딜락 디자인에 대한 미래 가치를 담은 ‘에스칼라’ 개념의 디자인 철학을 그대로 물려받아 날렵하면서 유려한 패스트백 라인을 완성했다. 세련되게 다듬어진 세로형 데이타임 러닝 라이트는 한 눈에 캐딜락임을 드러내면서도 세련된 존재감을 표현했다. 캐딜락의 상징과 같은 전면 그릴은 화려한 크롬 장식으로 치장한 브라이트-액센티드 럭셔리 그릴은 프리미엄 럭셔리 트림(등급)으로, 역동성을 강조한 스포츠 메시 그릴은 스포츠 ..

카테고리 없음 2023.02.08

[별별시승] '아빠차' 과거는 잊어라

■캐딜락 XT4 유일한 후면 수직 'L자형 램프'로 역동적 외관 강조 '리어 카메라 미러'로 야간·우천 때 넓은 시야 확보 최고출력 238마력···경쾌한 가속·주행 감각 선보여 캐딜락 XT4. 사진 제공=캐딜락 [서울경제] 캐딜락 브랜드는 ‘아메리칸 럭셔리’를 지향한다. 영화나 미디어에서도 흔히 캐딜락은 미국 대통령이 타는 차로 등장한다. 그래서일까. 캐딜락은 부유한 중년의 차라는 인식이 강하다. 하지만 캐딜락은 브랜드 정체성을 보다 젊게 바꾸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를 위해 한국 시장에서도 도심에 적합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세단으로 제품군을 다양화했다. 그 중에서 XT4는 캐딜락의 ‘영 아메리칸 럭셔리’ 정체성을 책임지는 막내 SUV다. 외관 곳곳에 젊은 감각을 담아내기 위한 노력이 엿보인다...

카테고리 없음 2023.01.24

[시승기 -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거대한 덩치의 부드러운 반전…‘캠핑카’도 안 부럽다

전장 5380㎜·전폭 2060㎜…압도적인 크기, 주행 스트레스 ‘제로’ 2열 접으면 적재공간 2065ℓ로 확장…성인 4명까지 누울 수 있어 426마력 V8 가솔린 엔진과 에어 서스펜션 조합…융단 위 달리듯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압도적인 크기가 가장 큰 매력이다. [정찬수 기자]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거거익선(巨巨益善)’. 집이나 가전제품의 대형화 추세를 일컫는 신조어다. 자동차도 여기에 포함된다. 국내 소비자라면 누구나 작은 차보다 큰 차를, 느린 차보다 빠른 차를 선호한다. 코로나19 이후 ‘차박’과 ‘캠핑’이 유행한 영향도 크다. SUV(스포츠유틸리티차) 선호 현상 속에서 ‘크기’ 경쟁은 더 심화하고 있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는 이런 대형화에 가장 부합하는 모델이다. 압도적인 크기 자체가 장점..

자동차/캐딜락 2023.01.07

[시승]젊고 잘생긴 SUV, 캐딜락 XT4

-미국식 프리미엄 충실히 수행 -새 컬러 조합으로 고급감 높여 -풍부한 편의 및 안전품목 탑재 캐딜락이 변하고 있다. 과거 정통성을 기반으로 미국 프리미엄 브랜드 인지도를 쌓았다면 지금은 젊고 트렌드를 이끄는 역할에 선봉장을 자처한다. 그만큼 신규 소비층 유입을 위한 라인업 확대에 적극적이다.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각종 컨셉트카는 물론 향후 5년 안에 선보일 전동화 제품군이 대표적이다. 엔트리 SUV XT4는 변화를 거듭하는 캐딜락의 희망을 엿볼 수 있는 차다. 활기찬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표현하는 디자인과 여유로운 퍼포먼스, 다양한 커넥티비티 기반 기술을 제공한다. 요즘 소비자들이 좋아할만한 고급 감성까지 더한 뒤 합리적인 가격을 갖춰 진입장벽을 낮추고 있다. 프리미엄 수입 소형 SUV 시장에서 비상을 ..

자동차/캐딜락 2022.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