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터 3

"250만km 주행" 롤스로이스 전기차 '스펙터', 출격 준비 완료

롤스로이스는 출시를 앞둔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차 '스펙터'가 250만km에 달하는 주행시험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스펙터는 북극의 빙설과 사막, 고산 지대, 세계의 대도시를 넘나드는 다양한 주행 환경을 거치면서 롤스로이스 120년 브랜드 역사상 가장 까다로운 개발 과정을 완료했다. 혹서기와 혹한기 테스트를 통해 영하 40도에서 영상 50도에 이르는 극한의 온도를 견디면서 대량의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축적했다. 롤스로이스는 스펙터의 드라이브트레인이 전 세계 특정 도로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검사하기 위해 중국의 싼야섬,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 미국 나파 밸리, 그리고 롤스로이스의 내수 시장인 영국 런던 등지에서 주행 테스트를 진행했다. 또 도시의 좁은 도로나 고급 주택가, 럭셔리 상점 등에서..

롤스로이스, 첫 전기차 '스펙터' 남아공 200만km 달렸다

롤스로이스모터카는 브랜드 최초 순수전기차 스펙터 출시를 앞두고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세 번째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롤스로이스는 지난 2021년 9월부터 총 250만km에 달하는 스펙터 테스트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200만km 분량의 테스트를 완료했다. 노던 케이프주의 아우그라비스는 기온이 높고 건조한 반면 웨스턴 케이프주의 프렌치호크 지역은 다습한 지중해성 기후로 서로 대조적인 환경을 이뤄 전 세계 여름철 드라이빙을 경험하기에 최적의 환경이다. 특히 프렌치호크는 기술적 주행을 요하는 다양한 형태의 도로가 혼재해 럭셔리 순수전기차를 테스트하기에 적합하다는 이유로 선정됐다. 이번 테스트 단계에서는 롤스로이스 엔지니어들이 200만km에 이르는 지속적인 테스트를 통해 지금까지 개발한..

카테고리 없음 2023.02.09

'벌써 300명 예약했다!', 롤스로이스 최초의 전기차 '스펙터'

'스펙터'의 판매 가격은 413,000달러(약 5억 8,900만 원)부터 시작하며, 현재 예약 시 내년 4분기부터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영국의 세계적인 명차 브랜드 롤스로이스가 공개한 첫 번째 전기차 '스펙터(Spectre)'가 출시 전부터 자동차 마니아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스펙터'가 공개되고 미국에서는 이미 300명 이상의 고객이 예약을 했으며, 출시 전 개인적으로 관람하기 위해 굿우드에 위치한 롤스로이스 본사를 방문하는 사람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2도어 쿠페의 형태를 한 '스펙터'는 길이만 5,500mm에 달하고, 견고한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프레임을 사용해 약 3,000kg에 육박하는 중량을 가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고출력 577마력과 최대 토크 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