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지 Lpi 2

[시승기] LPG 단점 빼면 준수한 기아 ‘스포티지 LPi’

기아가 LPG(액화석유가스) 엔진을 탑재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스포티지를 출시했다. LPG SUV는 그간 국내 시장에서 르노코리아자동차의 QM6만 존재했는데, 스포티지 LPG와 함께 쌍용차도 토레스 LPG를 내놓으며 격전지가 됐다. 스포티지 LPG의 앞 모습. /고성민 기자 서울에서 근교까지 약 150㎞ 시승한 스포티지 LPG는 저렴한 연료비와 준수한 주행감이 장점으로 느껴졌다. LPG차의 고질적 단점이 낮은 출력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달리기 성능이 준수하다는 건 꽤 장점이다. 다만 LPG차의 태생적 한계로 연비가 낮아, 기름차보다 주유소를 자주 찾아야 한다는 점은 단점이다. 스포티지 LPG는 전장(차 길이) 4660㎜, 전폭(차의 폭) 1865㎜, 전고(차 높이) 1660㎜다. 스포티지 LPG는 ..

카테고리 없음 2023.02.04

[시승기] 환경성, 경제성 뛰어난 LPG SUV..기아 스포티지 LPi

기아 스포티지 LPi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국내 자동차 시장이 친환경 트렌드가 확대되면서, 기존 가솔린차나 디젤차 등 내연기관차 대비 환경성과 경제성이 뛰어난 LPG 차량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다. LPG차는 디젤차 대비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배출량 측면에서는 무려 90배가 적다는 점도 특징이다. LPG SUV 시장은 그동안 2019년 부터 르노코리아가 선보인 중형 SUV QM6 LPe가 유일했으나, 기아가 콤팩트 SUV 스포티지 LPi를 투입하면서 2파전 양상을 띄게 됐다. 도전장을 내민 스포티지는 기아 브랜드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이라는 점에서도 주목을 받는다. 기아 스포티지는 가솔린, 디젤, 하이브리드, LPG 모델 등 4개의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그만큼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