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21

프랑스 감성으로 달린다…'가성비 우르스' 뉴 푸조 408 [시승기]

디자인은 '베이비 스포츠카'…실내 디자인도 '세련' 부드러운 주행·코너링도 안정적…초반 가속력 아쉬워 뉴 푸조 408 외관 ⓒ News1 이형진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푸조가 준중형급 CUV(크로스오버유틸리티 차량) 뉴 푸조 408을 출시했다. '독3사(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가 주름잡고 있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푸조의 판매량은 아쉽지만, 프랑스 감성을 가득 담은 뉴 푸조 408로 반격에 나선다. 역동적인 전면부 디자인에 주행감은 부드러웠다. 지난달 26~28일 뉴 푸조 408 GT트림을 서울 강남 일대와 북악 스카이웨이, 경기 파주 일대 등 약 160㎞ 시승했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뉴 푸조 408에 거는 기대가 크다. 출시 전 사전 공개 행사를 진행하고,..

자동차/푸조 2023.07.03

[시승기] 잘생긴 푸조 구원투수 408 피칭 실력도 괜찮을까?

1.2 퓨어테크 엔진으로 최고출력 131마력 발휘 4690만원에 성능도 가격도 무난, 디자인은 강점 푸조 408 GT 사진=푸조 주행 성능은 무난하다. 그래도 고작 1.2 배기량으로 이 정도 퍼포먼스는 훌륭하다. 단지 동급에 부피가 있는 엔진들보다 낫지는 않다는 뜻이다. 그럼 성공한 셈 아닌가? 몸값은 역시 애매모호 하다. 4290만원, 4690만원. 비싼 건 아닌 거 같은데 선뜻 손이 가지 않는 정도다. 푸조는 결국 이 선수를 영입했다. 등번호 408번의 구원투수를 경기에 전격 투입. 얼마 전 국산 팀 4번 신형 아반떼가 타석에 올라섰다. 2스트라이크에 3볼, 408도 이제 절실하다. 그렇다면 상대방의 허점을 찾는 데 집중해야 한다. 408은 국내 시장 수입차-리그에서 부진한 푸조 팀의 성적을 끌어올려..

자동차/푸조 2023.06.26

[시승]디자인이 먼저다, 푸조 뉴 408

-세단·SUV 특성 결합한 차체에 미래적인 디자인 담아 -브랜드 이미지 쇄신 노려 프랑스차는 늘 파격적인 디자인과 기대 이상의 실용성, 높은 주행 성능을 선보여 왔다. 그래서 매번 신차가 등장할 때마다 어떤 매력을 지녔을지 기대하게 만든다. 푸조가 처음 시도한 크로스오버, 뉴 408도 이런 맥락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그러나 세단, SUV 등 하나의 차종에 속하는 것을 거부한다. ▲첨단과 역동 버무린 디자인 408의 외관은 푸조의 디자인 정체성과 크로스오버의 특성을 결합한 형태다. 전면부는 기하학적 패턴이 부채꼴 모양으로 활짝 퍼지는 듯한 그릴과 매서운 눈매의 헤드램프, 사자의 송곳니를 떠올리는 LED 주간주행등으로 구성해 푸조의 일원임을 알린다. 그릴과의 경계를 허문 헤드램프는 상단에 얇은 구멍을 뚫어 ..

자동차/푸조 2023.06.01

[타보고서] 'X세대' 로망 푸조, 정숙하고 고급진 '508'로 복귀

복합연비 17.2㎞/ℓ, 최고출력 131마력…가격은 4590만원부터 (지디넷코리아=김재성 기자)우리나라에서 세단의 대명사는 쏘나타였다. 특히 강남 지역에서 자주 보이는 수입차에 ‘강남 쏘나타’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 최근 세단 모델이 위기를 겪는 가운데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효율 높은 친환경 디젤 엔진을 탑재하고 고연비를 강조한 508이 대안이 될 수 있다. 푸조는 과거 X세대(1960년대 후반에 출생한 세대)에게 로망이던 시절도 있었다. 효율적인 디젤 엔진에 수입차 대비 적정한 가격, 유럽 특유의 스타일을 담은 디자인 등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했기 때문이다. 2022년형 푸조 508은 2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푸조가 강조하는 페스트백 스타일 세단이다. 스텔란티스코리아의 시승 기회로 푸조 508 GT P..

카테고리 없음 2023.05.02

강남→강릉 전기차로 달려보니…장거리에도 매력 발산 ‘푸조 2인방’

소형 해치백 ‘e-208’·소형 SUV ‘e-2008’ 타보니 주행거리 각각 280㎞·260㎞…이전 모델 대비 ↑ 장거리 위해선 급속충전소 필수…20분이면 완충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충전 중인 푸조 전기 SUV ‘e-2008 GT’. [김지윤 기자]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게 하는 가장 첫 번째 이유는 충전 문제다. 최근 들어 아파트, 대형마트 등 도심 내 주요 거점에 다양한 충전소들이 생기고 있지만, 여전히 장거리 운전을 앞두고 고민은 여전하다. 지난 6~7일 서울 강남구 강남파이낸스센터에서 강원도 강릉시 강문해변까지 왕복 약 440㎞를 전기차를 타고 장거리 운전을 떠났다. 시승차는 푸조다. 가는 길에는 소형 전기 해치백 ‘e-208 GT’를, 돌아오는 길에는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

카테고리 없음 2023.04.08

[시승기] 푸조 508 "프랑스 맏형 다운 듬직한 주행감각"

최고출력 131마력, 최대토크 30.6kg·m 디젤엔진 탑재 푸조 508. 사진=김정희 기자 이제는 멀리서 푸조 차량을 봐도 놀랍지 않다. 주위를 둘러보면 꽤 많은 프랑스 출신 차들이 도로 위를 달리고 있다. 이미 도로 위에서 많은 존재감을 충분히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이번에 만난 508은 푸조 브랜드의 플래그십 차량이다. 브랜드를 대표하는 모델이다. 유럽 현지에서는 가솔린, 디젤, 하이브리드 등의 다양한 엔진 라인업을 판매하지만, 국내에서는 1.5ℓ 디젤 엔진 하나만을 판매한다. 최고출력은 131마력, 최대토크는 30.6kg·m다. ℓ당 연비는 17.2km다. 가격은 시승차(GT팩 트림) 기준 5390만원이다. 얼굴은 개성이 가득하다. 위에서 아래로 얇게 떨어지는 주간주행등(DRL)은 푸조의 정체성을..

자동차/푸조 2023.03.06

[시승기] 날렵한 디자인과 둔탁한 엔진음의 조합..‘푸조 508 GT 팩’

푸조, 508 [데일리카 신종윤 기자] 푸조 508은 스타일과 효율이 강조된 프렌치 감성 세단이다. 정갈하게 다듬어진 전후 디자인과 측면 실루엣 속에 푸조만의 아이덴티티를 녹여 차별화된 디자인을 보여준다. 반면 세련된 디자인 언어와 상반되는 디젤 엔진은 508의 상품성을 약화시키는 요소로 작용한다. 푸조, 508 푸조의 플래그십을 담당하는 508은 지난 2018년 공개된 2세대 모델이다. 중소형 제품 개발에 집중된 푸조의 현행 라인업은 D세그먼트 중형세단을 기함의 자리에 위치 시켰다. 508의 차체 크기는 전장 4750mm, 전폭 1860mm, 전고 1420mm, 휠베이스 2800mm로 현대차 소나타나 기아 K5 대비 15cm 짧은 모습이다. 또한 전고와 휠베이스에서도 상대적으로 작은 크기를 보여..

카테고리 없음 2023.02.09

[시승기] 가족을 위한 불란서 감성, 푸조 5008 SUV

올해의 SUV 티구안도 위협하는 강력한 실용성과 개성 푸조 5008 SUV 사진=푸조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7인승 수입 SUV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차는 두 종으로 압축된다. 올해의 SUV에도 등극했던 폭스바겐 티구안 익스텐션 버전 올스페이스와 푸조 5008 SUV이다. 개인 취향일 수도 있지만, 더 이상의 선택지는 생각나지 않는다. 주말 가족 여행에 탈 차를 찾고 있는데 5인 이상이 타야 하고 너무 비싸면 안 된다는 조건을 붙이면 위 두 모델이 가장 적합하다. 그리고 중요한 한 가지가 더 있다. 바로 ‘멋’이다. 푸조는 개성으로 똘똘 뭉친 ‘불란서 감성’이 충만하다. 상품성만으로 차를 고르던 때는 지났다. 더욱 다양한 조건에서 차별성이 필요한데, 푸조가 이런 갈증을 해소해줄 수 있다. 디자인에는 ..

자동차/푸조 2022.11.23

[시승기] 연비 좋고 넓지만 아쉬운 주행력… 푸조 SUV ‘5008’

푸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5008′은 프랑스 대통령의 의전차량이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취임 두 달여 뒤인 2017년 7월 14일, 푸조 5008을 타고 프랑스 최대 국가기념일 ‘바스티유 데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때부터 공식 행사에 푸조 5008을 자주 타고 등장했다. 푸조 5008 앞 모습. /고성민 기자 마크롱 대통령은 그해 8월 프랑스 이블린에 위치한 레저센터에 방문해 한 아이에게 푸조 5008을 소개하며 의전차 뒷좌석에 탑승시켜주기도 했다. “무슨 차를 타고 왔어요? 람보르기니? 부가티? 페라리? 포르셰? 그 차는 트랜스포머인가요?”라고 묻는 아이에게 마크롱 대통령은 “트랜스포머는 아니지만, 방탄 기능을 갖춘 푸조 차”라고 답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017년 ..

자동차/푸조 2022.11.20

[영상]실 주행거리 대-박이네! 푸조 e-2008 시승기 - 환경부 인증거리 노 이해!!

환경부 인증 주행가능거리 260km? 실 주행거리는 330km대?! 푸조 e-2008! 주행가능거리 증가와 섬세한 변화로 시티 커뮤터의 가치를 확실하게 보여준다! 영상을 통해 푸조 e-2008만의 매력과 가치를 만나보시죠! 홍윤식 PD zx911@autotimes.co.kr 자동차 전문 매체 1위 오토타임즈 지금 이 시간 가장 핫한 소식들 👉 카니발 대신 타고 싶어요, 한국 땅 밟는 대형 전기차들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빠른 변화를 이루고 제조사들이 앞다퉈 신차를 선보이고 있는 분야가 바로 전기차 분야다. 최근 전기차 시장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점차 커지는 차량의 사이즈다. 볼보부 timdragon.com [시승기] 폴스타2 퍼포먼스, 서스펜션 장인의 고성능 전기차 폴스타2 듀얼모터 퍼포먼스 패키지를 시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