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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EX90 엑설런스 공개, 절제된 스웨덴식 럭셔리

볼보는 EX90 엑설런스(Excellence)를 19일(현지시간) 공개했다. EX90 엑설런스는 볼보의 차세대 플래그십 전기차 EX90의 최상위 트림이다. EX90 엑설런스는 2열 거주성이 강화된 4인승으로만 제공되며, 투톤 외관 컬러, 22인치 휠 등이 적용됐다.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EX90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SPA2 기반의 볼보 플래그십 전기 SUV다. EX90은 올해 하반기 국내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판매는 내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EX90 엑설런스는 최상위 트림으로 '고급 운전기사가 운전하는 자동차'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 충족을 목표로 한다. EX90 엑설런스의 외관에는 투톤 컬러, 더 높은 강도와 핸들링을 위해 특수 제작된 22인치 전용 휠이 적용돼 일반 모델과 차별화됐다. EX9..

카테고리 없음 2023.04.21

"사람 살린다"는 볼보의 자랑거리...EX90 속 30개 카메라·센서 직접 찾아봤다[CarTalk]

스웨덴 현지 볼보 EX90 전 세계 첫 공개 현장 이마 대신 루프 위…다른 선택지 없었을까 디자인 총괄 "안전 위해 디자인 일부 포기" 볼보 EX90 차량 유리 전면부 상단에는 전방 250m를 감지할 수 있는 '라이다'가 있다. 볼보 제공 "라이다를 꼭 '이마'에 달아야 했나요? 차량 꼭대기 같은 다른 곳은 없었나요?" 9일(현지시간)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 왕의 정원에 마련된 '더 돔(The dome)'에서 첫선을 보인 '볼보 EX90'의 겉모습 중 가장 눈에 띈 건 차량 앞쪽 유리 위 한가운데 있는 '라이다(LiDAR)'였다. 라이다는 '최첨단 외부 센서 세트'다. 고속 주행 때는 전방 250m의 보행자와 반경 120m에 있는 작은 물체까지 알아차리는데 사람 얼굴로 치면 '이마'에 자리 잡았다. 라이다..

자동차/볼보 2022.11.22

아이언맨 느낌 토르의 망치..볼보 전기차 EX90 심플함의 극치

볼보 EX90 볼보가 새로운 전기차를 공개했다. 내연기관 시대 볼보 디자인에서 크게 바뀌진 않았지만 소소한 디테일을 전기차에 맞게 적용하고 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반이라 대용량 배터리 탑재에 따른 긴 주행거리가 특징이다. 볼보 EX90 볼보 EX90 볼보 EX90 볼보는 현재 폴스타 CEO로 있는 토마스 잉엔라트가 도입한 ‘토르의 망치’ 디자인을 줄곧 계승하고 있다. 해당 디자인이 처음 적용됐을 당시 추후 볼보의 디자인의 방향성이 걱정된다는 우려도 있었지만 이번 EX90 출시로 그런 지적을 불식시켰다. 우선 전면부에는 그릴을 삭제했다. 형상조차 남기지 않아 기존 그릴 자리에 볼보 로고만 덩그러니 남았다. 하나의 면처럼 처리하면서 매끄러운 느낌을 살려냈다. 아이언맨 로봇 같은 느낌도 난다. 눈에 띄는 부분은..

볼보차 EX90, "핵심은 안전과 신기술"

EX90에는 브랜드 역사상 가장 높은 수준의 안전 기술을 탑재했다. 회사는 '안전 보호막'이라고 표현하며 내외부에 탑재된 첨단 감지 기술로 차가 운전자와 주변 환경을 이해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먼저 고성능 코어 컴퓨터와 연결되는 8개의 카메라와 5개의 레이더, 16개 초음파 센서 및 라이다가 있다. 최첨단 센서 세트와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구동하는 엔비디아 드라이브는 실시간 360도로 차를 모니터링해 탑승자를 보호한다. 이를 위해 새롭게 탑재되는 라이더는 낮과 밤 상관 없이 고속 주행에서도 전방 250m에 보행자와 반경 120m에 있는 작은 물체까지 감지할 수 있다. 또 차선 변경을 지원하는 조향 지원 기술을 새롭게 추가해 주행 보조 기술인 '파일럿 어시스트'의 신뢰성과 성능을 크게 높였다. 실내에..

222. 볼보 EX90, “완전히 새로운 볼보”가 온다.

볼보자동차가 2022년 11월 9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전 세계 미디어를 초청해 완전히 새로운 볼보를 캐치프레이즈로 하는 배터리 전기차 EX90(엠블라)를 출시한다. 볼보는 이미 이와 관련 티저 이미지를 비롯해 다양한 정보를 공개했다. 현지 취재를 앞두고 볼보가 EX90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지, 기술적으로는 어떤 점에 포인트를 맞추고 있는지 등을 정리해 본다. 글 / 채영석 (글로벌오토뉴스 국장) EX90은 전기차라는 점이 부각되는 모델이지만 사실은 ADAS, 더 나아가서는 안전을 핵심으로 하는 자율주행기술에 더 비중을 두고 있다. 자율주행은 1930년에 손과 발을 자유롭게 한다는 상상의 산물이었으나 2010년 구글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운전자로부터 스티어링 휠을 빼앗아야 한다.’는 안전을..

볼보, 버튼사라진 'EX90' 인테리어 공개..."극강의 미니멀리스트"

볼보자동차가 버튼이 사라진 'EX90' 실내 이미지를 30일(현지시간) 공개했다. EX90은 '폴스타 3'의 볼보 버전으로, 공개된 이미지를 통해 4가지 요소를 엿볼 수 있다. 스티어링 휠 뒤로는 가로로 길게 이어진 HVAC(냉난방, 환기 및 공조) 시스템, 덮개 없는 작은 사이즈의 디지털 계기판이 부착됐으며 현재 볼보 디자인에서 이어지는 세로방향의 인포테인먼트 스크린과 3-스포크 휠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센터 콘솔의 기어 노브와 물리적 버튼 등은 모두 사라져 폴스타 3의 프리미엄 인테리어가 그대로 적용된 듯한 모습이다. 차량 디자인과 자동차 기술은 볼보의 "당신이 필요할 때 필요한 것"라는 철학을 공유하며 차량 탑재 센서를 통해 내·외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360도 뷰로 확인할 수 있다. 토마스 ..

볼보의 차세대 플래그십 EX90, '한국 시장 의견 반영해 개발'

공개를 앞둔 볼보의 플래그십 전기차 EX90은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의견을 대거 반영한 것으로 전해져 관심이 모아진다. 11일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따르면, EX90은 개발 초기 단계부터 한국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적극 참고했다. 이 과정에서 우리나라의 볼보 오너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관찰하고, 소비자들이 차세대 전기차에 어떤 부분을 기대하고 있는지를 면밀히 살폈다는 후문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세일즈ㆍ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이만식 전무는 이와 관련해 "한국 시장은 다른나라들보다도 플래그십 모델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고급 트림에 대한 선택 비중도 높은 편"이라며 "아시아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시장인 만큼, 본사 차원에서도 EX90 개발 과정에서 한국 시장을 관심깊게 지켜본 것으로..

또 세계 최초! 볼보 EX90, 실내 레이더 시스템 탑재..잠든 아이까지 감지

볼보는 오는 11월 9일 EX90의 공개를 앞서 세부적인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오는 11월 9일 글로벌 데뷔를 앞둔 볼보 EX90에 세계 최초로 실내 레이더 시스템이 탑재된다. EX90은 볼보가 새롭게 선보이는 차세대 순수 전기 플래그십 SUV로, 이번에 공개된 실내 레이더 시스템이 운전자 부주의로 실내에 탑승자가 남겨져 발생하는 사망 사고의 위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지난해 공개된 볼보 '콘셉트 리차지' 미국 정부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1998년 이후 뜨거운 차 안에 홀로 방치돼 사망한 어린이가 9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고안된 실내 레이더 시스템은 오버헤드 콘솔과 실내 독서등 등에 장착된 센서로 잠자는 아이의 미세한 움직임까지 감지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