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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팩트車라더니 콤팩트하지 않네…아우디 Q4 e-트론 [면허 1년차 시승기]

전기차의 실내공간과 내연기관의 주행감 순정 내비게이션, 개선 필요성 있어 보여 더 뉴 아우디 Q4 e-트론 40. ⓒ아우디 “소형이라 하지 않았나?” 넓다. ‘더 뉴 아우디 Q4 e-트론 40’에 붙은 ‘아우디 최초의 콤팩트 세그먼트의 순수 전기 SUV’라는 수식어에 의구심마저 드는 실내공간에 절로 ‘넓다, 넓어’라는 감탄사가 터져나왔다. 풀사이즈SUV에 맞먹는 실내공간이란 설명은 과장이 아니다. 앉자마자 탁 트인 개방감에 우선 합격 도장을 찍었다. Q4 e-트론은 폭스바겐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MEB’에 기반한 첫 번째 아우디 모델로, 공간 효용성이 높은 전기차의 장점을 여실히 살렸다. 뒷좌석 공간을 빼앗아서 앞 좌석이 넉넉한 것도 아니다. 뒷좌석도 아쉽지 않을 만큼 레그룸도 잘 빠졌다. 운전석과..

자동차/아우디 2023.06.04

거리에 널린 전기차가 싫다면…아우디 Q4 e-트론 스포트백 어때?[차알못시승기]

[편집자주] 마력·토크…우리가 이 단어를 일상에서 얼마나 쓸까요? 지금도 많은 사람들은 이걸 몰라도 만족스럽게 차를 구매하고 있습니다. 기자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어쩌면 독자들보다 더 '차알못'일수도 있습니다. 어려운 전문 용어는 빼고 차알못의 시선에서 최대한 쉬운 시승기를 쓰겠습니다. 아우디 Q4 e-트론 스포트백/사진=이강준 기자 이제 전기차는 우리에게 익숙해졌다. 현대차 아이오닉5, 기아 EV6가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면서 국내 판매량이 쑥 늘었다. 아이오닉6는 물론 택시 전용 전기차 모델 기아 니로 플러스 등도 꾸준히 보인다. 테슬라, 메르세데스-벤츠 등 수입 브랜드까지 포함하면 거리에서 보이는 전기차 종류는 확 늘어난다. 테슬라, 아이오닉5 출시 초창기만 해도 소수 얼리어답터를 제외하면 전기차..

카테고리 없음 2023.01.02

[시승기] 아우디 Q4 이트론, 공간은 Q5·가격은 GV60

아우디 전기차 Q4 이트론(e-tron)을 제주에서 시승했다. Q4 이트론은 아우디 최초의 순수 전기 SUV로, 전기차 전용 MEB 플랫폼을 통해 넓은 실내공간을 자랑한다. 특히 고속 항속주행시 500km에 달하는 주행거리와 독특한 증강현실(AR)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강점이다. 아우디코리아는 국내에서 전기차 라인업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20년 풀사이즈 전기 SUV 이트론(e-tron)을 시작으로, 4도어 쿠페형 전기차 이트론(e-tron) GT, 그리고 최근 선보인 Q4 이트론(e-tron)까지 현재 국내에서 판매중인 전기차 라인업은 총 10종에 달한다. SUV는 이트론 50 콰트로(313마력), 이트론 55 콰트로(408마력), 이트론 S(503마력), 이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313마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