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53

[영상 시승] 스웨디시 스타일에서 온 세단계 이단아 볼보 S90 B6 AWD

볼보 S90을 타봤다 원하는 가속 포인트에서 펀드라이빙을 즐길만큼 빨리 달려나가는 건 아니다. 하지만, 어쨌든 제원상으로 짐작한 퍼포먼스는 분명히 이끌어내는 걸 알 수 있다. 또 하나 S90 B6 AWD의 특징은 주행 모드가 별도로 없다는 것이다. 보통 요즘 차들이라면 스포츠, 노멀, 에코 등의 주행 모드가 기본으로 갖춰져 있는데, S90은 모든 다양한 모드를 광범위하게 아우를 수 있다는 뜻인 거 같다. 너무 싱거운 거 아니냐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차의 제로백이 6.6초라는 걸 확인한다면 만만하게 볼 상대는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6.6초면 왠만한 스포츠 세단과도 맞먹는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육동윤 글로벌모터즈 기자 ydy332@g-enews.com * 영상 보시고 구..

카테고리 없음 2023.02.15

필드 테스트: 실전 캠핑능력평가 #1 볼보 V60 크로스컨트리

캠핑에 왜건이 그렇게 좋다면서? 우리나라에서 왜건의 위치는 다음 이행시로 설명할 수 있다. ‘왜’ 사야 하는, ‘건’데? 어떤 자동차인지, 심지어 어떤 차를 왜건이라고 부르는지 잘 모르는 이가 대부분. 왜건의 매력은 당연히 알 길이 없다. 그런 우리나라에서도 없어서 못 파는 왜건이 있다. 볼보 V60 크로스 컨트리다. 몇 해 전부터 크게 성장하고 있는 레저 산업 바람을 타고 덩달아 구름 위를 걷는 중이다. 디자인, 성능, 가격 경쟁력으로 밑바탕을 탄탄하게 다진 데다 시장 분위기까지 달아오르니 대기 순번은 세 자리 수 시작이 기본이다. 특히 많은 캠핑족들이 V60 크로스 컨트리를 눈독 들이고 있다. 세단 못지않은 안락한 승차감, SUV만큼 넉넉한 짐공간을 칭찬하는 평가가 입소문을 탄 까닭이다. SUV만 타..

카테고리 없음 2023.02.10

"이 가격이면 혜자 아니야?" 압도적 가성비 볼보 전기 SUV 'C40 리차지' [시승기]

사진 : 볼보 'C40 리차지'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볼보자동차는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안전'이라는 이미지와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다. 볼보 최초의 쿠페형 전기 SUV 'C40 리차지(C40 Recharge)'는 이러한 브랜드의 특징과 최근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SUV 및 전기차에 대한 요소를 모두 포함한 차량으로 지난해 2월 국내에 출시됐다. '달리는 게 즐겁다.' 듀얼 모터가 탑재된 C40 리차지는 시스템 총 합산 최고출력 408마력, 최대토크 67.3kg.m의 강력한 파워를 기반으로 호쾌한 주행감을 자랑한다.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돼 민첩하고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며, 스티어링 휠은 무겁지 않아 부드러운 조향감과 그럼에도 빈틈없는 정확한 코너링을 제공한다..

카테고리 없음 2023.01.28

볼보, 올해 주행거리 822km 전기 미니밴(MPV) 내놓는다.

지리자동차의 고급브랜드인 Zeek의 지커 009 모델 [M 투데이 이정근기자] 스웨덴 볼보자동차가 EX90 SUV와 함께 올해 완전 전기 미니밴(MPV)을 중국에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볼보의 신형 전기 MPV는 중국 지리자동차(Geely) 산하 고급브랜드인 지커(Zeekr)의 '지커 009'을 베이스로 개발한 모델이다. 이 차는 지리의 SEA 플랫폼에 536마력의 듀얼모터 4륜 구동시스템이 적용됐으며, 140kWh 배터리팩이 장착, 1회 충전으로 최대 822km(511마일)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매체 CarNewsChina에 따르면 볼보는 2023년 3분기 중 컨셉트카 형태의 전기 MPV를 공개하고 연내에 양산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신형 전기차 MPV가 중국 외 시장에서의 출시 계획과 일정 ..

자동차/볼보 2023.01.18

[시승기]세단과 SUV의 절묘한 교집합..가장 볼보다운 V60CC

최근 3,4년 내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제일 잘 나가는 브랜드는 단연 '볼보'다. 2019년 처음으로 연간 판매 1만대를 돌파한 이후 승승장구다. 코로나 여파 및 반도체 대란이 겹친 가운데도 매년 20% 이상 성장하면서 프리미엄 수입차로 자리매김하는데 성공했다. 이런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V60CC(크로스컨트리) 같은 인기 차종은 무려 2년을 기다려야 한다. 고금리 여파로 계약이 취소된 것이 있더라도 볼보 상당수 모델은 18개월 대기가 보통이다. 볼보의 출생지 스웨덴은 혹독한 겨울로 유명하다. 국토 대부분이 숲과 호수다. 이런 지리적인 이유로 볼보는 실용적일 뿐 아니라 악천후에 적절하게 대처하는 DNA를 갈고 닦아왔다. 실용적인 디자인과 차체 설계와 안전 장비에 이런 노하우가 그대로 묻어..

자동차/볼보 2023.01.15

[시승기] 괜히 플래그십이 아니네… 볼보 XC90 PHEV

볼보자동차 XC90 T8 PHEV /사진=박찬규 볼보자동차의 플래그십 SUV(승용형 다목적차) XC90 리차지(recharge)를 시승했다. 이름 뒤에 붙은 90이라는 숫자는 볼보차 중 가장 크면서 최상위 라인업을 뜻하는 '90클러스터'며, 그 앞의 'XC'는 크로스컨트리의 약자로 'SUV'를 의미한다. 여기에 이번에 시승한 모델은 '리차지'로 전기차처럼 충전이 가능한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종은 충전해서 탈 수 있는 하이브리드차다.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차로 각각의 장점을 두루 갖췄다. ━ 전기모드 적극 개입… 조용하고 부드럽다 ━ XC90 리차지는 플래그십 모델답게 모든 면이 고급스럽고, 편안하고, 부드럽다. 가속감도 거칠지 않고 묵직하고 강한데 부드러움은 ..

자동차/볼보 2023.01.10

[비교 리뷰] 파워트레인의 차이, 그리고 북유럽의 가치 – 볼보 S90 MHEV & 리차지 PHEV

[비교 리뷰] 파워트레인의 차이, 그리고 북유럽의 가치 – 볼보 S90 MHEV & 리차지 PHEV 국내 프리미엄 세단 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차량이라 한다면 단연 독일의 프리미엄 차량들을 먼저 떠올리게 된다. 그러나 최근 국내 소비자들은 ‘북유럽의 플래그십 세단’, 볼보 S90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북유럽의 감성으로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볼보 브랜드의 대표 주자이자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갖춘 플래그십 세단, 볼보 S90은 어떤 차이와 특징을 갖고 있을까? [비교 리뷰] 파워트레인의 차이, 그리고 북유럽의 가치 – 볼보 S90 MHEV & 리차지 PHEV 단정함으로 이목을 끄는 S90 볼보 브랜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끈 S90은..

카테고리 없음 2023.01.08

볼보 S60 '1000km' 시승기... 작은 고급차

“디젤 엔진 그리운 사람 손 번쩍!” 혹시 손든 사람 있는가? 세상에 나 혼자뿐은 아니리라 믿는다. 디젤이 지금은 환경 문제 때문에 미움받고 있지만, 연료 효율 하나는 언제든 돈 걱정 없이 훌쩍 떠날 수 있을 만큼 빼어났으니 말이다. 이런 아쉬움을 달래고자 요즘 가솔린 엔진에 다양한 기술을 얹는데, 그중 하나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다. 궁금했다. 과연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디젤 엔진 향수를 얼마나 지울 수 있을까? ‘ 1000km 시승 시리즈’ 다섯 번째 주인공으로 볼보 S60을 불러내 직접 확인했다. S60 엔진룸은 안쪽으로 깊숙히 파고든 서스펜션 마운트로 엿볼 수 있는 더블위시본 구조가 특징이다 잠깐,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뭔지 짧게 짚고 넘어가자. 이름 그대로 ‘순한 맛’ 하이브리드다. 기존 12V..

자동차/볼보 2022.12.27

탑승자를 위한 럭셔리…XC90의 진짜 매력 [원성열 기자의 CAR & TRACK]

볼보 플래그십 대형 SUV ‘XC90’ 시승기 TMAP 인포테인먼트 편의성 최강 프리 클리닝·공기 정화로 늘 쾌적 대형 세단 수준 승차감 감탄 절로 사람을 배려하는 디자인과 기술을 대거 적용한 XC90은 첨단 티맵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편리함과 대형 세단 수준의 차별화된 승차감까지 갖춰 수입 대형 SUV 시장에서 가장 뚜렷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사진제공|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10월 기준 국내 누적판매 10만대를 돌파하며 ‘스웨디시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로서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입증했다. XC90을 포함한 볼보자동차의 상위 모델인 90클러스터 모델들은 올해 국내 볼보 전체 판매량의 약 48%를 차지할 정도로 존재감이 뚜렷하다. 볼보가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가 강세인 국내 수입차 시장을 흔드는..

자동차/볼보 2022.12.19

[500km시승기] 1억이 아깝지 않다...압도적 승차감 볼보 XC90 T8

언제 봐도 새차 같은 디자인 볼보 XC90 T8 볼보의 매력 중 하나는 신차가 나온 지 꽤 오래됐는데도 새 차처럼 보인다는 점이다. 대표적으로 출시 7년이 지난 플래그십 대형SUV XC90이 이런 모범답안이다. 여전히 외관 디자인은 신차 냄새를 풀풀 풍긴다. 토르의 망치 주간주행등과 시원한 긴 직선 위주의 심플한 매력이 돋보인다. 그동안 취약점이던 인포테인먼트를 제대로 개선한 XC90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T8 AWD를 타고 서울-강릉 왕복 500km를 시승했다. 올해 8월말 출시된 23년식이다. 결과적으로 평균 연비는 13km/L에 육박하는 준수한 성적을 냈다. 여기에 전기 모터가 힘을 보태는 승차감은 명불허전이다. 에어서스펜션의 위력 덕분이다. 방지턱을 정말 부드럽게 넘어준다. 토르 망치의 주..

자동차/볼보 2022.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