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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의 이유, 포드 익스플로러

올해에는 익스플로러 3.3L FHEV 모델을 새로 출시했다 5년 연속 베스트셀링 수입 SUV에 오른 포드 익스플로러는 어떤 차일까? 포드 익스플로러는 국내 수입 대형 SUV 시장에서 대표적인 강자로 뽑히는 포드의 베스트셀링 모델 중 하나다. 전 세계적으로는 1990년 1세대 출시 후 800만 대가 팔린 스테디셀링 모델. 현재 국내에 판매 중인 익스플로러는 6세대 모델로, 2019년 처음 출시됐다. 익스플로러는 작년까지 5년 연속 대형 SUV 부분에서 베스트셀링카로 선정됐으며, 올해 8월에는 쟁쟁한 경쟁자가 많은 수입차 업계 전체 베스트셀링카로 깜짝 선정되기도 했다. 포드코리아는 2019년 2.3L 리미티드 트림으로 익스플로러를 출시한 이후, 2021년 초 3.0L 플래티넘 모델을, 2022년 3.3L F..

[시승]궁극의 럭셔리 쿠페, BMW M850i

뉴 M850i x드라이브 쿠페 가격은 1억4,290만원이다 -절제미 갖춘 우아한 스타일 특징 -최고 530마력 내뿜는 V8 4.4ℓ 엔진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쟁력 높여 지난 1989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첫 선을 보인 8시리즈는 1976년부터 1989년까지 생산된 6시리즈의 대체 차종으로 개발됐다. 최첨단 장비와 고성능을 내세우며, 팝업 헤드라이트와 V12 엔진을 장착한 광활한 보닛이 주목을 끌었다. 이후 1999년까지 판매된 후 다시 6시리즈에게 자리를 내줬고 재정비를 거쳐 20년 만에 부활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부분 변경을 거친 새 8시리즈가 한국 땅을 밟았다. 이와 함께 고성능 버전인 M850i를 바탕으로 라이벌 대비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워 상품성을 끌어올렸다. BMW의 열정과 집념이 고스란히 ..

포르쉐 벽 넘을 수 있을까? 기아 EV6 GT

EV6는 실용성, 가격 및 성능 등 종합적인 측면에서 이미 벤치마크가 된 것처럼 느껴진다 새로운 전기차를 개별적으로 리뷰하다보면 그중 일부는 회사 자체를 바꾸고 있다는 걸 알아차릴 때가 있다. 기아 EV6가 바로 그런 예다. EV6는 기술, 디자인 및 가격 모두에서 우수성을 드러내며 브랜드 위상을 드높였다. 한참 멀게만 느껴지던 많은 경쟁사를 넘어서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라이벌을 더욱 긴장시킨다. 새로운 EV6 GT는 또한 이 게임을 훨씬 더 흥미롭게 만들고 있다. 기아는 비주류에서 벗어나 매우 뛰어난 회사로 발전했다. 77.4kWh의 배터리(기본형 EV6와 동일)는 호화로운 EV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다. 하지만 423km의 탁월한 주행거리, 800V 일렉트릭 아키텍처는 초고속 충전 기능을 제공한다...

[시승] '나도 어디서 꿇리지 않아!', 충실한 옵션을 가진 폭스바겐 '티구안 4모션 프레스티지'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폭스바겐 코리아가 지난달,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7인승 패밀리 SUV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출시했다.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차체 길이를 키워 실내 공간을 늘렸으며, 기존 모델에는 없었던 옵션을 추가하여 상품성을 키웠다. 신형 모델이 출시 일주일여만에 사전계약대수가 1,500대를 넘기며 인기를 높이고 있는 시점에서, 폭스바겐의 주력 모델이던 ‘티구안’의 최상위 트림 ‘티구안 2.0 TDI 4모션 프레스티지’를 만나봤다. ‘티구안 4모션 프레스티지’는 깔끔하고 날렵한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이며, 다이내믹 턴 시그널 램프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프론트 그릴과 바디킷은 볼륨감을 더해 존재감을 더 높여주는 느낌이다. 옵션에서 눈여겨 본 부분은 사륜구동 모델에만 적용되는 ‘4모션..

숨 막히는 인테리어 페라리 '푸로산게'

페라리에서 최초로 푸로산게에 제공하는 또 다른 기능으로는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가 있다. 둘 다 기본 옵션이다. 페라리 역사상 4개의 문이 달린 최초의 모델 푸로산게 SUV의 인테리어는 외관만큼이나 매적이고 실용적인 기능으로 가득 차 있다. 하지만 페라리 측은 SUV라는 명칭 대신 4도어 4좌석 스포츠카 또는 GT라는 이름으로 푸로산게를 지칭한다. 어떤 이름으로 불리든 푸로산게의 실용성은 논쟁의 여지가 없다. 코치 도어 형태의 뒷좌석 문이 달려 있고, 총 4개의 문과 4개의 넓고 고급스러운 시트를 가졌다. 페라리는 이전에도 페라리 FF나 페라리 GTC4 루소 등 2+2 스포츠 카나 GT 차량을 선보인 바 있으나, 뒷좌석 배열이 푸로산게만큼 실용적이지는 못했다. 푸로산게는 독보적인 편안함, 럭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