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13

"사이버트럭 바다 주행금지!" 美정부 강력 경고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보트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주장에 미국 정부가 경고하고 나섰다. 미국 워싱턴주 천연자원부는 최근 트위터에 경고문을 게재했다.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보트로 사용하지 말라는 것이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AI 데이’ 행사에서 한 발언에 대한 즉각적인 반응이다. 일론 머스크는 지난주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단시간 동안 보트로 활용이 가능하고, 강이나 호수, 심지어는 풍랑이 거칠지 않은 바다까지 건널 수 있을 만큼 방수 기능이 확실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미국 자치 정부에서 황급하게 대응책을 게시한 것이 놀라운 일은 아니다. 워싱턴주 천연자원부는 트위터에서 “‘단시간 보트로 활용이 가능한’ 것을 실제 보트로 활용하면 안 된다”면서 침수된 차량의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현시점에..

테슬라, ADAS 기능인 "FSD 옵션" 가격 2천만 원으로 인상

캘리포니아주 차량국은 테슬라가 FSD와 오토파일럿에 대해 자율주행 제어 기능을 제공하는 것처럼 과장 광고를 했다고 고발하기도 했다. 테슬라가 옵션 사양으로 선택할 수 있는 FSD(Full Self-Driving) 소프트웨어 가격을 1만 2천 달러(약 1600만 원)에서 1만 5천 달러(약 2000만 원)로 인상했다. 가격이 25% 오른 것이다. FSD는 일반적인 ADAS에서 기능이 강화된 버전이다. 미국에서는 자율주행과 유사한 수준의 높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까지도 베타버전이지만 꾸준히 기능성이 개선되고 있다. 문제는 가격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달 일론 머스크(Elon Musk) CEO는 FSD를 1만 5천 달러에 팔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테슬라는 차량 조향, 가속, 제동을 ..

일론 머스크도 반한 테슬라의 새로운 충돌 방지 기술은

테슬라 오토파일럿 팀의 실험에서는 우수한 충돌 회피 능력을 보였지만, 실제 환경에서 해당 시스템이 결함 없이 작동할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 (출처 : Giphy) 더 안전한 자율주행을 위해선 어떤 부분을 개선해야 할까. 그동안 자율주행차는 때때로 일어나는 충돌과 사고 위험에서 벗어나기 힘들다는 시선이 존재했다. 실제로 자율주행차를 개발 중인 많은 회사가 이 문제에 부딪히고 있다. 애플도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를 출시하고자 하지만, 테스트 주행에서 보행자와 충돌할 뻔한 소프트웨어 시스템 때문에 곤욕을 치렀다. 그만큼 자율주행차의 안전성 검증에서 ‘장애물 감지’ 여부는 굉장히 중요하다. 직접적인 사고와 연결되기 때문이다. (출처 : Giphy) 테슬라는 모든 차량에 기본적으로 탑재되는 오토파일럿(Au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