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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밀리면 절벽이야"…완성차 중견3사, 가성비 카드로 반격 시동

KG모빌, 토레스 전기차 출격 대기…한국GM 트랙스, 美보다 700만원 싸게 신차 없는 르노, 상품 구성 변경으로 가격↓…"일단 시장 점유율 올려야" 쌍용자동차가 토레스의 전동화 프로젝트 모델 '토레스 EVX'. (쌍용자동차 제공) 2023.3.16/뉴스1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지난해 국내 자동차 시장은 현대자동차(005380)·기아(000270)의 독주였다. 독점에 가까운 시장 구조에 국내 중견 완성차 3사(KG모빌리티·르노코리아·한국GM)는 이를 갈았다. 이들은 가성비 전략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서는 모습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KG모빌리티·르노코리아·한국GM은 가성비 차종을 연일 출시하고 있다. 쌍용자동차(003620)에서 이름을 바꾼 KG모빌리티는 지난해 토레스 출시로 큰 성과를..

카테고리 없음 2023.03.26

[시승기] 하이브리드 차량의 새로운 아이콘 – 르노코리아자동차 XM3 E-테크 하이브리드

르노코리아자동차 XM3 E-테크 하이브리드 르노자동차코리아가 브랜드의 주력 모델 중 하나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XM3에 유럽에서 다듬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E-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더했다. XM3 E-테크 하이브리드은 기존의 하이브리드 차량 대비 더욱 적극적인 전기 주행을 구현할 뿐 아니라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패키지를 통해 ‘하이브리드 차량’의 가치를 높인다. 조금 늦게, 그러나 인상적으로 등장한 XM3 E-테크 하이브리드는 과연 어떤 매력과 가치를 제시할까? 르노코리아자동차 XM3 E-테크 하이브리드 시승을 위해 준비된 XM3 E-테크 하이브리드는 기반이 되는 XM3의 체격을 그대로 계승한다. 실제 4,570mm의 전장과 각각 1,820mm, 1,570mm의 전폭과 전고 등을 갖춰..

자동차/르노 2023.01.25

[시승기] XM3 E-TECH 하이브리드, 정숙성과 완성도 돋보여

르노코리아자동차 XM3 E-TECH 하이브리드를 시승했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해외에서 르노 아르카나 E-TECH로 판매되는 모델로, 풀 하이브리드 고유의 높은 연비와 여유로운 트렁크 공간이 특징이다. 특히 하이브리드 시스템 완성도와 고속에서의 정숙성은 돋보인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2022년 유럽에 약 10만대를 수출해 창사 이래 최대 물량을 달성했다. 특히 XM3(수출명 아르카나)는 9만3251대에 달하며, XM3 E-TECH의 형제차 아르카나 E-TECH는 5만8778대로 가파른 상승세다. XM3 개발은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에서 주도했다.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의 국내 연구진들은 글로벌 프로젝트로, SUV의 실용성과 세단의 편안함을 함께 충족시키는 새로운 콘셉트의 쿠페형 SUV로 XM3를 개발..

자동차/르노 2023.01.20

[하영선 칼럼] '파리모터쇼'에서도 확인된..이젠 전기차·수소차 시대!

르노4 (2022 파리모터쇼) [파리(프랑스)=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당초 예상했던 그대로였다. 그야말로 순수 전기차와 수소차가 대세를 이뤘다. 내연기관차(가솔린차, 디젤차)와 하이브리드차가 간혹 소개되기도 했지만, 친환경 시장 트렌드를 역행하는 수준은 아니었다. 여기에 공유차량에 대한 가능성도 타진됐다.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4년 만에 열린 ‘2022 파리모터쇼’ 현장에는 르노, 다치아(DACIA), 알핀(ALPINE), 모빌라이즈, 푸조, DS, 지프(JEEP), 남엑스(NamX), 비야디(BYD), 웨이(WEY), 오라(ORA), 둥펑소콘(DFSK), 빈패스트(VinFast) 등의 완성차 브랜드가 참가해, 현실적이면서도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적잖다. 다만, 프..

루카 드 메오 르노그룹 회장.."전기 콘셉트카 르노5·르노4 양산하겠다!"

루카 드 메오 (Luca de Meo) 르노그룹 회장 (2022 파리모터쇼) [파리(프랑스)=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르노가 2022 파리모터쇼에서 공개한 르노5, 르노4 등 전기 콘셉트카를 양산하겠다는 방침이다. 루카 드 메오 르노그룹 회장은 17일(현지시각) 개막된 2022 파리모터쇼에서 “쇼카 르노5는 오는 2024년, 전기 콘셉트카 르노4는 오는 2025년 부터 본격 생산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르노그룹은 다치아(Dacia), 알핀(ALPINE), 모빌라이즈, 하이비아(HYVIA) 등의 브랜드를 통해 수소차에서부터 전기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생태계를 제공하기 위해 보다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알핀 A110 R (2022 파리모터쇼) 알파인 수소콘셉트카 알펜글로우(..

조촐한 파리모터쇼, 그래도 신차는 나온다

-르노와 푸조 등 프랑스 브랜드 출격 -컨셉트카, 전기 및 수소차 등 유럽 대표 자동차 전시회인 파리모터쇼가 현지 시각 17일 개막했다. 코로나 펜데믹 이후 4년만에 열리는 만큼 많은 관심이 집중됐지만 정작 참가 브랜드는 크게 줄어 초라한 모터쇼로 전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르노와 푸조 DS 등 프랑스 브랜드 외에 주목할 브랜드가 거의 없어서다. ▲푸조 신형 408을 비롯한 새 전동화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먼저 세계 최초 공개할 예정인 408은 푸조만의 독창적인 설치물을 통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새 차는 패스트백 스타일의 C세그먼트 제품으로 과감한 스타일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춰 경쟁력을 높였다. 디자인은 최신 패밀리-룩을 이어받았다. 날카롭게 내려오는 주간주행등과 경계가 없는 그릴..

르노, 수소 스포츠카 콘셉트 '알펜글로우' 최초 공개

1인승 차량 외관은 마치 배트카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불과 물, 얼음, 바람, 증기'와 같은 자연의 요소들을 떠올리게 만든다 르노가 수소 동력의 스포츠카 콘셉트 '알펜글로우(Alpenglow)'를 13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차량명은 독일어 '알펜글뤼엔(Alpenglühen)'에서 따온 것으로 알프스 산정의 하늘이 아침과 저녁, 노을로 붉게 빛나는 것을 의미한다. 1인승 차량 외관은 마치 배트카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불과 물, 얼음, 바람, 증기'와 같은 자연의 요소들을 떠올리게 만든다. 알펜글로우에 탑재된 하이브리드 수소 동력의 성능은 자세히 공개되지 않았으나 차량을 개발을 담당한 알파인 사업부는 "경쟁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극도로 길고 가느다란 윙은 1960년대 후반 내구 레이스에 등장했던 A2..

3열 SUV로 변신하는 르노 '에스파스' 6세대 완전변경 예상 디자인

연초 르노 브랜드가 유럽 전략형 콤팩트 SUV '카자르' 후속격 모델로 '오스트랄(Austral)'을 선보이며 시장 기대감을 높인 가운데 과거 미니밴 형태로 선보인 '에스파스(Espace)' 후속으로 3열 SUV를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시간으로 3일, 모터원닷컴 등 외신은 80년대 MPV 또는 미니밴으로 판매되던 르노 에스파스는 다음 세대에서 과감한 차체 변형을 통해 SUV 형태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보도했다. 또 최근 스페인의 한 도로에서 르노 오스트랄 디자인의 3열 SUV 프로토타입이 발견됐으며, 해당 모델이 에스파스 후속으로 예상된다고 전하고 신차 예상도 또한 함께 공개했다. 앞서 로이터는 르노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에스파스와 '탈리스만(Talisman)'이 단종 수순을 밟게된다고 전한 바..

[리뷰] 새로운 흐름에 발을 맞추는 르노의 선택 – 르노 오스트랄

르노는 오스트랄을 2022년 4분기부터 유럽 및 세계 시장에 본격 판매할 예정이다. 르노 오스트랄 리뷰 르노가 자동차 시장 및 세계 정세의 대격변을 앞두고 새로운 전환의 시작을 알렸다. 전동화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자동차 시장의 흐름을 반영하면서도 최근 몇 년 동안 브랜드가 이끌어온 브랜드의 감각과 디자인 기조, 그리고 기술의 지향점을 잘 드러내는 SUV, ‘오스트랄(Austral)’을 공개한 것이다. 더불어 단순히 ‘자동차’라는 범주에 한정되지 않고, 다채로운 삶의 현장에서 함께 할 수 있는 파트너의 가치를 내세우는 것 역시 오스트랄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과연 르노 오스트랄은 어떤 차량일까? 르노 오스트랄 리뷰 독특한 감성으로 다듬어진 SUV 르노 오스트랄은 전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많은 인기..