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나 휴일을 이용해 차박이나 야외 활동 등 스포츠 레저용으로도 적합하다는 판단이다 GMC 시에라 (Sierra) [밀포드(미국)=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일반적으로 픽업트럭(Pickup Truck)이라고 하면 왠지 거친 모습이 연상된다. 전통적으로 세단을 선호하는 경향이 짙은 우리나라에서는 더욱 그렇다. 그도 그럴 것이 픽업트럭은 짐칸의 덮개가 없는 소형 트럭에 속하기 때문에 건설 자재나 농업용 등 주로 짐을 실어나르는 운반용으로 활용돼온 이유에서다. 픽업트럭은 그러나 미국 등 북미시장에서는 세단 못잖은 인기를 누린다. 도로가 넓은데다, 땅이 커서 온로드 뿐 아니라 험지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강점을 지닌다. 그런만큼 데일리카로서의 활용성은 일반적인 트렌드다. 최근 2~3년 사이엔 국내 수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