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27

거리에 널린 전기차가 싫다면…아우디 Q4 e-트론 스포트백 어때?[차알못시승기]

[편집자주] 마력·토크…우리가 이 단어를 일상에서 얼마나 쓸까요? 지금도 많은 사람들은 이걸 몰라도 만족스럽게 차를 구매하고 있습니다. 기자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어쩌면 독자들보다 더 '차알못'일수도 있습니다. 어려운 전문 용어는 빼고 차알못의 시선에서 최대한 쉬운 시승기를 쓰겠습니다. 아우디 Q4 e-트론 스포트백/사진=이강준 기자 이제 전기차는 우리에게 익숙해졌다. 현대차 아이오닉5, 기아 EV6가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면서 국내 판매량이 쑥 늘었다. 아이오닉6는 물론 택시 전용 전기차 모델 기아 니로 플러스 등도 꾸준히 보인다. 테슬라, 메르세데스-벤츠 등 수입 브랜드까지 포함하면 거리에서 보이는 전기차 종류는 확 늘어난다. 테슬라, 아이오닉5 출시 초창기만 해도 소수 얼리어답터를 제외하면 전기차..

카테고리 없음 2023.01.02

[시승기] ‘울컥’ 전기차 멀미는 잊어라…승차감에 집중한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

조수석 뒷자리에 앉아서 노트북을 펼치고 30분간 문서 작업을 해도 멀미가 나지 않는 전기차 내연기관의 안락한 승차감 재현 급가속·급감속 이질감 최소화 조수석 뒷자리 동승자도 편안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 [사진 제공=아우디코리아] ‘조수석 뒷자리에 앉아서 노트북을 펼치고 30분간 문서 작업을 해도 멀미가 나지 않는 전기차.’ 아우디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Q4 스포트백 e-트론’은 바로 그런 차다. 운전자의 발끝 움직임에 따라 차량이 예민하게 가속하고 감속하는 중에도 동승자가 이를 급출발·급정거로 느끼지 않는다. 전기차 특유의 울컥임을 최소화하고, 내연기관차에서 느껴지는 익숙한 승차감을 이식한 덕이다. 아우디코리아가 최근 시승 행사 ‘아우디 익스피리언스 데이’를 열었다. 서울 청담동 아우..

카테고리 없음 2022.12.14

[시승기] 고성능으로 무장한 전기 스포츠카..아우디 RS e-트론 GT

아우디, RS e-트론 GT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이제는 친환경차 시대를 맞아, 세단 뿐 아니라 SUV, 스포츠카에 이르기까지 무공해 전기차가 속속 선보이고 있다. 전기차의 대중화가 당초 생각보다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말이 나온다. 특히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 세그먼트에서는 포르쉐 타이칸이 독보적이었지만, 프리미엄 브랜드 아우디가 RS e-트론 GT를 통해 이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것도 눈에 띈다. 정통 스포츠카로서 아름다운 디자인 감각을 유지하면서도, 달리기 성능 등 ‘펀-투 드라이빙’의 맛을 제대로 전달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기에 데일리카로서의 실용성도 동시에 갖춘 모델이라는 판단이다. ■ 유려한 라인 돋보이는 디자인 감각 아우디, RS e-트론 GT RS e-트론 GT는 스포츠카로서 유려한..

자동차/아우디 2022.12.05

첨단기술 집약된 '럭셔리 클래스'의 미래…다이내믹한 주행에 흔들림 없는 안정감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아우디의 대표적인 플래그십 프레스티지 세단이다. 운전자 편의를 고려한 사양과 업그레이드된 디자인, 최신식 시스템으로 아우디 럭셔리 클래스의 미래를 보여준다는 평가다. 더 뉴 아우디 A8은 3.0L V6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50.99㎏f·m의 힘을 발휘한다. 여기에 아우디의 독보적인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결합해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이끌어 낸다. 최고 시속은 210㎞(안전 제한 속도),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5.8초다. 연비는 복합 기준 L당 8.3㎞다. 아우디의 혁신..

자동차/아우디 2022.11.28

대형 SUV 그 이상의 편안함…Q7에 반하다 [원성열 기자의 CAR & TRACK]

아우디 Q7 55 TFSI 콰트로 시승기 340마력·최대토크 51.0kg·m 콰트로의 압도적 성능에 감탄 2·3열 폴딩 시 공간 1927리터 첨단주행보조 시스템도 엄지척 Q7 55 TFSI 콰트로 아우디만의 독보적인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에 에어서스펜션까지 결합돼 대형 SUV에서는 기대하기 힘들었던 민첩한 주행 성능과 우아한 승차감을 동시에 완성해냈다. 원성열 기자 수많은 선택지가 존재하는 대형 SUV들 사이에서 아우디 Q7을 타야하는 이유를 꼽으라면 우월한 주행 능력과 압도적인 승차감을 빼놓을 수 없다. 대형 SUV를 선택하는 이유가 단지 여행과 레저, 넓은 실내 공간에 있다면 굳이 아우디 Q7 이 아니어도 좋지만 날카로운 펀드라이빙과 장거리 여행의 피로를 줄여주는 우수한 크루징 능력까지 원한다면 Q..

자동차/아우디 2022.11.21

전기 스포츠카가 주는 쾌감, 아우디 RS e-tron GT 시승기

아우디의 e-tron GT는 포르쉐 타이칸과 플랫폼을 공유하는 4도어 전기 스포츠카다. 타이칸은 포르쉐답게 성능에 따른 다양한 트림 구성이 특징이지만, e-tron GT는 현시점에서 2가지 트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타이칸의 경우 후륜 구동 모델인 2WD 모델도 존재하지만, , e-tron GT는 2개의 모터를 탑재한 4WD 모델만 있다. 구동용 배터리의 구성에서도, 타이칸은 79.2kWh와 93.4kWh 2종류가 있지만, e-tron GT는 모두 93.4kWh의 대용량 배터리만 탑재된다. 이번 시승한 차량은 국내 출시된 2가지 트림 가운데 고성능 모델인 RS e-tron GT. 차량의 앞뒤 구동축에 각각 전기모터를 탑재해 646마력의 최고 출력과 84.7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e-tron GT..

아우디 Q8 e-tron, 11월 9일 최초 공개

아우디는 11월 9일 신형 전기 SUV 'Q8 e-tron'을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아우디의 플래그십 SUV인 Q8의 전기차 버전으로 아우디 최초의 전기차인 e-tron을 기반으로 한 모델로 예상되고 있다. 출시된 지 4년이 지난 만큼 새로운 모델의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이미 프로토타입의 이미지가 공개되었다. 아우디는 신형 e-tron의 발표에 앞서, 차명을 Q8 e-tron으로 변경할 가능성도 보인다. Q8 e-tron은 쿠페스타일의 스포트백 모델도 추가될 예정이다. 자동차에 대한 모든 것

[타봤어요]이질감 없는 편안한 주행…아우디 'Q4 e-트론'

시승 결과 전비 6.8km/kWh…주행거리 500km 중반대 가능 내연기관차와 다르지 않은 주행질감으로 편안 내장 내비게이션 그래픽은 다소 아쉬워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내연기관 자동차에 익숙한 운전자에게 편안하게 느껴지는 전기자동차.’ 아우디 Q4 e-트론 (사진=손의연 기자) 아우디 전기차 전용 MEB플랫폼 첫 적용 아우디가 지난 9월 국내에 출시한 ‘Q4 e-트론’과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을 타본 소감이다. Q4 e-트론은 브랜드 최초의 콤팩트(소형) 세그먼트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아우디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플랫폼을 적용한 첫 모델이다. 아우디는 지난달 27일 제주도에서 ‘아우디 Q4 e-트론’ 시승회를 열었다. 국내에선 기본형과 프리미엄 트림이 출시됐는..

'수입차發 전기차 전쟁'…가성비모델부터 프리미엄차량까지 쏟아진다

벤츠·폭스바겐·아우디 전기차 출시 잇따라 현대차 아이오닉6·기아 EV6 등과 한판 승부 폭스바겐 ID.4ⓒ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이세현 기자 = 전기차 판매량이 하이브리드를 넘어서는 등 국내 전기차시장이 급성장하자 글로벌 완성차업체들도 국내에 전기차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국산차와 가격이 크게 차이 나지 않는 가성비 차량부터 억대 프리미엄 차량까지 다양한 차종이 출시되면서 이른바 '전기차 대전(大戰)'이 벌어지고 있다. 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최근 준대형 전기세단 더 뉴 EQE를 국내 시장에 내놨다. EQE는 올해 1~10월 국내 수입차 누적 판매량 1위를 차지한 E클래스의 전기차 버전이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EQE는 1억원이 넘는 고가 차량임에도 10월 ..

수입차 시장은 독일차 세상

벤츠와 BMW의 시소 게임이다. 10월 수입차 시장은 벤츠가 그동안의 적체된 물량을 해소하며, BMW를 1,000대 가까이 앞서 나갔다. 올들어 10월까지 누적판매는 713대 차이로 BMW가 앞서고 있다. 연말까지 두 회사의 시소게임은 이어질 전망이다. 전기차는 하이브리드 판매량 턱 밑까지 치고 올라오며, 본격적인 전기차 주력 차종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국수입차협회는 10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9월 2만 3,928대보다 6% 증가한 2만 5,363대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올해 누적 판매 대수는 22만 5,573대로 전년 동기 23만 3,432대보다 3.4% 줄었다. 10월 베스트 셀링 브랜드는 벤츠로 BMW를 제치고, 다시 판매 1위에 복귀했다. 벤츠는 7,717대로 나타나며, 전월 5,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