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로산게 7

[시승기]네 명이 함께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페라리가 등장했다. 페라리 푸로산게

GENUINE FERRARI 페라리 푸로산게 사진 페라리 올해 처음으로 비행기를 탔다. 목적지는 이탈리아. 10대는 가족들과, 20대는 친구들과, 그리고 30대인 지금은 일로 가니 감회가 새롭다. 이탈리아 하면 명품과 축구, 그리고 피자, 파스타 등이 떠오른다. 전부 나열하자면 3분 동안 끊기지 않고 말할 수 있다. 그만큼 감각이 뛰어난 나라다. 이 세련된 감각을 자동차 공학에 접목하면 페라리가 등장한다. 슈퍼카의 상징이자 만인의 드림카다. 기자 생활을 하면서 수많은 페라리를 타면서 이 페라리의 장점 하나를 더 알았다. 굳이 소유하고 있지 않고 잠시 타더라도 기분이 좋다는 것! 값비싼 디자이너 브랜드의 스니커즈를 2시간만 신고 돌려준다면 그리 유쾌하지 않다. 반면 페라리는 잠시만 탈 때의 순간도 행복하지..

카테고리 없음 2023.04.20

영원한 라이벌, 람브로기니와 페라리가 내놓은 두 SUV의 대결

사진 : 람보르기니 '우루스 S'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슈퍼카 제조전문 업체 람보르기니가 슈퍼 SUV우루스의 후속 모델인 우루스 S를 지난 달 최초 공개했다. 우루스 S는 최근 출시된 슈퍼 SUV의 스포티함을 강조한 우루스 퍼포만테 모델과 함께 우루스 라인업을 확장시켰으며, 강력한 성능과 고급스러움, 다재다능한 매력까지 모두 겸비한 모델을 찾는 고객들을 위한 모델이다. 이에 맞서는 우루스 S의 가장 강력한 차량은 단연코 람브로기니의 영원한 숙적인 페라리의 '푸로산게'라고 할 수 있다. 브랜드 75년 역사상 최초의 4도어 4인승 모델인 '푸로산게'는 이태리어로 '순종(thoroughbred)'을 의미하며, 페라리 최초의 SUV로 4인승 슈팅브레이크 GTC4가 이어온 4인승 바통을 이어받는다. 가장 강력..

자존심 버리고 만든 슈퍼카 브랜드 SUV '억소리 나는 가격'에도 흥행 질주

글로벌 완성차 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가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람보르기니, 벤틀리, 롤스로이스 등 슈퍼카와 최고급 럭셔리카를 제작하던 세계적 명차 브랜드 조차 당초 주장과 달리 속속 자사 최초의 SUV 타이틀을 단 신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가장 인기있는 슈퍼 SUV는 단연 람보르기니 '우루스'를 꼽을 수 있다. 람보르기니는 올 상반기 기준 우루스 누적판매 2만대를 넘어서며 라인업 내 점유율에서 61%에 이르렀다. 또 람보르기니는 이런 우루스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4.9% 늘어난 5090대의 기록적 판매를 통해 올 상반기 최고 흥행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해 역대 최고 판매를 기록한 벤틀리 역시 '벤테이가' 점유율 40%를 통해 이 같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고, 롤스로이..

새롭고 독창적인 페라리 푸로산게

페라리 첫 SUV 푸로산게는 자연흡기 V12 725마력 엔진을 얹고 네바퀴를 굴린다 루카 디 몬테제몰로 전 회장이 건재했을 때만 해도 페라리 사전에 SUV는 없었다. 하지만 시대는 변했다. 마침내 페라리 SUV가 나왔고 그 이름은 푸로산게(Purosangue)다. '서러브레드'(thoroughbred) 즉 순종을 의미하는 이탈리아어로 경주마의 이름이기도 하다. 섀시는 처음부터 다시 설계되었다. 언더보디는 전부 고강도 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작되었다. 메인 노드의 보강재 및 B-필러에는 고강도 강철을 사용했다. 방음 기능을 가진 싱글 쉘 탄소 섬유 루프는 완전히 새로운 것으로, 방음 기능을 탑재한 알루미늄 루프보다 20% 더 가벼우며 글래스 루프와 동일한 강성을 갖고 있다. 결과적으로 섀시는 더 커졌지만 무게..

"포르쉐·람보, 너무 많아 지겹죠"..이유있는 배신, 페라리 첫 SUV [카슐랭]

카이엔·우루스 이어 푸로산게 출시 자존심 강한 페라리 "SUV와 달라" 5억원대, 1~3억원 경쟁차보다 비싸 푸로산게(왼쪽)와 우루스 퍼포만테 [사진 출처 = 페라리, 람보르기니] "페라리 너 마저. 포르쉐, 람보르기니가 그렇게 부러웠니" "차는 낮아야 제 맛"이라던 페라리마저 배신했다. 포르쉐가 쏘아올린 '슈펴 SUV' 열풍에 뒤늦게 합류했다. 페라리는 75년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4도어 4인승 SUV '푸로산게'(Purosangue)'를 아시아 최초로 21일 한국에서 공개했다. 푸로산게는 이탈리아어로 '순종(thoroughbred)'을 뜻한다. 푸로산게는 내년 3분기부터 유럽을 시작으로 인도된다. 국내 판매가격은 미정이지만 5억원대로 예상된다. '슈퍼카 대명사' 포람페, 모두 SUV 출시 카이엔 [사..

[리뷰] 네 명을 위한 최적의 설계를 반영한 페라리 – 페라리 푸로산게

한편 푸로산게는 ‘페라리의 계보’를 계승하는 것을 강조하듯 이태리어로 ‘순종(thoroughbred)’를 의미해 ‘페라리 고유의 DNA’에 대한 자신감을 강조했다 페라리 푸로산게 페라리가 브랜드 포트폴리오 역사에서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하는 차량, 푸로산게(Purosangue)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푸로산게는 2+2 시트 구조를 갖춘 페라리 GT 라인업의 계보를 잇는 모델이자, 지금까지의 페라리 중 가장 여유롭고 다채로운 기능으로 무장해 대중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과연 페라리의 새로운 4인승 모델, 푸로산게는 어떤 차량일까? 페라리 푸로산게 특별하게 다듬어진 페라리의 GT 페라리는 이전의 페라리와는 완전히 다른 디자인을 배경을 갖췄다. 실제 일반적인 페라리와 비교할 수 없는 편안함은 물론 페라..

EXTREMELY EXCLUSIVE : 페라리 푸로산게

세상에 없던 무엇인가를 내놓는다는 것. 모두의 기대와 그간의 명성을 충족시킬 만한 결과물이어야 한다는 부담감. 페라리는 이번에도 지금껏 만들어본 적 없는 '최고의 페라리'를 향해 기꺼이 도전했다. 이탈리아 마라넬로에서 만난 가장 페라리다운 SUV, 푸로산게다 “최고의 페라리는 아직 만들어지지 않았다.” 페라리 설립자인 엔초 페라리가 남긴 말이다. 그렇다면 페라리가 완전히 새로운 종의 탄생이라 거듭 강조하는 푸로산게(Purosangue)는 훗날 최고의 모델로 평가받을 수 있을까? 아마도 더 많은 이들과 함께 페라리의 특별함을 온전히 느끼고 싶은 사람에게는 이보다 좋을 수 없을 것이다. 누가 뭐라 하든 페라리는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우선으로 하는 브랜드다. 태생이 그렇다 보니 실용성과 편안함이라는 단어는 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