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원문입니다.)상반기 유럽 증시는 'AI 반도체에 얼마나 올라탔느냐'가 승패를 갈랐습니다. 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반도체 경쟁력에 따른 국가별 증시 격차가 유럽 시장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는데요. 지난주 금요일 종가 기준으로 이탈리아가 17.59%의 수익률를 내며 가장 앞서가고 있죠. 그다음 네덜란드 13.34%, 스페인이 11.78% 순입니다. 반대로 유럽 대표국가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시는 영국과 프랑스, 독일이 하위권이었는데요. 프랑스가 3.33%, 독일은 2.02%에 그치며 상반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이유도 짚어 봐야겠죠? 먼저 이탈리아의 경우 시가총액 1, 2위가 모두 은행일 만큼 금융 비중이 큰데요. 올해 대형 은행 인수합병이 잇따른 데다, 애플과 테슬라 등에 칩을 공급하는 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