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르노 브랜드가 유럽 전략형 콤팩트 SUV '카자르' 후속격 모델로 '오스트랄(Austral)'을 선보이며 시장 기대감을 높인 가운데 과거 미니밴 형태로 선보인 '에스파스(Espace)' 후속으로 3열 SUV를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시간으로 3일, 모터원닷컴 등 외신은 80년대 MPV 또는 미니밴으로 판매되던 르노 에스파스는 다음 세대에서 과감한 차체 변형을 통해 SUV 형태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보도했다. 또 최근 스페인의 한 도로에서 르노 오스트랄 디자인의 3열 SUV 프로토타입이 발견됐으며, 해당 모델이 에스파스 후속으로 예상된다고 전하고 신차 예상도 또한 함께 공개했다. 앞서 로이터는 르노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에스파스와 '탈리스만(Talisman)'이 단종 수순을 밟게된다고 전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