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643

[레알시승기]"작지만 알찬 해치백의 정석"..폭스바겐 골프

핵심요약 날렵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단정한 이미지 탈피 측면부 캐릭터 라인과 C필러 역동적인 이미지 강조 'EA288 evo 2.0 TDI' 엔진 탑재…최고 출력 150마력 판매 가격, 프리미엄 3625만원·프레스티지 3782만원 친환경차 흐름 속에 국내 디젤 모델만 출시 아쉬워 폭스바겐 골프 국내에서 유독 인기가 없는 자동차 유형이지만, 이 차만큼은 다르다. 해치백의 대명사, 정석, 교과서라고 불리며 존재감을 뽐내는 차. 바로 폭스바겐 골프다. 첨단 기술로 무장하고 지난 1월 6년 만에 돌아온 8세대 골프를 최근 시승했다. 8세대 골프는 딱 봐도 이전 모델에서 많이 바뀐 걸 알 수 있다. 납작해지고 작아진 램프 크기, 전면부를 시원하게 가로지르는 라디에이터 그릴 등이 대표적이다. 이미지도 기존에 동글..

[시승기] 안락한 승차감·탄력적인 주행감 돋보이는..캐딜락 '리릭(Lyriq)'

캐딜락의 첫번째 타자인 전기 SUV 리릭은 이런 GM의 흐름에 최적화된 차량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2023 캐딜락 리릭 (LYRIQ) [밀포드(미국)=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오는 2025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 100만대를 생산하겠다는 야심찬 로드맵을 제시한 가운데, GM 산하 프리미엄 브랜드인 캐딜락에서 첫번째 순수 전기차 ‘리릭(Lyriq)’을 내놨다. 리릭은 미국시장에서 지난 4월 공개된 후 온라인을 통해 사전예약을 실시한 결과, 불과 30분도 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올해 물량 전량이 완판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깜짝’ 인기를 얻고 있다. 리릭은 오는 9월쯤 미국시장에서 공식 출시된 후, 동시에 고객인도를 시작할 것으로 전해진다. 국내 시장에서는 늦어도 내년 하반..

[시승기] 안락한 승차감·탄력적인 주행감 돋보이는..캐딜락 '리릭(Lyriq)'

캐딜락의 첫번째 타자인 전기 SUV 리릭은 이런 GM의 흐름에 최적화된 차량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2023 캐딜락 리릭 (LYRIQ) [밀포드(미국)=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오는 2025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 100만대를 생산하겠다는 야심찬 로드맵을 제시한 가운데, GM 산하 프리미엄 브랜드인 캐딜락에서 첫번째 순수 전기차 ‘리릭(Lyriq)’을 내놨다. 리릭은 미국시장에서 지난 4월 공개된 후 온라인을 통해 사전예약을 실시한 결과, 불과 30분도 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올해 물량 전량이 완판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깜짝’ 인기를 얻고 있다. 리릭은 오는 9월쯤 미국시장에서 공식 출시된 후, 동시에 고객인도를 시작할 것으로 전해진다. 국내 시장에서는 늦어도 내년 하반..

으르렁대는 SUV, 재규어 F-페이스 SVR

재규어 F-페이스 SVR은 고성능 SUV의 숨은 보석이다 회광반조(回光返照)라는 사자성어가 있다. 불꽃이 꺼지기 직전에 밝게 타오른다는 뜻이다. 오늘 만날 재규어 F-페이스 SVR이 품은 V8 슈퍼차저 엔진은 이 사자성어가 가장 잘 어울린다. 머지않아 사라질 물건이지만, 지금 이 순간 가장 화려한 엔진이다. 재규어가 겨울잠에 빠졌다. 올해 들어 국내에서는 매달 20여 대를 밑도는 판매 수준을 보이며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재규어는 2025년부터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 새롭게 태어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는 당분간 재규어의 신차를 만날 수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굽이치는 산길에 접어든 재규어 F-페이스 SVR은 그러한 걱정을 잠시 내려놓은 듯 활기차게 움직인다. 본래 이러한..

[시승기] 진한 지프의 아이덴티티, 그리고 변화의 필요성 – 지프 체로키 리미티드 AWD 2.4

다만 일상의 주행을 유지하면서도 차량과 함께 약간의 일탈을 즐기고 싶다면 ‘체로키’는 여전히 지프의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차량일 것이다 지프 체로키 리미티드 AWD 2.4 시승기 최근 지프는 국내 시장에 다채로운 차량을 선보이고 있다. 브랜드를 대표하는 아이콘, 랭글러의 전동화 모델을 선보였을 뿐 아니라 그랜드 체로키 L를 선보이며 프리미엄 SUV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여기에 레니게이드, 컴패스의 개선 및 변화로 브랜드의 활동 영역을 새롭게 다듬는 모습이다. 이런 상황에서 브랜드의 중형 SUV, 그리고 일상을 함께 할 수 있는 SUV인 ‘지프 체로키’를 다시 마주하게 되었다. 브랜드의 변화 속 잠시 잊혀졌던 체로키 리미티드 AWD 2.4(이하 체로키)는 어떤 매력과 가치를 제시할까? 시승을 ..

운전자 없이 달리는 아이오닉5 택시..라스베이거스에서 승객 태우기 시작했다

라이다·카메라·레이더 등 30개 센서로 완전자율주행 미국서 웨이모·크루즈 이어 세 번째 자율주행 운송 '레벨4' 자율주행..긴급 상황 대비 안전 요원 탑승 차량 호출-탑승-이동-도착 사람 개입 없이 이용 내년부턴 미국에서 무인자율주행 서비스 제공 한국 정부, 내년부터 자율주행 운송 본격 준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차량공유업체 '리프트' 이용자가 모셔널의 아이오닉5 로보택시를 이용하고 있다. 모셔널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에서 운전자 없이 승객을 태우는 자율 주행 택시 서비스를 시작한다.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의 자율주행 부문인 '웨이모', 제너럴모터스(GM)의 자율주행 자회사인 '크루즈'에 이어 세 번째다. 현재 시범 운행만 진행 중인 국내에서도 이르면 내년부터 자율주행 운송 서비스가 현실화할 것으로..

[원호연의 시승기 - BMW 740Li M스포츠패키지] 부드럽지만 폭발적 주행 매력..뒷좌석 편안함 '퍼스트 클래스'

BMW 740Li xDrive M스포츠패키지의 가격은 1억7190만원이다. 7시리즈는 BMW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세단이다. 6세대 740Li xDrive M스포츠패키지(사진)는 7시리즈의 고급스러움과 편안함에 스포티한 인상과 강화된 주행성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7세대 뉴 7시리즈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상품성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모델이기도 하다. 740Li xDrive M스포츠패키지의 외관은 기존 BMW의 디자인 언어에 익숙한 고객들이라면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정통 럭셔리 세단의 이미지를 담고 있다. 새로 출시될 뉴 7시리즈가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DRL)을 두 개로 나누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자아낸다면, 740Li xDrive M스포츠패키지의 전면부는 BMW..

마세라티 그레칼레 GT, 지중해 돌풍주의보

‘The Everyday Exceptional (일상의 경험을 특별하게)’. 이 문구가 바로 그레칼레를 관통하는 핵심이라는 사실은 시승 내내 어렵지 않게 느낄 수 있었다. 마세라티의 젊음을 담아낸 미래 아이콘, 콤팩트 SUV 그레칼레 GT를 이탈리아 모데나에서 직접 만났다. 과연 그레칼레는 이름처럼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까? “경쟁 모델은 포르쉐 마칸입니다.” 이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때, 솔직히 미래를 낙관할 수 없겠다 싶었다. 사실 마세라티가 기블리나 르반떼 같은 새로운 모델을 내놓을 때마다 되풀이된 의심과 우려였다. 하지만 기블리는 고객의 평균연령을 성큼 끌어내렸고, 브랜드 첫 SUV인 르반떼는 현재 마세라티 판매를 이끌어가는 주요 모델로 자리 잡았다. 그렇다면 그레칼레는 어떨까? 사실 그레칼레의 ..

[자유로연비] BMW의 밸런스 좋은 전기차, i4 eDrive 40의 자유로 연비는?

i4의 공인 전비 4.6km/kWh 대비 상당한 수준으로 개선되어 ‘실 연비’에 대한 기대감을 대폭 끌어 올렸다. BMW i4 eDrive 40 자유로 연비 BMW의 전기차, i4는 등장과 함께 좋은 평가를 받으며 ‘전기차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시장에 제시되는 여러 전기차와 비교했을 때 i4의 성능이나 구성 등이 탁월한 건 아니지만 전반적인 밸런스가 무척 우수했고, 주행 거리에 대한 여유까지 제시하며 이목을 끌었다. 실제 출시와 함께 진행되었던 시승 행사에서도 i4는 평단에 좋은 평가를 이끌어 내며 기대감을 더했다. 이러한 좋은 기억을 뒤로 하고 i4를 다시 한 번 만나게 되었다. 과연 i4는 자유로 위에서 어느 정도의 효율성을 제시할까? BMW i4 eDrive 40 자유로 연비 균형잡힌 BM..

[시승기] SUV '메르세데스-AMG GLB' 다 좋은데 '이것은' 아쉽네

센서는 예민하고 내비는 아쉽네 메르세데스-AMG GLB 전면부 모습. /사진=김창성 기자 "큰 덩치의 SUV는 아닌 것 같은데 속은 넓네" 최근 시승을 한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B 35 4MATIC'(메르세데스-AMG GLB)의 첫 인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다재다능한 스포츠퍼포먼스 패밀리 SUV로 선보인 '메르세데스-AMG GLB'는 알찬 공간에 역동적인 주행감까지 갖춰 시내 주행은 물론 고속도로 주행도 손색없는 모델로 느껴졌다. 다만 다소 민감한 전·측·후방 감지센서와 음성안내도 그래픽도 도무지 적응이 안 되는 생소한 내비게이션 성능은 아쉬움으로 다가왔다. ━ 잘 빠진 외모, 부족함 없는 공간감 ━ '메르세데스-AMG GLB'의 겉모습은 세련됐다. 전면부의 AMG 전용 파나메리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