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랭글러 루비콘 파워탑 2

[시승기] 오픈 톱 에어링의 매력을 더한 오프로드 아이콘 – 지프 랭글러 루비콘 파워탑

지프 랭글러 루비콘 파워탑 국내 자동차 시장은 어느새 다채로운 SUV들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도심형 SUV에 국한되지 않고 조금 더 강렬하고 대담한 느낌을 선사하는 여러 차량들이 등장하며 ‘오프로드’, 그리고 자유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프로드 아이콘이라 할 수 있는, 그리고 SUV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지프 역시 시장에 대응하는 모습이다. 실제 랭글러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도입하는 것 외에도 전동 방식의 오픈 톱 시스템을 더한 ‘파워 탑’ 모델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파워탑을 얹으며 ‘랭글러’의 매력을 강화한 ‘랭글러 루비콘 파워탑’은 어떤 매력과 가치를 선사할까? 지프 랭글러 루비콘 파워탑 브랜드가 공개한 제원에 따르면 랭글러 루비콘 파워탑은..

카테고리 없음 2023.03.21

[시승기] 지프 랭글러 루비콘 파워탑 '가까워진 자연, 멀어진 몸값'

지프 랭글러는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강력한 험로 주파 능력을 갖춘 정통 오프로더다 지프 브랜드의 대표 아이콘 랭글러를 만났다. 다양한 랭글러 라인업 중에서도 오프로드 성능을 극대화한 루비콘, 여기에 버튼 하나로 천정을 열 수 있는 파워톱까지 갖춘 모델이다. 선선해진 가을, 브랜드의 정수를 담은 오프로드 끝판왕과 함께 자연 속으로 향했다. 도심형을 추구하는 오버랜드와 달리 루비콘은 오직 오프로드에 집중한다. 툭 튀어나온 펜더는 무광 플라스틱으로 마감했고, 일명 '깍두기'라 불리는 오프로드용 타이어까지 신었다. 험로 주행에 거슬릴 수도 있는 사이드 스텝을 과감히 없앤 대신 차체를 보호하기 위한 레일을 설치했다. 진정한 자연을 만끽하기 위해선 껑충한 차체를 타고 내리는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법이다. 대시보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